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9일 면담 방식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불발되자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 4일 오 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19일까지 기한으로 정해놓고 시위를 중단했다. 서울시와 전장연은 면담 일시와 방식 등을 협의하기 위해 5차례 만났지만, 면담 방식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첨예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장연은 법원의 조정안 수용 여부, 리프트 추락 사고로 사망한 장애인들에 대한 사과 등을 의제로 제시하고, 오세훈 시장과의 단독면담을 요구했다. 반면 서울시는 단독 면담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이견이 좁혀지지 못하면서 양측 간 만남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서울시는 면담 불발 후 이동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번 (서울시와의) 면담 불참선언은 운행방해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것"이라며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투쟁을 한다는 전장연이 다른 장애인 단체와 함께하는 논의의 장을 거부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며, 전체 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좋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장애인 단체와의 면담을 갖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20일 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약국 등 4천7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195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67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31곳,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곳, 응급실 운영병원 17곳 등이다. 문 여는 병·의원은 1682곳으로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문 여는 병·의원 인근 3034곳 지정·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등의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120 다산콜센터와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알 수 있다. 소화제와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을 비롯한 7299곳의 판매업소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21일부터 24일까지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정상 운영한다. 중국발 해외입국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9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25일 약 25만 명의 부모에게 올해 첫 부모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0세 아동은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은 월 35만원을 받는다.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을 만 0세 월 100만원, 만 1세 월 50만원까지 확대한다. 부모급여는 2022년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부모급여는 아이를 출산한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1세는 부모보육료 51만4000원과 부모급여를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원에서 부모보육료 51만4000원을 제외한 18만6000원이 지급되지만, 만 1세는 부모급여 35만원보다 부모보육료가 더 커 추가 지급액이 없다. 부모급여는 복지로(bokjiro.go.kr) 혹은 정부24(gov.kr) 홈페이지 및 전국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 아이의 보호자는 부모급여 차액 18만6000원을 받으려면 은행 계좌를 복지로 홈페이지에 입력해야 한다. 부모급여를 처음 받는 아동의 경우 출생일을 포함해 태어난 지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태어난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한(大寒)'이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0일)은 오전 또는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아울러 수도권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전남권서부에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1∼5㎝, 경기 남동부·충북 북부·울릉도·독도 1∼3㎝, 경기 남서부·충남권 북부·제주도 산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북서부·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서해5도·충청권 남부 내륙· 전북 내륙 1㎝ 미만이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아침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많겠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 한양아파트를 최고 200m(적정 층수 54층) 이하, 1000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계획안 열람공고를 거쳐 올 상반기 정비구역 심의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세대의 노후 아파트 단지다. 지난 2017년 안전진단 통과 이후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준비했지만 2018년 '여의도 통개발(마스터플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2021년 말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시는 지난 1년간 자치구와 주민, 전문가 등과 수십차례에 걸친 토론과 계획 조정 과정 등을 거쳐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기능을 지원하는 '비욘드 조닝'의 시범사례로 조성된다. 비욘드 조닝은 지역 특성에 맞춰 주거·업무·상업·여가 등 융복합적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서울시의 신(新) 용도지역체계다. 기존 주거 중심의 재건축에서 벗어나 상업, 오피스, 커뮤니티, 문화시설 등이 포함된 다기능 복합지역으로 조성된다. 한양아파트는 용도지역을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용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18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본부 및 관계자들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공안 통치 부활"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공안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과 보건의료산업노조 사무실, 민주노총 관계자 2명의 자택 등 모두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선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거센 반발로 몸싸움이 벌어졌고 영장 집행이 3시간 정도 지연되기도 했다. 국정원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비슷한 시각 보건의료산업노조 관계자 B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노조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또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소속 전 간부 C씨의 전남 담양 주거지와 과거 금속노조에서 활동한 시민활동가 D씨의 제주도 집에 수사관을 보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정원은 경남 창원과 진주,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에 결성된 북한 연계 지하조직을 총괄하는 상부 조직 '자주통일 민중전위'가 민주노총에 침투한 것으로 보고 이 수사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저녁부터는 수도권 등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수도권에는 1㎝ 미만, 강원 내륙·산지 1∼5㎝, 경기 동부·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충남 북부 1㎝ 안팎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부터 내일(20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내외가 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내일 아침 기온이 -15~-10도로 매우 춥겠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6도, 춘천 -11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마포역 인근에서 40여 년간 자리를 지켰던 서울가든호텔이 주거 및 오피스텔‧숙박시설이 함께 있는 복합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지하철 5·6호선 공덕-마포역 인근에는 35층 규모, 231세대의 주상복합 건축물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건축위원회에서 마포로1구역 '제34지구'와 '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인근 서울가든호텔이 위치한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마포구 도화동 169-1)'은 올해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거쳐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의 주거·호텔 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준공 40년이 넘은 서울가든호텔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용객 감소로 관광숙박 단일 용도의 지역 활성화가 어려워져 주거와 호텔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관광숙박 기능을 유지하면서 양질의 주거와 생활편의·부대시설 등을 공급,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에는 오피스텔 149실, 공동주택(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44세대, 객실 40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오는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이다. 설 연휴 이후인 30일부터가 유력한 해제 시점으로 점쳐진다. 18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전날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조정할 시기가 됐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실내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내용은 오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방역당국 검토를 거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안건 논의를 통해 조정 시기를 결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자문위는 국내 유행 상황만으로는 실내에서도 당장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중국의 유행 상황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은 전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 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면서도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국내 유입 증가 우려와 신종 변이 발생 가능성, 그리고 설 연휴 인구이동에 따른 영향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오늘은(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날 밤부터 새벽사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만들어지는 곳 많겠다. 17일부터 18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 등에 눈이 날리겠다. 아침에는 전남 북서부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인천과 경기 남부 서해안, 서해5도 1∼3㎝, 그외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 제주도 산지 1㎝ 내외, 충남권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전남 북서부 0.1㎝ 미만이다. 강수량은 인천과 경기 남부 서해안, 서해 5도, 울릉도, 독도 5㎜ 미만, 수도권(인천, 경기 남부 서해안 제외), 강원 영서, 충청권(충남권 남부 제외), 제주도 산지에 1㎜ 내외, 제주도(산지 제외) 0.1㎜ 미만이다. 기온은 반짝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기온은 –4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다. 살얼음이 나타나는 도로가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공기질은 다시 나빠진다.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신공항 활주로 접근 중 추락한 현장에서 한국인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16일 확인됐다. 지금까지 비행기 탑승객 72명 중 70구 시신이 확인되었고 블랙박스도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지역 행정책임자는 한 명이라도 살아있을 가능성은 제로라면서 남은 시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외교부는 이날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오늘 사고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간다키 메디컬 칼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의 시신 안치 여부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소지품 및 유류품을 통해 한국 국민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네팔 현지 공관 및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본부와 네팔 인근 주재 공관이 함께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숨진 한국인은 40대 남성 유모씨와 그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고기는 네팔 중부 휴양도시 포카라의 신공항공항에 접근 중 갑자기 심하게 좌우로 요동치다 공항서 1㎞ 떨어진 세티강의 깊은 계곡 땅에 추락했다. 탑승객 68명 중 15명이 외국 국적이었고 이 중 2명이 한국인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16일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5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과 민간형으로 나눠 각각 2000명, 2250명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은 공공형(시, 구, 투자출연기관) 중심의 사업 비중을 현재 80%에서 절반수준 50%로 축소했다. 사업 본연의 취지인 '민간 분야 취업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기존에 20% 수준이었던 민간형 일자리는 50%로 비중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의무전문교육을 총 160시간으로 높여 전문성을 강화한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경영기획, 문화예술경영, 돌봄 등 전문기관(5개)에서 근무 3개월 전부터 12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근무 중에도 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를 지원하고,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공공형은 약자동행형, 경력형성형 분야에서 1년간(최대 18개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을 적용해 월 최대 241만원이 지급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오늘(16일)은 출근길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다. 전날 폭설이 내린 강원 지역 등에는 오늘도 눈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전날 내린 눈비가 그치고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매우 추울 전망이다. 강원영동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며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강원 중·북부 동해안 3∼10㎝, 강원 내륙과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1∼5㎝, 제주도 산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8도, 낮 최고기온 -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전주 –6도, 광주 –3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1도, 청주 0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1도, 광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