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금산지사와 협업해 오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산면‧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일정은 첫째‧셋째주 추부면, 둘째‧넷째주 진산면에서 진행된다. 이 서비스는 측량 신청이 많거나 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토지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할 수 있는 지적 민원 서비스는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및 지적측량 상담 등이며 원거리 거주 및 측량 신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회장 길선미)은 건강관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난 4일과 18일 복수면 구례1‧3리 마을에서 특별한 건강관리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는 근육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테이핑 요법을 중심으로 경락 안마와 근육 이완 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고된 농사일로 인해 어깨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은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평소 허리가 아파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던 주민도 테이핑 봉사를 받고 한결 몸이 가볍다고 감사를 표했다. 봉사단은 건강관리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폭도 높였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생활 속 통증 관리법과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등도 안내했다. 길선미 회장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은 만성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적인 테이핑 요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