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0 (토)




朴 대통령 "탄핵심판과 특검수사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할 것"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향후 행보에 대해 "앞으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탄핵안 가결 후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간담회 열고 "저는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면서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모두 마음이 무겁고 힘들겠지만 우리가 맞닥뜨린 엄중한 국내외 경제 현안과 안보 현실을 생각하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삶이 결코 방치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 대행을 중심으로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합심해 경제 운용과 안보 분야를 비롯해서 국정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전 최재경(54)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으로 조대환(60) 법무법인 하우림 대표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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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 기자들의 뒷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실제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벌인 테러와의 전쟁 작전이 진행되던 기간 중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킴 베이커의 회고록 ‘탈레반 셔플: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보낸 낯선 날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 유머러스한 연출 방송국에서 특종은커녕 자리걱정을 하며 지내던 킴(티나 페이)은 아프가니스탄 종군 기자직에 지원하기로 결정한다. 현지에 도착한 그녀는 초짜티를 팍팍 내며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먼저 그곳에 자리 잡은 타냐(마고 로비)가 그녀에게 전쟁터에서 종군기자로 살아남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전쟁의 본질을 진지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유쾌함 또한 놓치지 않는다. 남자는 안 잡아도 특종은 놓치고 싶지 않은 티나 페이, 남자도 특종도 다 쟁취하겠다는 마고 로비, 그리고 특종 따위 먹는 것이냐며 오랜 종군 생활로 현장을 집 같은 안락함과 편안함으로 느끼는 베테랑 마틴 프리먼 등 개성 있는 캐릭터와 코믹한 표현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대한 편견을 깬다. 무선 통신 용어인 포네틱 코드를 사용해 비속어 ‘WTF’를 연상시키는 제목 또한 이 영화의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준다. 또한 승리보다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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