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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공공부문 상시업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자신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공약과 관련, "정부 공공부문에서 상시적으로 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우체국을 찾아 "지금 비정규직을 최대한 줄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사회적 요구다. 그렇다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우체국이 국가기관 가운데서는 비정규직 규모가 가장 큰, 전체 4만 2,000명 가운데 무려 거의 20%정도, 5명에 1명꼴은 비정규직”이라며, “상시집배원들 마찬가지로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고 또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시는 그런 비정규직들은 연차적으로 참여정부 때 했던 것처럼 빠른 시일 내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체부의 근무 여건에 대해서는 "상품이 늘어나고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노동강도가 특별히 세졌다. 일반노동자보다 장시간 노동에 종사한다. 심지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못하는 이른바 무료노동까지 있다. 순직자도 다른 어느 부처보다 (많이) 발생하는 편"이라



갤러리아百, ‘고메이494 된장·고추장’ 출시… 프리미엄 PB상품 강화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경북 영주 종가집에서 6대째 전해 내려온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고메이 494 된장·고추장’ PB 신상품을 출시한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번 PB 상품의 원산지인 경북 영주 무수촌은 소백산 자락 청정 지역에 위치, 인근에 축사와 화학 물질 등의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이곳 무수촌에서 옥천 전(全)씨 종갓집 셋째 며느리인 박소율 촌장이 500년된 고택에서 전통 수제방식을 고수하며 된장·고추장 등 전통 장맛을 6대째 지켜오고 있다. 갤러리아 ‘고메이 494 된장·고추장’ PB 신제품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영주에서 당해 수확한 최고급 농산물만을 엄선, 다른 상품들과 차별화했다. ‘고메이 494 된장’은 대두 중에서 국내 최고급이라 평가 받는 영주지역 특화상품 ‘부석태’ 콩으로, ‘고메이 494 고추장’은 영주 특산물인 사과와 엄선된 태양초 고추를 사용해 만들었다. 특히 된장의 원재료인 부석태는 영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함께 개발한 콩으로, 일반 대두보다 1.5~2배 크고 껍질이 얇으며 영양적으로 뛰어나며 맛이 구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고추장은 100% 영주 태양초 고추에 정제당 대신 영주 사과를 가



독재는 짧고 예술은 길다

[시사뉴스 정지혜 기자]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대해 예술가들은 ‘독재는 짧고 예술은 길다’는 구호로 저항하고 있다. 예술의 기본 정신은 저항인 만큼, 권력에 비판적인 예술인들을 ‘블랙리스트’로 분류하는 행동은 오히려 예술의 저항성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더구나 ‘더러운 잠’을 둘러싼 논란은 야당조차 박근혜의 ‘블랙리스트’에는 비판적이면서도, 표현의 자유는 인정하지 않는 이중적 인식을 드러내며 예술에 대한 탄압적 풍토를 상기시켰다. 예술가들은 예술로 말한다. 문화 전반에 저항예술이 어느 때보다 넘치는 이유다. 광장에 천막 치는 예술가들 이달 출간된 ‘검은 시의 목록’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오른 시인들의 작품을 모아 엮은 시선집이다. 원로 신경림 강은교 시인부터 박준 박소란 등 젊은 시인에 이르기까지 99명 시인의 시를 한데 모아서 펴낸 것은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얼마나 비극적이고 잘못된 일이지 밝혀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종환 시인은 “블랙리스트 작성은 유신시대 검열 회귀, 분서갱유와 다름없다”며 “앞으로 시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은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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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들지 않은 전쟁영웅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차 세계대전 치열했던 핵소 고지 전투에서 종교적 신념으로 총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사람들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전쟁 실화. 멜 깁슨 감독 작품으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노미네이트 됐다. 제7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2016 전미 비평가 협회 선정 ‘올해의 영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 10’에 이름을 올렸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비폭력주의자의 참전, 실화의 무게 비폭력주의자인 데스몬드 도스는 전쟁으로부터 조국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들지 않아도 되는 의무병으로 육군에 자진 입대한다. 총을 들 수 없다는 이유로 필수 훈련 중 하나인 총기훈련마저 거부한 데스몬드 도스는 동료 병사들과 군 전체의 비난과 조롱을 받게 된다. 결국 군사재판까지 받게 되지만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은 데스몬드 도스에게 군 상부는 오키나와 전투에 총기 없이 의무병으로 참전할 것을 허락한다. 핵소 고지 위에서의 격렬한 총격전 속에서 데스몬드 도스는 홀로 남아 부상당한 동료들의 목숨을 구하고, 후퇴 명령이 내려진 이후에도 자신의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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