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4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콘서트 ‘우리는 국가대표’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장애를 넘어 꿈을 이루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도전과 성취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클래식과 대중음악, 뮤지컬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해럴드와 아르텔필이 주최하고 미라클보이스앙상블, White Future, 보주박물관, The Cloud,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본 무대는 대한장애인스키협회, CROSSOVER, 태평서울병원, MetaRich, LowCarbon, 깊은바다 사랑해 300, MIRAEIN, 아이에스티이가 후원한다.
콘서트는 예술감독 및 지휘 윤혁진, 뮤지컬 배우 임태경, 전설의 록밴드 더크로스, 마성의 가수 유미, 카르멘의 대가 메조소프라노 조미경, 아름다운 선율 첼리스트 이유정, 미라클보이스앙상블,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 5인으로 구성된 화려한 아르텔뮤지컬앙상블, 한국장애인스키협회가 함께 하는 감동의 무대로 진행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음악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장애를 극복한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을 펼쳐온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모든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국가대표 응원가를 합창하며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든다. 이는 온 공연장이 하나 돼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장애인스키협회의 선수들도 공연에 참여해 무대뿐만 아니라 스포츠에서도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국가대표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스포츠와 음악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을 이야기할 예정이며, 장애를 넘어선 도전과 성취의 메시지를 음악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