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열정으로 도시를 바꾼다!

2007.11.15 13:11:11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 양천구가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 젊은 열정과 행동하는 리더십으로 그 선두에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추재엽 구청장.
추 구청장은 ‘명품도시 으뜸양천’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50만 구민과 함께 민선 4기 구정을 펼치는데 정열을 쏟고 있다. 민선 3기에 이어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 4기 양천구청장에 재입성한 추 구청장은 활기차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현실의 벽으로 인해 안주하던 구정경영에서 탈피, 전국 최초로 인사권을 실무진에 위임해 해당 국장이 부서장을 추천토록하는 파격적인 인사행정을 도입한 것과 더불어 지역의 숱한 지역난제들을 신속하게 해결, 양천의 미래비전을 명쾌하게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천구가 풀어야할 과제인 음식물 쓰레기 대란, 만성적인 침수피해, 재정난 등 위기 상황을 추 구청장은 주민과 서울시 등의 협조를 이끌어내 취임 후 단기간에 해결해 냈고 지역내 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목동선) 유치사업이 금년 6월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된 것도 성과중 하나다. 때문에 1년여의 구청장 공백상태로 지체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뛰는 그의 1분 1초는 아깝기만 하다. 그가 지난 선거기간 내건 ‘3년을 4년 같이 일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는 그가 남은 임기를 얼마나 열정적으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단지 구청장의 열정만으로 지역민이 감동할 수 있었을까. 그에 대한 평가는 공을 남에게 돌리는 낮은 자세에서 나온다.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할 때마다 그는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 준 1,200여명의 공무원과 수준 높은 의식으로 구정에 협조해 준 주민 덕분이라며 그 공을 주위로 돌린다. 더구나 서울시의회 사무처 전문위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15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소속 민선3기 양천구청장에 이어 1년의 공백기를 거쳐 무소속으로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당히 구청장으로 복귀한 것은 그의 행정력과 그만의 저력을 보여 준 것이라는게 지역사회의 평가다.
복지시대 복지행정하면 추재엽
추 구청장은 남다른 사회복지 전문가다. 노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되살리고 미풍양속이 넘치는 으뜸 노인 복지양천을 실현하는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학원에서 복지행정을 전공해 사회복지사 자격을 갖고 있는 덕에 추 구청장의 복지에 대한 관심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풍요로운 복지양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직접 찾아내고 혼신을 다해 전국 최초로 경로당 결연사업과 노인복지카드제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 1인 1주치의제 도입 등은 양천구를 복지으뜸로서 불리게 하는 역할을 했다.
추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사회 진전과 핵가족화 등 시대변화로 인간소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실현 방안을 마련,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이미 양천구는 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노인복지, 가족기능회복, 장애인복지, 평생사회교육 등 복지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해 가고 있다.
추 구청장은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여성,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누구나 살기 좋은 명실상부한 일류도시,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1,200공무원과 50만 구민과 함께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품격 행정으로 자치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양천구의 미래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버릴줄 아는 자세
리더에게 인사권은 조직의 ‘령’을 세우는 막강한 권한이다. 추 구청장은 그러나 전국 최초로 인사권을 실무진에게 위임, 해당 국장에게 부서장 추천을, 해당 과장에게 팀장 추천을, 해당 팀장에게 직원을 추천받아 10월 중순 과감한 발탁인사를 단행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인사는 기관장의 고유권한으로 인식되었던 인사권한을 실무진에게 위임함으로서 그간의 관행을 타파하고 인사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면서 공무원의 능력발전과 사기양양을 통해 발전지향적인 인사제도 확립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장 전결사항인 업무권한을 122건에서 69건으로 대폭축소 하향(3.9%⇒1.9%),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결재속도를 높여 구정 운영의 생산성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과감히 단행.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공무원 총액 인건비제 전면 시행에 맞게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으뜸양천의 재창조’에 초점을 두고 장기간의 검토와 조직진단을 통해 9월 2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개정해 공포했다.
양천구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과 핵심과제 실현을 위한 ‘창의정책담당관’을 신설, 부구청장 직속으로 두고 뉴타운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추진반을 ‘균형개발과’로 위상을 높였고 맑은 환경 정책에 부응하고 깨끗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맑은 양천추진반을 ‘맑은환경과’로 격상시켰다.
또한 도시관리국의 명칭을 도시기능에 부합하게 도시디자인국으로 변경하고 보다 아름답고 품격있는 세계속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도시디자인팀을 건축과에 신설한 것.
아울러 양천구는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성과 포인트제를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성과포인트 대상사업은 창의적 업무개선 추진, 세원발굴 및 예산을 절감하거나 소관업무관련 중앙 및 서울시 평가에서 기관포상 사업, 구정업무 추진관련 중앙일간지 및 방송에 보도된 사업 등이다.
성과포인트는 5개 분야 16개 항목을 기준지표를 정하여 반기별 성과업무를 평가해 개인별 기여도에 따라 성과포인트를 차등 적용하게 되며 승진, 전보, 공무국외여행 선발 복지포인트 제공(100포인트 이내)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추 구청장은 “직원들이 호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오직 지역주민만을 위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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