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4.34)보다 13.98포인트(0.55%) 내린 2520.3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6.83)보다 3.68포인트(0.53%) 하락한 693.15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2.2원)보다 4.0원 내린 1398.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5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소형주 러셀2000지수는 신고가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친시장주의 스콧 베센트가 낙점되면서 랠리를 부채질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40.06포인트(0.99%) 급등한 4만4736.57에 거래를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탠던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03포인트(0.30%) 오른 5987.37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18포인트(0.27%) 상승한 1만9054.83에 폐장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35.36포인트(1.47%) 뛴 2442.03에 마감하며 3년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시장은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매니처 출신인 베센트의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했다. 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아마존은 2.2%, 애플은 1.3%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는 4.1%, 테슬라는 3.9% 각각 하락했다. 넷플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가 압구정동과 서초동, 방배동 등 강남에서 추진되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동시에 허가했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압구정2구역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압구정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계획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인 압구정2구역은 1982년 준공 이후 42년이 경과돼 낡은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지다.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압구정2~5구역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이후 3월과 5월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쳤고 16개월 만에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심의를 완료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도입한 신속통합기획 단계별 처리기한제에 따라 압구정2구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완료 후 3개월 내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요청해야 한다. 압구정현대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12개동 2606세대(공공주택 321세대 포함), 최고 높이 250m 이하 규모 공동주택단지로 거듭난다. 강남·북을 잇는 동호대교 남단 논현로 주변은 20~39층으로 낮게 지어져 통경축을 형성한다. 동호대교 변 도심부 진입경관거점을 조성할 수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34.34)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21.3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6.83)보다 0.76포인트(0.11%) 상승한 697.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2.2원)보다 2.8원 오른 140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벨로크는 국내 글로벌 종합상사 A사에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B-CMS'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벨로크의 민간기업향 최초 B-CMS 공급계약이다. 벨로크는 공급계약을 통해 A사에 맞춤형 B-CMS을 제공하며, 이를 기점으로 향후 B-CMS 적용 분야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벨로크는 지난 2022년 B-CMS를 자체 개발한 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 GS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품질이 높다. 벨로크는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발전소를 포함한 공공기관에 B-CMS를 공급 중이다. B-CMS는 기업과 기관의 정보보안 규정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법령과 보안 규정 뿐 아니라 ▲심사 ▲평가 ▲시스템 ▲보안 업무 등 정보보안 분야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B-CMS 도입 시 보안 업무를 최적화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벨로크 관계자는 "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회사를 방문해 화장품 미국 수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21일 아우딘퓨쳐스 마케팅동에서 진행됐다. 오영주 장관은 이 자리를 통해 미국 대선 결과가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마련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매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출은 대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최영욱 아우딘퓨쳐스 대표는 "현재 수출 관련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나 보편적 관세가 생기면 모든 제품 가격이 10% 이상 상승할 수 있다"면서 "저가 제품으로 경쟁하는 중국산은 60% 이상 오를 수 있어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영주 장관은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점검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우딘퓨쳐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 성장 잠재력을 갖춰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수가 2530선 위쪽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11일(2531.66) 이후 2주 만이다. 이날 22.87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520선을 맴돌다 오전 10시께부터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부재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 매수세 유지되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도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매수세가 나타나며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업종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제조업 PMI(구매관리자 지수) 지표가 예상과 같이 개선되며 경기민감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났고, 미국 재무장관으로 소로스펀드 CIO(최고투자책임자) 출신의 스콧 베센트가 지명했다"면서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는 평가에 자본시장에 안도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나홀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24)보다 33.10포인트(1.32%) 오른 2534.3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01)보다 19.82포인트(2.93%) 상승한 696.8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01.8원)보다 0.4원 오른 140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내달 4일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진행될 ‘여성CEO 네트워킹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여성CEO간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여성기업의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여성기업가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 △패널토크 △여성CEO 간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생활연구소 연현주 대표가 ‘생활서비스분야 창업과 성장스토리’를,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가 ‘엔지니어링분야 기업 상장 스토리’를 공유하고 여성기업가의 혁신 창출에 대해 강연한다. 이후 패널토크는 스토리소사이어티의 채자영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강연자인 연현주 대표, 이미연 대표와 함께 여성기업가로서의 삶에 대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본 행사의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또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한 회장은 “많은 여성CEO들이 참여해 요즘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가는 지혜를 함께 나누고,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는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01.24)보다 22.87포인트(0.91%) 상승한 2524.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77.01)보다 6.36포인트(0.94%) 오른 683.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01.8원)보다 2.2원 내린 1399.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위츠는 GS에너지 자회사인 GS차지비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위츠는 GS차지비와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 개발이 완료되면 연내 제품인증을 마친 뒤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두 회사가 선보이는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7kW)는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탑재해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과충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전력선통신(PLC) 모뎀 탑재 시 실시간으로 충전기와 전기차 배터리 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전압이나 온도 변화가 감지됐을 때 충전 속도를 조정하거나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 작동된다. 특히 환경부의 화재 안전 예방 강화 정책으로 전력선통신(PLC) 모뎀을 장착한 스마트 제어형 충전기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해당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위츠는 GS차지비와 협력해 스마트 제어형 EV 완속 충전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CNT) 선도 기업 제이오가 삼성SDI에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 CNT) 공급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규모의 2차전지 기업인 삼성SDI 공급을 통해 회사는 기술 우위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제이오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와 소수벽 탄소나노튜브(Thin-wall CNT)를 전세계 유일하게 양산 공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 CNT)까지 개발을 완료하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CNT 분야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보유했다. 제이오는 기존 고객사인 SK온과 CATL, 노스볼트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삼성SDI 역시 신규 고객사로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안산 제1공장과 안산 제2공장에 총 2000t 규모의 다중벽 탄소나노튜브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설비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방 산업이 일시적인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도 도리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시장 회복세에 선제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남 영암 토종닭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소규모 토종닭 농장(18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4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 전남도는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행사에서 담근 김치 1122㎏와 쌀 1122㎏, 등을 기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기념식에는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80.63)보다 20.61포인트(0.83%) 오른 2501.24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0.67)보다 3.66포인트(0.54%) 내린 677.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97.5원)보다 4.3원 오른 140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스퀘어가 밸류업 계획을 발표에 22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는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1% 오른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22% 오른 8만46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SK그룹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전날 2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지난 4월 매입 완료한 1000억원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오는 25일부터 3개월 이내 추가로 1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주 친화적 관점의 기업가치제고 핵심목표도 발표했다. 우선 지주사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핵심목표에 '순자산가치 할인율'(NAV·Net Asset Value)을 반영하기로 했다. 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시가총액 대비 순자산가치(포트폴리오 회사 지분가치의 합)가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할인율이 낮을수록 적정한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기자본비용(COE)' 개념도 기업가치제고 목표에 추가해 효율적 자본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주주가 회사에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COE)이 주주들의 자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