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권 재창출' VS 정권 심판론' 박빙 승부 예상 '캐스팅 보트' 심상정·안철수, 단일화 거부·완주 천명, 김동연도 변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선출한다. 지난 대선과 달리 여야간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선 구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등 4자 대결로 시작하는 모양새다. 대선 독자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제3지대 '새로운 물결'은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권 재창출과 정권 심판론을 각기 내걸고 중도층을 끌어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양당은 '집토끼'인 진보층과 보수층이 정의당과 국민의당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권 대통합·대사면', '보수 대통합'을 내세워 단일화를 통한 일대일 구도 구축도 노리고 있다. 내년 대선의 최대 변수는 여야 후보 단일화가 될 전망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내년 대선 승리와 국민 통합을 명분 삼아 열린민주당을 필두로 한 여권 대통합, 호남 탈당 인사를 겨냥한 당내 대사면을 주창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간 통합 논의는 아직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았지만 양당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비롯한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 시내 호텔에서 바비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체코 양자 간 공통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두 정상은 1990년 양국 수교 이래 정무·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양국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36억 불)를 기록한 것을 환영했다. 두 정상은 또 자동차·제조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지속되어 온 것을 평가했다. 전기자동차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2015년 수립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는 데 공감을 이뤘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진단키트 수출, 양국민 상호 귀국 지원, 한국 기업인의 예외적 체코 입국 허용 등 협력 결과를 평가하고, 이같은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 인적 교류를 코로나 이전 수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5일 낮 기온은 20도 내외를 기록하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북·충남에선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대전·세종·광주·전북·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에 이르겠다. 기상청은 "대부분의 중서부지역에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10도, 낮 기온은 20도 안팎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라권과 경남권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까지 올라가겠다.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고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전라 동부, 경상내륙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 정권이 해마다 20개 이상의 핵폭탄을 제조할 만큼의 우라늄 생산 가능 역량을 보유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C)의 평산 우라늄 광산 시설 위성 사진 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17~2020년 이 시설 채굴 활동을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한 해에 최대 340㎞ 상당의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옐로케이크(yellowcake·우라늄 정광) 채굴 역량을 보유했다. 앞서 미 육군은 지난 2020년 북한이 한 해에 6개의 핵폭탄을 생산할 수 있다고 평가했었다. 연구진은 북한이 한 해에 우라늄 정광을 최대 36만 미터톤까지 채굴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진은 평산 시설 정광 품질 평가를 위해 한국을 포함해 유사한 지질 구조를 가진 여러 장소에서 샘플을 수집했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WSJ은 연구진 분석을 인용, 북한 정권이 현재 실제 역량의 10분의 1 내지 20분의 1만 활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는 핵분열 물질 개발 후반 무기 단계에 일종의 병목 현상이 존재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미국의 입박에도 기존의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에 따르면 OPEC+는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OPEC+는 지난해 합의했던 감산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지난 8월말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말 주요20개국 (G20) 정상회의를 마무리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OPEC 회원국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에게 증산하도록 촉구했었다. 주요 산유국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자 생산을 대폭 줄었지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수요만큼 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 리서치 회사 리스타드에너지의 루이스 딕스 애널리스트는 "수요와 공급 불일치로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한달 이상 배럴당 80달러를 웃돌았다"며 "이는 OPEC+ 회원국들에게는 단기적인 호재이지만, 소비자에게는 고통이었고 특히 인플레이션과 팬데믹 이후 경제 성장을 우려하는 국가들에게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OPEC+ 발표 이후 국제유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수입처 다변화 통해 적극 확보 가격 경쟁력 떨어지나 국내 공급망 구축과 위기관리체계 필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중국발 요소수 대란' 대응을 위해 업계와 함께 긴급 현황 점검에 나서며 수급 원활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중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의 수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고, 정부는 중국 정부에 수출 협조를 지속 요청하며 수입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용 요소를 수입하는 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산업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조달청, 코트라, 한국수입협회, 민간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근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 조치' 이후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업부는 중국 정부에 신속한 수출검사를 요청하기 위한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소부장 수급대응지원센터'를 통해 요소 수입업계의 수입계약 현황과 구체적인 지연 사유에 관한 자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관련 자료 제공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요소의 수출입 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중국 정부의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수입국 다
국가수리과학硏, 중환자 발생 시기 11월 둘째주나 셋째주 될 것 "고령층 추가접종 앞당겨야…확실한 예방법" "병상 100% 가동 인력 없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중환자 수가 2주 뒤 500명, 한달 뒤인 12월 800명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완화 여파가 나타나는 11월 셋째주까지 중환자 증가 속도와 발생 규모에 주목하는 한편, 고위험군의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앞당기고 의료인력 충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5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시나리오별 코로나19 확산, 위중증 환자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4주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의료기관에 재원하는 위중증 환자 수는 2주 뒤 500명대, 4주 뒤 800명대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달 29일 기준 1명의 감염자로부터 발생하는 2차 감염자 평균인 감염재생산지수의 1.1배 수준으로 유행 규모를 예측한 것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점을 고려했다. 4주간 양상을 예측했을 때 향후 1~2주 동안은 신뢰도가 높지만 3~4주 구간 신뢰도는 낮아진다. 정부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이 높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예년보다 이른 한파에 농가에 무름병이 돌면서 김장철인 11월 중순을 앞두고 배추 값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마트에선 절임 배추 예약 물량이 동나는 한편,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배추 매출이 급증하는 등 값싼 상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4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3일 기준 가락시장에선 배추 상(上) 등급 10㎏ 그물망 평균 가격이 8655원에 형성됐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52% 상승한 수준이다. 지난달 27일 대비 23%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배추 1포기 평균 가격은 3959원으로 평년 3649원 대비 8.5% 높았다. 1개월 전엔 5134원까지 치솟았다. 유통업계에서는 지난달부터 강원 등 주요 산지에 무름병이 돌면서 올해 김장철 배추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실제 올해 배추 도매가격은 태풍과 우천 피해로 물량이 부족했던 2019년과 비슷한 8500~9000원 수준까지 상승해 지난해보다 1.6배 높다. 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재배 면적이 감소한 것 또한 배추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 발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小東海·MARE ORIENTALE MINVS)'로 표기 1730년 독일에서 제작된 고지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3일(현지시각) 헝가리 국가기록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300년 전 조선 영토와 함께 '소(小) 동해'가 표기된 유럽의 고(古) 지도를 전달 받았다. 헝가리 국가기록원은 1756년 유럽 최초의 기록보존소로 설립됐다. 약 3000㎞에 달하는 방대한 문서가 보존·관리되고 있는 가운데, 소장 기록에는 17세기 이후 우리나라 관련 기록이 다수 있다. 김 여사가 전달 받은 고지도는 1730년 독일에서 제작된 것으로, 한반도 동쪽 바다를 '소동해(小東海·MARE ORIENTALE MINVS)'로 표기하고 있다. 지도는 조선의 국호를 'CAOLI KUO, COREA, CHAO SIEN'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18세기 유럽에서도 한반도 동쪽 바다가 '동해'로 인식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고지도는 1739년판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데, 헝가리가 소장해 온 지도는 1730년판으로 희귀판 초기본이라고 한다. 처버 사보 헝가리 국가기록원장으로부터 소장 중이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표에 일제히 사상 최고치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4.95포인트(0.29%) 오른 3만6157.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9.92포인트(0.65%) 상승한 4660.57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61.98포인트(1.04%) 뛴 1만5811.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준이 시장 예측대로 테이퍼링 결정을 발표하자 안도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달 말 테이퍼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11~12월 매달 국채 10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달러씩 총 150억달러 축소하되, 경제 전망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방침이다. 현 속도가 유지되면 자산매입은 오는 2022년 7월께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이후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이룬 점을 반영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한국거래소를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다. 민주당은 내년 1월 1일부터 예정된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해 오는 2023년부터 시행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가상화폐 주요 투자자로 꼽히는 2030 청년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 행보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부동산 초과이익환수제, 가상화폐 과세 유예 등을 포함한 이 후보의 대선 정책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날 정책의원총회를 가진다.
문 대통령, 헝가리 오르반 총리와 업무오찬회담 文 "헝가리, 동유럽 진출 교두보" 오르반 총리, "韓투자 환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대통령으로는 20년 만에 헝가리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갖고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헝가리 총리실에서 오르반 총리와 업무오찬회담에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헝가리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과 헝가리는 1989년 수교 이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았다"며 "특히 총리의 '동방정책'으로 경제협력과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의 '동방정책'은 유럽연합(EU)에 과도하게 집중된 헝가리의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에 방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날 '전락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언급하며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 ICT, 태양광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과 보건, 기후변화의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르반 총
고객사명 등 고객 정보 제외, "상무부 양해" 민감한 내용 빼고 생산품 공급 현황 중심 자료 제출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 상무부가 요구한 반도체 공급망 관련 자료 제출 시한이 오는 8일로 다가왔다. 고객 정보 등 당초 우려가 제기됐던 민감한 내용보다는 기업별 생산품 공급 현황 중심의 자료가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본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미 상무부는 고객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을 제외한 반도체 업종별 공급 현황 중심으로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 측 요청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반도체 생산 기업의 주력 품목이 무엇인지, 업종별 공급 비중이 어떤지 등이 자료에 담길 전망이다. 상무부는 각급 당국자 및 공관 등을 통해 기업과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 정보 같은 민감한 내용을 제출할 경우 해당 기업이 고객사와 맺은 계약상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기업 측 사정을 상무부도 어느 정도 양해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반도체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망 관련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제출 시한은 오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