‘2007 모터쇼’ 속으로

2007.04.19 10:04:04

혼다코리아,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빅 1.8’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지난 7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60개국에서 1,700만대 이상 팔린 어드밴스드 다이내믹 세단(Advanced Dynamic Sedan) 시빅1.8 신차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시빅 2.0과 시빅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혼다코리아는 이번에 1.8 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시빅의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번에 발표한 시빅1.8은 8세대 모델로 시빅2.0과 마찬가지로 외관에 있어서 모노폼 바디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내관도 안전성과 시야확보를 강조한 멀티플렉스 미터를 장착하는 등 세련된 운전공간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알루미늄 로커암(rocker arm) 등을 사용해 엔진의 강성은 높이고 컴팩트하게 제작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2.0엔진 수준의 성능과 1.5엔진에 해당하는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빅1.8의 국내 판매가격은 2천590만원(부가세포함)이다.


쌍용차, 중형 SUV ‘뉴카이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기존 SUV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성능과 더욱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의 조화로 새롭게 탄생한 ‘뉴카이런’을 선보였다. 뉴카이런은 ▲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 ▲ 중형 SUV 최고의 엔진 성능 구현 ▲ 최첨단 신기술과 첨단 편의 시스템 적용을 통한 최상의 상품경쟁력을 지닌 것이 특징.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뉴카이런은 최신 SUV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최고의 엔진성능과 상품경쟁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만큼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뉴카이런 출시를 기념하여 4월6일부터 30일까지 즉석 경품이벤트를 열고 스크래치 복권 추첨으로 4만명에게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뉴카이런의 판매가격은 ▲ 2.0모델은 1,988만원~ 2,631만원 ▲ 2.7모델은 2,537만원~ 3,483만원 이다.

푸조 Coupe 407 HDi, 아시아 최초 출시
프랑스 푸조(PEUGEOT) 자동차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 www. epeugeot.co.kr)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디젤 파워 스포츠카 Coupe 407 HDi를 출시했다. 지난 1898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푸조 최초의 쿠페 Type 21과 404, 504, 406등의 전작을 거쳐 푸조 쿠페 라인의 혈통을 잇고 있는 Coupe 407 HDi는 한층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Coupe 407 HDi는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 607에만 적용되는 V6 2.7 HDi 디젤 엔진을 장착, 5000cc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44.9kg*m (1900rpm)의 최대토크와 최고출력 205마력(4000rpm), 안전 최고속도 2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Coupe 407 HDi는 고성능 디젤 엔진을 장착한 국내 최초의 쿠페 모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함이 돋보이는 모델”이라며 “스타일, 안전, 주행성과 동시에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6천400만원.

BMW 코리아, 스포츠 럭셔리 사륜구동 ‘뉴 X5’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신형엔진을 장착한 차세대 프리미엄 SAV(Sports Activity Vehicle) 모델인 BMW 뉴 X5 3.0d를 선보였다. BMW는 지난 1999년 기존 SUV 시장에 스포츠 럭셔리 개념을 접목시킨 SAV(Sports Activity Vehicle)라는 혁신적인 컨셉의 차량을 선보인 이래, 전세계적으로 약 60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X5의 차세대 디젤 모델인 BMW 뉴 X5 3.0d가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BMW 뉴 X5 3.0d에는 BMW만의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ive가 보다 향상됨으로써 안정감있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보이며, 신형 3.0d 디젤엔진을 장착하여 10.5km/l의 높은 연비까지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8,890만원(VAT포함)

재규어, XJ의 최초 디젤 모델 'XJ 2.7 디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자사의 프리미엄 디젤 세단인 ‘XJ 2.7 디젤’을 전격 출시했다. 재규어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성능과 친환경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XJ 2.7 디젤은 그동안 디젤 차량에 대한 불만으로 지적되어 온 특유의 소음과 진동을 최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잡아냈다. 엔진과 트랜스 미션은 2세대 커먼레일 엔진인 2.7리터 V6 트윈터보 디젤 엔진과 ZF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고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할 만큼 친환경적인 엔진이다. XJ 2.7 디젤은 최고출력 206마력(@4,000), 최대토크 44.4 kg.m(@1,900)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비 (11.6km/l, 1등급)로 최고의 승차감에 경제성까지 겸비해 프리미엄 디젤 세단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규어 코리아의 이향림 대표는 “XJ 2.7 디젤은 재규어의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기념비적인 모델”이라며, “국내 시판 중인 그 어떤 디젤 모델들보다 정숙성과 친환경 면에서 최고임을 자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소비자 가격은 9천2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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