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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④] 재벌개혁 어떻게 되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건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보호 강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을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계가 숨죽인 채 잔뜩 긴장하고 있다. 재계는 이 같은 정책에 대해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실적 상황을 고려해 기업들 입장도 수용해야하며 단계적 시행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4대 그룹 타깃 재벌개혁 추진…긴장모드 재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대 공약을 통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4대 재벌개혁을 임기동안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이에 따라 향후 경영권 승계 등 재벌 안팎의 감시장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민주당 공약집을 살펴보면 재벌 총수일가의 불법경영승계, 황제경영 등을 막기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내세웠다. 여기에는 지주회사의 자회사·손자회사 지분율 요건을 현행(상장사 20%·비상장사 40%)보다 강화하고 순환출자 해소를 추진하는 등 총수일가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방안이 거론된다. 집중투표제·전자투표제·서면투표제 도입 논의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이사를 견제하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도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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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굳은 부조리를 깨부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로지 망치와 정 하나로 돌산을 깎아 길을 만들어낸 한 남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돌산으로 비유되는 거대한 신에 맞선 한 남자의 분노와 집념이 22년 후 모든 마을 사람들이 이용하는 길 하나를 만들어 낸다.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신에 대한 분노로, 그리고 고행 후 보편적인 사랑으로 승화된다. 모두가 운명을 원망할 때, 운명과 싸우다 인도 북동부의 오지 마을 게흘로르, 앞산을 통과하면 겨우 6㎞에 불과하지만 거대하고 험한 돌산에 막혀서 차로 가려면 산을 돌아 60㎞를 가야 하는 깡촌이다. 학교나 병원에 가려면 산을 돌아 먼 길을 돌아가야 했지만, 하층민들의 마을이었기에 그런 불편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쏟는 이가 없다. 이곳에서 다스라스 만지히는 예쁜 동네 아가씨 파구니아와 가난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파구니아가 험한 돌산을 넘어가다 굴러 떨어지고, 이미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숨을 거둔 상태다. 돌산만 없었으면 병원에 일찍 도착해서 아내를 살릴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한 만지히는 산을 부셔 스스로 길을 내겠다고 결심한다. 1960년부터 1982년까지 22년간 만지히는 하루도 빠짐없이 망치와 정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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