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트럼프 캠프 내부서 "낙관 분위기 점점 커져"

2024.11.06 14:33:33

일부 조기 승리 선언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 캠프 내부에서 낙관론 점점 고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선후보가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측 낙관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각) CNN은 미 대선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트럼프 캠프 내부 사람들이 점점 더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컨벤션센터에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개표상황 중계를 비켜보는데 트럼프 유리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울러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자택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거액의 기부자들, 그리고 측근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일부 고문들이 이런 조기 승리 선언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후보가 이를 받아들일 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개표가 속속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후보는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Copyright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정민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4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