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KBS(사장 박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11월 7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거쳐 자원봉사, 기부, 생명나눔, 멘토링 등의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128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하였다.
한편, 프랜차이즈 가맹점 가입 지원을 통해 자활사업단과 취약계층을 후원해 온 박병욱 님(72세)은 취약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자활인들 에게도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 일원으로서 긍지를 심어주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후원자로 그리고 진정성 있는 나눔의 실천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통해 ‘나눔에 진심’인 분들을 뵐 수 있어 기쁘고, 오늘의 수상자분들을 비롯해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이어온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보다 따듯한 사회를 위해 일상 속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정부도 나눔 실천에 어려움이 없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