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9.20 (목)

  • 흐림동두천 17.0℃
  • 흐림강릉 17.4℃
  • 서울 18.2℃
  • 흐림대전 19.2℃
  • 대구 20.5℃
  • 울산 20.1℃
  • 박무광주 20.6℃
  • 흐림부산 20.7℃
  • 흐림고창 20.4℃
  • 박무제주 26.3℃
  • 흐림강화 17.5℃
  • 흐림보은 19.1℃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22.4℃
  • 흐림경주시 20.3℃
  • 흐림거제 21.3℃
기상청 제공

칼럼

전체기사 보기

실시간 뉴스



‘女단원 추행’ 이윤택 실형…무죄 ‘안희정’과의 차이점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상습성추행’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는 19일 열린 이 전 감독의 유사강간치상 등 혐의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을 판결했다. 이 전 감독은 2010년 4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연희단거리패 단원 8명을 상대로 안마를 시키고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게 하는 등 23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연기 지도를 명목으로 여배우의 신체를 만지기도 한 것으로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극단 내에서 왕처럼 군림하면서 여자 배우들을 성추행해온 점, 그다지 반성의 기미가 없고 피해자들이 엄벌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달라”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작가와 연출자로 큰 명성을 누렸고 단원들 뿐만 아니라 연극계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피고인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한 것과 동시에 각자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시에 복종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악용한 것으로 보이고, 그 결과 피해자들은 수치심과 깊은 좌절감을 겪어야 했다”고 양형 배경을 밝혔다. 이 전 감독은 미

양천구의회, 의원 폭행 '논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양천구의회 신상균 의장(더불어민주당 소속)과 자유한국당 오진환·나상희 의원 간의 폭행 논란 공방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 전국지방의원 여성협의회는 19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상균 의장이 오진환 부의장과 나상희 의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신상균 의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전국지방의원 여성협의회는 이날 "신상균 의장은 구둣발로 의장석을 점거, 폭력 행사를 했다"며 "이는 기초의회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다수당의 횡포와 오만의 극치를 국민들에게 여실히 보여 준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이 행태는 지난 7월 27일, 양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민,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재경위원회의 정수를 늘리는 조례를 통과를 시키려하자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더불어 민주당 신상균 의장과 의원들이 동료의원인 자유한국당 의원을 때리고 밀치고 폭행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들은 "이로 인해 오진환의원은 전치5주의 상해, 특히 나상희 여성의원은 신상균 의장한테 주먹으로 얼굴에 가격 당해 전치2주의 상해로 심한

KT 엠하우스, 바코드로 통하는 '기프티쇼' 앱 선보여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모바일상품권 이용자가 많다. 그러나 사전 구매가 번거롭거나 해당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할 매장 찾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KT 엠하우스는 모바일상품권을 사전에 구매할 필요 없이 매장에서 바코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할인 가격으로 결제부터 상품 교환까지 가능한 새로운 ‘기프티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T 엠하우스는 고객 이용 행태를 지속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모바일상품권을 선물 용도 보다는 본인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또막상 매장에 방문해 사용하려고 하면 문자메시지함이나 사진첩을 한참 찾아봐야 하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KT 엠하우스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의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소비자들의 이용 및 결제 간편성을 높이기 위해 ‘바코드 바로결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할인 및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 ‘바코드 바로결제’는 소비자가 매장에서 상품을 교환하는 동시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고객은 모바일상품권을 미리 사두거나 가지고 있는 모바일상품권을 일일이 찾지 않아도 매장에서 기프티쇼 애플리케이션의 바코드만 제시하면 곧바로

충주 종교행사서 ‘산채로 소가죽 벗겼다?’ 소문확산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가죽이 벗겨진 소가 한 종교단체의 행사에 동원됐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 제보 이후 소가 산채로 있었다는 소문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확인결과 사실 무근이었다. 이 같은 장면이 연출된 것은 ‘2018년 수륙대제 및 국태민안 등불축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축제는 한 불교단체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종정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9일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광장에서 개최됐다. 수륙대제는 참석한 충주시민과 불자 등 2000여명과 함께 충주시의 발전과 안녕화합을 도모하고 지난해 발생한 제천 사우나 화제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극락왕생을 서원하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행사였다. 또한 침체된 경제가 회복되며, 남북간 평화의 물결이 넘쳐흐르길 축원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최초 제보자가 행사에 도착한 10시께. 믿기지 않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행사장의 야외무대에 마련된 제단 앞에 가죽이 벗겨진 소가 놓여있었다. 제보자는 “그 모습이 흉측해 시민들과 아이들이 울고불고 했지만, 당시 현장에는 충주시청 공무원 한명도 나와 있지 않아 별다른 조치 없이 방관된 채 행사는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항의를 했고

성남 약사사 '지장시왕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소재 약사사(남한산성 만덕산 자락)가 소장한 '지장시왕도'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33호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약사사의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과 여러 명의 권속을 묘사한 군도 형식의 불화다. 1880년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수화승인 한봉 창엽의 작품이다. 가운데 대좌에 지장보살이 앉아있고, 왼쪽엔 무독귀왕, 오른쪽엔 도명존자가 합장한 채 서 있다. 그 주위에 시왕(十王), 판관, 동자, 천녀, 장군, 옥졸 등이 배치된 구도다. 이 불화는 적색, 청색, 녹색을 주로 사용해 색의 대비가 강렬하고, 시왕의 관모에 부분적으로 금니(金泥)를 사용했다. 시왕이 손에 든 홀에는 부분적으로 조개나 굴 껍데기를 분쇄해 만든 호분을 쌓아 올려 문양을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고분법을 썼다. 18세기 이후 서울 경기지역에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화풍과 불교 문화의 특색을 그대로 보여준다. 불화 하단에 붉은색 종이로 그려진 화기(그림기록)에는 이 그림이 1880년도에 그려졌다는 기록이 있다. 불화 조성을 총괄하는 수화승을 ‘어화편수(魚畵片手)’로, 표구 담당 화승을 ‘장회(莊繪)’로 표현한 기록도 있다. 불화승 소임에 관한 연구 자료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