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항진 기자] 평택시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재개되었지만, 토지 보상가를 놓고 시행사와 토지주 간 마찰이 계속되어 개발사업의 새로운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시 칠원동 249-5번지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3,593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평택시 수촌지구가 십수년간의 난항 끝에 다시 추진되는 가운데 새로운 시행사인 칠원디앤씨와 토지주 간의 보상가를 둘러싼 마찰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을 주민과 토지주들은 시행사 명의신탁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경인매일 7월 22일 보도) 수촌지구 주민대책위(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현 시행사인 칠원디앤씨는 경매를 통해 매입한 토지를 1㎡부터 300여㎡까지 60필지로 분할해 가족과 지인 등 이해 관계인에게 매도 후 다시 매수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동의율을 높이고 토지 감정가를 낮추기 위한 명의신탁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지역 토지 등기부 등본 확인 결과 시행사인 칠원디앤씨는 2020년 12월부터 60여 명에게 매도한 토지 중 절반인 30필지를 다시 매수하고, 2021년부터 지난 6월까지 나머지 필지들도 전부 사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 11㎡, 13㎡ 등 20㎡ 이하의 작은 필지가 다수 포함되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범을 잡으려면 범굴로 들어간다!”는 말처럼 해외취업을 잡기 위해 해외 현지 담금질에 나선 대학생들이 합격 성과를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예정자(3학년) 중 일본 취업을 준비 중인 42명이 오늘(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해외취업을 위한 ‘면접연수’ 중으로 이들 중 28명이 채용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13박 14일 일정의 이번 연수에는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소속인 AI소프트웨어전공 25명, 같은 과 소속인 일본클라우드전공 17명 등 총 42명이 참가해 이열치열 한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실무 일본어회화를 비롯해 전공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 발표, 일본 IT기업 방문, 도쿄 재경동창회 참석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일본 현지 기업체 채용 면접이다. 지난 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어센드(ASCEND) 최종 면접에 참석한 김일곤, 박수헌 학생은 그 자리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상장을 앞둔 중견 IT회사에 합격한 김일곤 학생은 “한국에서 가진 이 회사 기업설명회서 만난 선배들이 ‘매우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꼭 합격하고
[시사뉴스 인천=윤길상 기자 기자] 인천 서구 민선 8기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2년 간, 아동· 여성·노인·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균형과 화합 위에 내일을 열어가는 인천 서구’를 기치로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인천 서구는, 2024년 5월 인구 63만 명을 돌파, 대한민국에서 서울 송파에 이어 2위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청라·검단·루원으로 대표되는 3개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난 10년간 인구 10만여 명이 증가한 인천 서구는, ‘23년 기준 39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 19세 미만이 18.8%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인천의 변방으로 불리던 서구가 사회적 약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성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의 취임 2년, 미래 성장 로드맵을 살펴본다. 안심도시 서구를 위한 2년의 노력 강범석 서구청장 구정 철학 중 하나가 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목소리가 작은 취약 계층들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서구를 만든다는 것이
[시사뉴스 이천=손용기 기자]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김경희 이천 시장의 각오다. 김 시장은 2년 전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김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도입과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김경희 시장과의 일문일답 이다. 민선8기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흘렀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기대와 열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가 절반이 흘렀다.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2년 전 취임식에서 이천을 발전시켜 달라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그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그러나 지난 2년의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취임하자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조의영)가 17일 인천적십자 강당에서 인천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인천시 각 구·동별 회장 및 총무 직위의 봉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살예방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2.0’은 자살의 정의·심각성, 자살위험 신호, 자살위험성을 확인하고 자살위험군을 돕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적십자사는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적십자 봉사회는 인천 관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며 다문화 가정, 치매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을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윤갑)은 지난 19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고 창업 안정성 제고를 위한 멘토-멘티 결연을 성공리에 맺었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창업 공간인 라이콘 타운 범어점에서 멘토&멘티 만남의 장을 개최해 예비·초기 창업자들이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라인셀러유형, 로컬크리에이터 유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세 유형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16기 졸업기업과 멘토링이 필요한 17기 창업자를 매칭하여 멘토&멘티 결연을 맺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오프라인 1:1 멘토링 ▲유형별 대표 한 멘토가 전담하여 중장기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멘토링 ▲선배 창업자에게 듣는 창업 이야기 ▲창업자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스컬데이 네트워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여 초기 창업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선배 창업자에게 듣는 창업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 노하우와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창업 네트워크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포함,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지역혁신추진단은 7월 18일(목) 오전 11시, 충남 예산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과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석대 김혜경 지역혁신추진단장, 이승화 RISE센터장, 김판영 지역혁신센터장, 백경원 글로컬사회공헌센터장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대표, 이영화 팀장, 신현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 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정보, 인적ㆍ물적 교류 △지역 사회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 운영 △지역 사회복지 및 사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융복합 인재 양성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의 다양한 지역 문제와 사회 서비스 고도화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자”고 마음을 모았다. 한편 백석대 지역혁신추진단은 충청남도 민관산학 기관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폭넓은 자원 교류, 다양한 지역 수요자 친화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며 지역 사회 활성화와 혁신,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다음 달 9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피해보전직불제’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2015년1월1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업인 중 지난해 해당 품목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해당한다. 지원 기준은 한우·육우의 경우 지난해 도축이 확인된 개체이며, 한우 송아지는 지난해 최초로 양도·양수 신고된 개체 중 신고 당시 만 10개월령 이전 개체이다. 직불금 예상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3,119원·육우 1만7,242원·한우 송아지 10만4,450원이며, 개인의 경우 3,500만 원, 법인은 5,000만 원의 한도를 적용받는다.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심사위원회 심사, 농업인등 지원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 이전 해당 품목 생산, 지난해 기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배출가스 4등급 이상의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조기 폐차에 12억 원을 투입해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3차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4등급 경유차 312대,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31대 등 총 343대를 추가로 접수 받는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되어 있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천안시에 등록된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등급 경유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4등급의 경우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은 최대 1억 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는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나, 소상공인의 지원 대수는 업종별 최대 상시근로자 수를 초과할 수 없다. 3.5t 미만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등 무공해차 구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금산 깻잎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와 도의회 5개 담당관실(총무‧의사‧홍보‧입법‧예산)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깻잎 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충남도 남부출장소 직원 10여 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상임위 일정을 변경하고 의원들과 직원 모두가 동참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솔선수범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우 피해를 보게 돼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농민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수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격려를 보낸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9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관광단지 클럽하우스 박상돈 천안시장을 포함한 13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최종보고와 향후 추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사전타당성 조사 최종보고는 과업 책임자인 서울과학기술대 정성봉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수요 예측을 통한 비용 분석 및 기술 검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추후 정책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력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 구간 신규 사업 반영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건의서 제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13개 시·군 국회의원 연석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력체는 임기가 만료된 협력체 대표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 협력체를 이끌 예정이다. 부대표 선임에 대한 권한은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일임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5년 4월까지 수립기간을 가진 후 그해 6월 최종안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17일 2024년 하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합판정은 장기요양을 신청하거나 요양병원 입원을 희망하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필요도, 생활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요양병원, 시설·재가급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으로 연계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상자의 신청 서류 작성법, 정보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돌봄창구 담당자에게 통합판정 체계의 이해도를 넓히고 읍면동 간 정보 교류로 더 많은 대상자에게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윤갑 노인복지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센터의 통합지원 사업과 통합판정 체계 연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더욱 내실 있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중장년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 1,724명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3,358명을 대상으로 ‘2024 사회적고립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실태조사 대상자 중 거부·부재·기타 등의 이유로 973명을 제외한 2,385명 조사한 결과 사회·경제적 고립, 질병 등에 처한 고독사 위험군 1,724명(72.3%)을 발굴했다. 고독사 위험군 중 사회적고립도에 따라 고위험 6명, 중위험 312명, 저위험 1,406명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중 남성이 59.4%, 여성은 40.6%로 남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66.5%로, 50대(33.5%)의 2배에 가까웠다. 가족이 없거나 가족있음에도 교류가 단절된 가구는 45.6%로 조사됐으며 1인 가구의 85.5%가 장애 및 질병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를 살펴보면 월세 거주자가 67.7%로 가장 많고 고시원, 쪽방, 숙박시설 등 주거취약지 거주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또 일주일 간 전화 통화 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지난 1일 발생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와 같은 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일방통행 도로 89개소를 모두 조사한다. 시는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일방통행 도로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순천향길, 천안천공원길, 먹거리길 등 동남구 57개소와 두정상가길, 성정공원길, 검은들길 등 서북구 32개소이다. 일방통행 도로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별표6’에 따라 신호기 상단 또는 도로변 전봇대 등에 진입·직진 금지 표지를 설치해 운전자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노면표시와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일방통행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취약점 위해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YMCA(회장 조성일)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직무대행 조민수)은 7월 15일, 인천YMCA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양 기관은 인천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호 교류, 인적 물적 인프라 공유, 상호 프로그램 홍보 지원 등을 협약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YMCA 조성일 회장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조민수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상호 업무 협조를 위한 협약에 뜻을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