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중앙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된다. 정부는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8개 중앙 부처와 16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플루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했을 때 가동된 적이 있지만 특정 질병의 확산으로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용준 재난안전관리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종플루가 위험한 수준에 갔을 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되 현 수준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중심의 국가통합대책 체제로 가는 것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정 관리관은 \"자연재난과 관련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을 가동한 경험이 있지만, 사회적 재난 특히 이번 전염병과 관련해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혼선과 행정 중복을 막기 위해 (지자체에) 미리 준비지침을 시달했다\"고 덧붙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 부처의 실·국장급 간부들이 참여하며,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아 부처별 업무를 조율하고 국민에게 일관된 대응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부는 애초 신종플루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족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회의에
거대한 공무원 노동조합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는 7일 단일노조로 통합을 추진하고자 오는 21일, 22일 이틀동안 '공무원 노동조합 통합과 통합노조 상급단체 결정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손영태 위원장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정헌재 위원장, 법원공무원노동조합 오병욱 위원장 등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은 공동담화문에서 "분열의 아픔과 갈등으로 점철되었던 공무원노조의 대통합 시대가 열렸다"며 "이제 새로운 각오와 단결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100만 공무원노동자의 단결의 구심이자 희망으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은 "정부가 이제 곧 태어날 거대 공무원노조에 대하여 많은 두려움을 갖고 있어 투표 방해공작과 간부들에 대한 징계로 압박하고 있으나 공무원노조의 깃발로 단결한 이래 수많은 탄압과 방해 속에서도 우리들은 당당하게 우리들의 길을 개척해 왔고, 분열의 아픔을 대통합이라는 더 큰 희망으로 승화시켜내는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하나로 뭉쳐지고 단결된 조합원들의 힘과 의지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경종을
정부 한 당국자는 북·미 양자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해 6자회담의 재게 가능성을 밝게 했다. 9일 정부 당국자는 \"앞으로 북·미대화가 어떤 식으로 열릴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6자회담 이전에라도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는 6자회담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북·미 양자대화가 열리는 데 대해 5자(한·미·일·중·러)간 양해가 이뤄져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관련국들간에 앞으로 북·미대화가 있다면 어떤 식으로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상호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아직 북한을 방문할 것인지, 아니면 언제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지만 수주 안에 어떤 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 당국자는 \"현재로서 5자 중 누구도 서둘러서 북한과 대화하려는 분위기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정부가 북한이 6자회담의 틀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북·미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크게 변화된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8일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워싱턴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아래 진실화해위)는 미군에 의한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인 \'경기지역 미군폭격 사건\'을 진실규명했다. 진실화해위는 \'경기지역 미군폭격 사건\'에 대해 『리지웨이 피난민 통제관련 메시지』(미육군군사연구소, 1951. 1. 5), 미국립문서보관소(NARA)의『미 25사단 작전일지』(1951. 1. 12)와『미 공군6147 전술통제단 임무보고서』(1951. 1. 15) 등 당시 경기지역 미군 폭격 관련 미군 자료 등을 찾아내 조사했으며 신청인과 참고인의 진술 및 현장 조사한 결과, 1951년 1∼2월경 중국군이 은신할 것으로 추측되는 마을을 미군이 폭격하는 과정에서 폭격과 기총사격으로 경기지역에서 최소 47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실을 밝혀냈다. 1951년 1월 4일 중국군의 한국전 개입으로 유엔군이 철수하던 중 1월 8일경에는 중국군 선두 부대가 오산까지 진격해 중국군이 경기지역의 도로와 민가, 산 등에 포진하게 되었는데 유엔군을 따라 이동하던 서울, 용인·신갈·오산 등 경기 지역의 피난민들이 전선지역에 갇히게 됐다. 1951년 1월 8일 뒤에는 미8군 사령관과 제5공군 사령관 지휘하의 미군이 경기지역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2분기 이후 우리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경기침체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하반기에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각각 -0.7%, 4.2%로 상향조정했다. KDI는 8일 ‘수정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됨에 따라 한국의 경제 성장률도 당초 전망에 비해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이 예측했다. KDI는 당초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의 경우 -2.3%, 내년에는 3.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다. KDI의 수정 전망치는 정부의 수정 전망치인 올해 -1.5%, 내년 4% 보다도 낙관적이다. KDI는 분기별로 올 3분기에 전기 대비 1.4%, 4분기에 0.7% 성장해 전체적으로 -0.7%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저금리, 물가안정 및 실질구매력 개선 등에 기인해 소득 증가세와 유사한 수준의 회복세를 나타내며 0% 내외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설비투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10% 내외 증가율을 나타내고, 건설투자는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공공 및 토목 부
하반기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며 정부 성장전망치인 -1.5%를 무리없이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점을 감안해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당분간 확장적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위험요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거시당국인 정부와 통화당국인 한국은행, 금융감독 당국인 금융감독원간 긴밀한 협력체제가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기획재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통해 최근 경제상황 및 장단기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하반기 성장률이 자동차 세제지원 등 일시적 요인이 많았던 2분기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간으로 볼 때 2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았고 최근 실물지표 개선 흐름이 강화되고 있어 정부 성장전망치를 무리없이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은 경기개선과 추경의 일자리 사업 효과로 상반기보다 여건이 개선될 것이며 물가도 당분간 안정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상수지는 수출여건은 나아지겠지만 수입 감소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서비스수지가 다소 악화되면서 흑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 고창군청 앞 멀구슬나무 등 우리 전통 나무들이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8일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와 관련이 깊은 전통 수종 나무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502호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높이 4.8m, 밑동 둘레 2.74m)는 마니산 참성단 위에 있는 나무로 수령은 150년 정도로 추정된다. 여러 개로 갈라진 줄기에 나무 모양이 균형 잡혀 있어 단정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이 소사나무는 분재 등을 할 때 많이 사랑받았던 대표적인 전통 나무이나 그동안 문화재로 지정된 사례는 없었다. 전북 고창군 교촌리 고창군청 앞에 있는 멀구슬나무(천연기념물 제503호)는 수령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이 수종 중에서는 높이 14.0m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멀구슬나무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 등 옛 문헌에 등장할 정도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이 심어졌던 나무. 그 즙은 살충제로, 열매는 염주 등에, 목재는 생활용품으로 많이 이용해 우리 전통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504호로 지정된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를 합장한 융릉의 재실 안마
최근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새로운 인생과 쾌적한 삶을 누리려는 사람, 또 농업과 관련한 창업을 통해 색다른 부가가치 창출을 꿈꾸는 사람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늘어나는 귀농·귀촌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25일부터 홈페이지(www2.rda.go.kr/go2nong)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귀농인들은 영농초보자로 농사짓는 기술이나 방법이 서투르거나, 농산물 특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농진청은 청에서 개발한 토양정보, 유기농기술, 품목별 관리방법 등 농업관련기술을 한곳에 모아 귀농·귀촌 희망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귀농준비에서 정착까지의 단계별 준비사항을 비롯해 농사짓는 기술, 귀농교육, 성공사례 등의 관련정책과 각 자치단체별 귀농지원 조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희망자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귀농 선·후배들이 실시간으로 기술 교류를 할 수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농진청 연구원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농진청은 이달 중에 이와 관련한 성공귀농인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등 지원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
임진강 비룡대교 부근에서 실종자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9일 오전 7시 16분에 비룡대교 하류 500m 지점에서 시신 1구를 인양했고, 오전 8시 9분에 비룡대교 상류 500m 지점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지휘본부에 따르면 첫 번째 발견된 시신은 어린이로 추정하고 있어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된 이경주(38) 씨의 아들 용택(8) 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발견된 시신은 성인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신 2구의 신원이 실종자로 판명될 경우 실종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난다. 야영객 실종 4일째인 이날 수색에는 임진강에 고무보트 71대를 투입해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있다. 현장지휘본부는 고무보트와 잠수요원을 임진강에 일렬횡대로 배치해 하류 방향으로 훑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수색작업을 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찰청은 7일부터 2개월 동안 대도심 중심 유흥가·외국인 밀집지역·사이버상에서 필로폰·엑스터시·야바 등 마약류 밀반입, 밀거래, 투약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지역 및 대상은 인터넷 게시판, 커뮤니티 등을 이용한 마약류 밀거래사범, 공단주변.원어민 영어강사 등 외국인 집단거주지, 대도시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마약사범은 아편·코카인 등 밀반입·밀거래·투약행위, 대마사범은 대마 밀반입·밀거래·소지·보관·흡연행위, 향정사범은 필로폰·엑스터시·야바·밀반입·밀거래·투약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올해 8월말까지 총 5,611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인터넷 이용사범 410명을 검거했고, 외국인사범 446명을 검거했다. 단속내용을 분석한 결과, 마약류사범이 계속 증가 추세이고, 특히 인터넷과 국제택배 이용한 밀거래 및 원어민 회화강사, 산업연수생 등 외국인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제 마약조직이 우리나라를 마약 중개지와 마약 원료물질 밀반출지로 악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국정원·美 DEA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 공조수사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경찰은 대부분 마약류가 해외로부터 공급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단순투약·밀거래사범이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그동안 세계의 실험영화계의 오늘을 조망하고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거나 국내외 작가와 관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별히 올해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은 현장에서 세계의 유명 실험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DVD로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아트시네마 상영관 앞 로비에서 실험영화 유명 작가들의 DVD를 판매한다. 세계 실험영화 DVD 배급사 중에서 4대 회사로 꼽히는 프랑스의 ‘르-부아Re-Voir’(www.re-voir.com), 영국의 ‘럭스Lux’(www.lux.org.uk), 로마의 ‘라로비디오RAROVIDEO(www.rarovideo.com)', 오스트리아의 인덱스(www.index-dvd.at) 등의 컬렉션이 영화제 기간 내 서울아트시네마 로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중 엔 그 동안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전혀 접할 수 없었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XiS와 여타 갤러리나 뮤지엄(리움 갤러리의 앤디워홀 영상작품 상영, 최근 백남준 미술관에서의 실험영화 상영)의 예술관련 행사를 통해 국내 관객에게 알려져 팬 층이 형성되어 있는 앤디 워
북한이 황강댐 방류 사건과 임진강 상류 수위가 높아져 불가피하게 방류하게 됐다는 북한의 통지문에 대해 보수성향의 정당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쓴 소리를 내놓았다. 한나라당 김정훈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이 많은 양의 물을 일시에 방류하면서 인명 피해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면서 \"북한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안진다면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북한이 다시 조문단을 보내서 고인이 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면서 \"같은 동포에 대한 인간적 도리\"라고 요구했다. 당 정책위원회 김성조 의장도 \"댐의 방류 목적이 무엇이든 사전 통보 없이 수문을 개방해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무책임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며 \"재발 방지를 게을리한 정부의 태도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정부당국은 북의 진정성 담긴 사과를 받아내고, 철저한 수사로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2정조위원회 황진하 위원장은 \"6명이 실종, 사
한나라당 정몽준 신임 대표가 8일 "정치가 변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정 신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표 취임 기자회견에서 "정치가 변해야 하고 한나라당이 먼저 변해야 하고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신임대표는 "지금 많은 국민들은 정치를 불신하고 있으며,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믿고 있다"며 "정치와 정당이 불신 받는 이유는 스스로의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신임대표는 "우리 시대는 지금 서민과 약자에 대한 보호를 요구하고 있는데 야당과 소통하는 우리의 마음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야당을 경원시하고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혀 야당과의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정 신임대표는 "우리 앞에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피할 수도 없고 또한 피해서도 안 될 중요한 정치개혁 과제들이 놓여 있다"며 "개헌논의, 행정체제 개편과 선거제도 개선 등 하나 하나가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정 신임대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이라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