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1월 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신 농기계 및 농업 기술 습득을 통한 생산자 역량강화,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견학에는 아산시먹거리재단 직원 및 출하 농가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선보인 첨단 농기계 및 스마트팜 부스 방문 등을 통해 농업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인했다. 또한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와 농업기계 시연에 참여하여, 실제 농업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생산비 절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한 농가는 “수차례 농업 관련 박람회에 참여해봤지만, 갈수록 최신식 농기계와 혁신적인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어 농업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농기계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수향 기획생산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아산 지역 농가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체험함으로써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 경영 개선과 아산시 로컬푸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