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신종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감염자수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신기록을 연일 갱신하고 있다.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 환자 발생수가 29일 26만7000명을 넘어 신기록을 기록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자체집계를 통해 밝혔다. 기존의 일당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11일의 25만1231명이었으나 당시는 백신이 없었던 때였다. 미국인 62%가 백신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신기록이 나온 것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국에서 앞으로 4주 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4만4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서는 매년 독감 사망자가 1만2000명에서 5만2000명에 달하지만 코로나 사망자는 4주새 독감 1년 사망자수를 뛰어넘는 셈이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팬데믹 발생 이후 82만1251명에 달한다. 유럽에서 가장 먼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영국의 경우 29일(현지시간) 하루에 코로나 환자로 등록된 사람수가 18만3037명에 달하며 지난 1주일 동안은 90만명에 달한다. 이는 전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42포인트(0.25%) 오른 3만6488.63로 장을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6.71포인트(0.14%) 뛴 4793.06로 장을 닫았다. 올해만 70번째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CNBC는 전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10%) 내린 1만5766.2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산타클로스 랠리’를 기대하며 증시 관련 현안에 주목했다.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의 첫 번째, 두 번째 거래일은 보통 매년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를 산타클로스 랠리로 부른다. 특히 삼성이 미국의 바이오기업 바이오젠을 인수하려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미국 시장에 전해지며 약 9.5% 급등하며 S&P 500 상승을 이끌었다. 월그린과 나이키, 홈디포는 각각 1% 이상 상승하며 다우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상황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이낙연 전 대표와 '원팀 행보'를 선보였다. 선대위 인적쇄신을 놓고 내홍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압박하며 조기 수습에 안간힘을 썼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분위기가 고무된 반면 국민의힘은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에 다소 침울한 기류가 감지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사회보장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차기 정부 사회정책의 목표는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위인 삶의 질 순위를 임기 내 15위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낙연 전 대표와 신복지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보는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식 일정이다. 이 후보는 "국가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경제순위 10위임에도 삶의 질 순위는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우리나라 사회정책이 취약계층에 대한 최소생활 보장에서 벗어나 모든 국민의 적정생활 보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복지는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낙연 전
국민의힘, 정치인·기자 대상 통신 조회 추궁할 듯 與, 尹 중앙지검장 시절 홍준표 비서 조회 역공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는 30일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된 통신기록 조회와 관련해 질의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욱 공수처장을 출석시켜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질의를 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최근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정치인과 기자 등에 대한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회 대상자 중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78명에 달하고,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롯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한 조회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이를 명백한 정치사찰로 규정하고,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임태희 국민의힘 총괄상항본부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모든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 야당 후보를 사찰하고, 민간인을 사찰하는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것은 현 정권의 민주 정부를 가장한 현 정권의 엽기적인 행각"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역공을 벼르고 있다. 29일 한겨레신문
저가 아파트 11% 오를 때 고가 25% 상승 KB부동산, 5분위 배율 역대 최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여파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아파트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올해 전국 고가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고, 수도권 청약경쟁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저가 아파트 11% 오를 때 고가 25% 상승 30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상위 20%(5분위) 평균 매매가격은 11억8975만원, 하위 20%(1분위)는 1억2491만 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의 가격을 하위 20% 가격으로 나눈 값인 5분위 배율은 9.52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하위 20%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1월 1억980만원에서 계속 상승해 올해 10월 1억2832만원까지 올랐지만 11월 1억2575만원으로 떨어졌고, 12월에도 1억2491만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상위 20% 아파트값은 2019년 6월 6억9343만원에서 오름세를 지속해 이달
정권교체론 50% 웃도나 윤 후보 지지율 고작 30%대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에 밀려 본인의 말실수와 가족 리스크에다 이준석과의 갈등으로 지지율 하락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정권교체론이 50% 이상 웃돌고 있는 반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30%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본인의 말실수와 부인 및 장모 리스크와 더불어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윤석열,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잇따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실시한 차기 대선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 37.4%, 윤 후보 29.3%로 집계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한길리서치가 아주경제 의뢰로 25~27일 실시한 대권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2.4%, 34.9%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지지율 주 하락 위기감 고조...이 대표와 갈등 영향 국민의힘 선대위 내부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
31일 0시 병실에서 사면증 받고 석방, 계호 인력 철수 전직 대통령 예우 없이 최소 경호 인력 투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정부 5차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석방된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지난 2017년 3월3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총 징역 22년이 확정돼 4년9개월째 수감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자정, 31일 오전 0시 석방된다. 석방 절차는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해있는 병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구치소 직원이 사면 효력 발생 시점에 맞춰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하고, 그간 병실에 있던 수용자 계호 인력들도 철수하게 된다. 계호인력이 떠난 자리는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호 인력이 지키게 된다. 재직 중 탄핵당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못 받지만, 최소한의 경호 인력은 제공된다. 박 전 대통령은 석방 후에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2일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은 당초 4주 정도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호전되지 않아, 의료진이 내년 2월께까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해야
한노총 조합원수, 115만4000명으로 민노총보다 2만명 많아 격차 더 벌어져 한노총 존재감이 더욱 커질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게 빼앗겼던 제1노총 지위를 3년 만에 탈환했다. 2018년 조합원 규모에서 민주노총에게 추월당한 뒤 공공부문과 삼성그룹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조직 확장에 주력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노총 조합원 수는 115만4000명으로 민주노총(113만4000명)보다 2만명가량 많게 집계됐다. 한국노총이 조직 규모에서 민주노총을 누른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다. 국내 노동계에선 조합원 규모가 더 큰 쪽에 제1노총 지위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제1노총은 노동계가 참여하는 정부 기구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민주노총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 등에 힘입어 산하 공공운수노조를 중심으로 다수 비정규직 조합원을 흡수했는데, 그 결과 2017년 70만명 규모였던 민주노총 조직 규모는 2018년 96만8000명으로 급증하며 1995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목요일인 30일은 경기·강원 등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이날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를 오가겠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엔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충남권과 전라권엔 많은 눈이 예상된다. 전라권은 이날 0시부터 모레 사이, 충청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내륙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제주도는 오후 6시부터 모레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도권 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10~30㎝, 충남권·전북·전남권 북부 3~10㎝, 충북·전남 남부·경북권 내륙·경남 서부내륙·제주도 산지 1~5㎝, 경기 남서부·서해5도 1㎝ 내외, 수도권 남부 0.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 독도 10~30㎜,
'스텔스 오미크론'도 판독 가능 신기술 검출에 속도 붙으면 확진 사례 늘어날 것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판독이 지자체에서도 가능해 3~4시간 내에 감염자를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미크론 변이 분석 PCR을 통해 지자체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 검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전날까지 전국에서 검사를 담당하는 각 권역별 대응센터 5곳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8곳 등 23곳에 검사 제품을 배포했다. 기존에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선 우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3~5일이 소요되는 유전체 분석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주요 부위를 증폭해 판별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3~4시간 이내에 오미크론 판독이 가능해졌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 사용하는 'S유전자 타깃 표적 실패 검사법'처럼 추정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확정적으로 변이 여부를 알 수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처럼 특정 부위 변형이 없어도 오미크론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알파와 베타, 감마, 델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증시의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산타랠리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국내증시는 3000선을 놓고 등락을 반복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이 나타나고 있다. 디커플링의 배경으로는 원화 약세와 글로벌 공급병목 현상이 꼽힌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인 코스피와 미국증시의 대표지수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간의 디커플링이 심화됐다. 코스피는 올해(28일 기준) 5.1% 오르는데 그친 반면 S&P500은 올해(미국시간 27일 기준) 27.6% 급등했다. 특히 S&P500은 올해 69회에 걸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코스피는 지난 6월 장중 한때 3300선을 넘어선 이후 현재는 30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MSCI 지수에서도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디커플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MSCI EM(신흥국)은 5.28% 하락한 반면 MSCI DM(선진국)은 18% 상승했다. MSCI 코리아의 경우, 8.1% 하락했다. 이처럼 디커플링이 심화되는 배경으로는 원화 약세가 꼽힌다. 지난해말 1086.3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물가 상승에 따른 통화긴축 우려 등으로 지속 상승해 전날 1188원에 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위협 증가 가능성을 경계하며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5.83포인트(0.26%) 오른 3만6398.2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84포인트(0.10%) 하락한 4786.35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89.54포인트(0.56%) 내린 1만5781.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오미크론 위협 증가 여부를 주시하며 감염병 상황에 주목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의 의무 격리 기간을 무증상일 경우 10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연구소는 이날 오미크론 감염이 델타 변이 면역력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오미크론 확산 속 화이자는 2%, 모더나는 2.2% 하락 마감했다. 빅토리아 페르난데즈 크로스마크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수석 시장 전략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자동 반사와 초기 반응에서 긴장이 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거릿 파텔 올스프링 선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29일 대구·경북권(TK)를 찾는다. 지난 11월5일 후보 선출 이후 첫번째 공식 영남 방문으로,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한 메시지를 내면서 TK 표심을 다잡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후보는 이날 경북 울진군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먼저 찾아 에너지 정책 구상을 발표한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0일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탈원전 포퓰리즘'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원전을 적절히 포함한 탄소중립 에너지믹스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경북 안동시의 도산서원을 찾아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기린다. 퇴계의 본관인 진성 이씨 대종회 측이 이날 윤 후보를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어 도산서원 인근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리는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다. 윤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지난 11일 강원선대위에 이어 12월22일 전북선대위, 23일 전남선대위 출범식을 함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일정을 마친 뒤 대구로 이동해 30일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로 대구 일정을 시작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