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오후 당에서 개최하는 여성전진대회에 참석한다. '이재명과 함께, 모두를 위한 성평등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이 후보는 성평등 공약을 설명하고 여성이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 의지를 역설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취약 지지층으로 꼽히는 '여성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후보의 여성표 공략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국민의힘이 2030 남성 표심을 잡기 위해 남녀 갈라치기를 시도하는 것과도 대조적인 모습이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디지털 성범죄물의 유통을 방지하자며 도입된 이른바 ‘N번방 방지법’에 대해 “혼란과 반발이 거세다”고 반발하며 재개정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실효성도 없으면서 검열 공포만 준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이 후보는 야당의 사전 검열 우려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모든 자유와 권리에는 한계가 있죠. 내가 즐겁자고 하는 일이 타인에게 고통을 주면 안 되는 거죠"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지원, 임신노동자의 유산 방지, 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국무부가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과 관련, 결정은 각국의 몫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에서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문 대통령 발언이 동맹에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 "우리는 동맹·파트너국가와 분명히 협의를 해 왔다"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한국·호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관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은 보이콧 여부는 각국이 결정할 몫이라고 강조해 왔다. 포터 부대변인은 이후 비슷한 취지의 질문에 "올림픽 참석에 관한 한국 대통령의 결정은 그들 몫"이라고 했다. 또 "물론 우리는 우리의 결정을 했고, 백악관이 발표하기 전에 동맹·파트너국가와 협의했다"라고 반복했다. 그는 아울러 신장 지역 인권 문제 등을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결정 이유로 재차 거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 선언과 관련해서는 미국과 중국, 북한 모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북한이 이른바 '적대 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양도세) 완화'를 두고 당정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악화된 부동산 민심을 달래기 위해 세금을 줄여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과세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시가 12억원을 넘는 주택을 매매할 경우 과세 대상인 양도 차익에서 기본공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빼고 6∼45%의 세율을 적용해 양도세를 부과한다. 이는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다주택자에게는 최대 75%까지 세율이 적용된다. 규제지역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기본세율에 추가로 중과 세율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현재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 양도세율은 2주택자에게는 기본세율(6~45%)에서 20%포인트(p)가, 3주택자에게는 30%p가 중과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에서 중과율이 각각 10%p씩 추가되면서 '중중과' 된 것으로 유예 기간을 거쳐 올해 6월1일부터 시행된 바 있다. 현재 여당에서는 이 후보를 중심으로 이 중과 세율을 한시적으로 미뤄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때 집을 팔지 못한 다주택자들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함께 '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오미크론 입원자 대부분은 백신 2회 접종을 마쳤다. 영국 정부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당장 맞으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영국 보건안보청(UKHSA)은 13일(현지시간) 정부 웹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잉글랜드 지역에서 현재까지 10명이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입원했으며 한 명은 사망했다고 밝혔다. 입원자 연령대는 18~85세 사이로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했다고 UKHSA는 설명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도 앞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수잔 홉킨스 UKHSA 수석의료고문은 "입원은 항상 감염보다 몇 주 뒤쳐저 나타나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입원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를 보면 추가 백신 접종이 2회 접종만 하는 것보다 이 변이에 대해 효과적"이라며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부스터샷 접종을 주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1576명이 늘어 누적 4713명이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의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잉글랜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20%를 차지한다
고령층 3차 접종땐 중증 예방률 92.2% 3차 접종해도 돌파감염 542명…1명 사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당국이 코로나19 면역 증강을 위해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앞당겼지만 접종을 받아야 할 국민 중 일부는 불안함에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접종 간격 변경에 따른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당국은 연령에 따라 2차 접종 후 3~4개월 후 받던 3차 접종을 18세 이상 성인이면 일괄적으로 3개월 뒤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접종 간격 변경에 따른 사전예약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정부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감염 예방 효과가 이르면 2~3개월 후부터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감염 및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 이를 통해 올해 3차 접종 대상이 되는 사람은 기존보다 약 940만명이 늘어난 2600만여명이다. 이미 영국과 그리스도 추가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정한 바 있다. 홍정익 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지난 10일 기자 설명회에서 "3차 접종을 빨리 맞는다고 이상반응이 더 많이 생긴다는 보고는 없다"라며 "최근 영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라마포사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가벼운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남아공 보건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주 서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와 그의 모든 대표단은 각국에서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이중 일부는 나이지리아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곧장 귀국했고 라마포사 대통령을 비롯한 나머지는 순방 일정 동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지난 8일 세네갈에서 귀국했다. 특히 그는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바 있음에도 확진을 받았다. 이에 라마포사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자신의 감염이 남아공의 모든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노출을 경계하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은 심각한 감염 증상과 감염으로 인한 입원으로부터 가장 좋은 보호책이라고도 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라마포사 대통령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라마포사 대통령의 확진으로 돌아오는 한 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파도에 직면해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방어 강화를 위해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18살 이상 모든 국민들에 대한 추가 접종 완료 목표 시한을 내년 1월 말에서 이달 말까지로 한 달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2~3일 간격으로 2배씩 증가하고 있다며 "오미크론의 해일이 오고 있다. 2차례의 백신 접종만으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보호를 제공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그러나 "좋은 소식은 과학자들이 3번째 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으면 보호 수준을 다시 높일 수 있다고 확신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또 추가 접종 확대라는 국가적 의무 실현을 위해 임시 백신접종센터들을 추가 설치하고 휴일 없이 주 7일 내내 운영하는 한편 군인들과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가 접종을 돕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올해 안에 백신 추가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는 잉글랜드에 적용되지만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주식 2조500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지난 1월부터 매수 기조를 유지해 보유잔액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지난달 상장주식 2조538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7930억원을 순투자해 총 5조331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고 채권은 지난 1월 이후 순투자를 유지했다.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734조1000억원(시가총액의 28.3%), 상장채권 208조3000억원(상장잔액의 9.3%) 등 총 942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매매 지역을 보면 유럽(2조4000억원), 미주(1조5000억원)에서는 순매수했으나 중동(1조2000억원), 아시아(1000억원) 등은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규모는 미국 293조3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0.0%), 유럽 227조6000억원(31.0%), 아시아 104조8000억원(14.3%), 중동 24조6000억원(3.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5조3420억원을 매수하고 2조549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2조7930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스콧 모리슨 총리와 정상회담으로 3박4일 간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호주 캔버라에서 모리슨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 뒤에는 한·호주 양국 간 협정서명식, 공동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한다. 데이비드 헐리 호주 연방총독 내외 주최 국빈 오찬도 참석한다. 이어 호주 전쟁기념관과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각각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주재할 예정이다. 한·호주 정상회담에서는 올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합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상회담 결과물로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수소경제 분야에 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약정도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니켈·코발트와 반도체 핵심소재인 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다. 14일 오전에는 호주 최대 경제도시인 시드니로 이동한다. 앤서니 알바니스 호주 노동당 대표 면담에 이어 마가렛 비슬리 뉴사우스웨일주(駐) 총독 내외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호주 경제인 초청 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주최 장애인 정책 투어 출정식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중앙선대위 장애인복지지원본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개최하는 '장문현답(장애인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출정식에 함께 한다. '장문현답'은 이번 출정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전국 현장에서 장애인을 직접 만나 장애인 고용, 이동권, 건강권, 돌봄 등 산적한 장애인 관련 문제들을 주제로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또 현장에서 답을 찾는 릴레이 정책 투어도 할 계획이다. 출정식에는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중앙장애인위원회 위원(이종성, 지성호, 서정숙) 등이 참석한다. 윤 후보는 이후 오후 2시 강북지역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방문한다. 윤 후보는 민간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공약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찬 공기 남하로 서울 영하 7도, 대구 영하 4도 제주도, 전라서해안 등 눈 또는 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월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의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는 정오까지 비나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 전라서해안에도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전라서해안 0.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에는 각각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전라서해안에는 0.1㎜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10도, 대관령 -13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
"러, 우크라 추가 군사 공격은 막대한 결과 치를 것"경고 G7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은 중국의 강압적인 경제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한편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와 관련 강력 경고를 보내는 등 한 목소리를 냈다. 영국 리버풀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한 주요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12일(현지시간) 의장국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명의로 영국 정부 홈페이지에 발표된 성명을 통해 "중국에 대해 홍콩과 신장, 남중국해·동중국해 상황,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 등 다양한 현안과 문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또한 (중국의) 강압적인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5월 G7 외교·개발장관회의, 6월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명시된 약속과 입장을 강력하게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과 호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부 장관들이 함께했다면서 "우리는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논의했다"며 인도·태평양은 법의 규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
피플네트웍스(PNR),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당선가능성 묻자, 尹 52.2%·李 40.6%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여야 4자 가상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피플네트웍스(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0~11일 실시한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후보 47.9%, 이 후보 37.5%로 집계됐다. 앞선 조사보다 윤 후보는 7.3%포인트 올랐지만, 이 후보는 1.0%포인트 떨어지면서 양 후보 간 격차는 10.4%포인트로 늘어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3%,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 3.3%, '없음' 4.3%, '잘 모름' 1.0%였다. '지지 의사와 관계없이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나'라는 물음에는 윤 후보 52.2%, 이 후보가 40.6%, 안 후보 1.3%, 심 후보 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90%)·유선(10%)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7%, 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