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24일 제247기 신임 경찰 졸업·임용식에서 신임 해양경찰 졸업생 320명에게 해양경찰청의 문화와 가치, 선배 경찰관들의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담은「웰컴 박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욱이, 해양경찰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임 경찰 졸업·임용식에서 최초로 제작한「웰컴 박스」를 해양경찰청장이 직접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웰컴 박스는 해양경찰청의 가족이 된 걸 축하하고 해양경찰로서의 당부를 담은 김종욱 청장의 환영 메시지와 함께「해양경찰청 사용 설명서」, 흉장, 달력, 사원증 보관함(케이스), 개인 통 컵(텀블러), 해양경찰 굿즈 열쇠고리(키링) 등 현장과 사무실 등에서 근무 시 사용 빈도가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해양경찰청 사용 설명서」는 신규임용 시 가장 궁금할 공직 생활 기초 지식 및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알려주어 보다 수월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 임용부터 퇴직까지 인사관리 흐름에 따른 인사·보수·교육 등의 제도와 경찰·일반직공무원, 현업·비현업 부서 간의 차이점 ▲ 고충 처리, 마음 상담 등 다양한 지원제도 ▲ 선배들의 공직 적응 노하우 등을 사례 위주로 알기 쉽고 상세하게 구성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처음 출발하는 오늘을 항상 기억하고 끊임없이 성장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