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촬영 이미지 전송…2년간 고대 생명 흔적 탐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해 7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쏘아 올린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무사 착륙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는 18일(현지시간) 오후 3시55분(한국 시간 19일 오전 5시55분)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안전하게 도착했다고 밝혔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30일 나사가 쏘아 올린 화성 탐사선으로, 지난 7개월여(203일) 동안 무려 4억7200만㎞의 여정을 거쳐 이날 화성 표면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에 안착했다. 자동차 한 대 크기로 무게는 1026㎏에 달하며, 향후 몇 주 동안의 실험을 거쳐 2년 동안 화성에서 고대 생명의 흔적을 탐사하는 등 과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사에 따르면 퍼서비어런스는 이날 오후 3시48분께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3시55분께 표면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이른바 '공포의 7분(seven minutes of terror)'을 무사히 거쳐 예정대로 안착을 완료했다. 공포의 7분이란 탐사선이 대기권에 진입해 낙하산을 펼치고 감속 하강해 착륙하는 일련의 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의미한
인명피해 없지만 주택·창고·차고 각 2동 소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새 약 6.5㏊ 면적의 산림을 태우고 5시간45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불은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께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17-1번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번졌다. 불은 초속 8m의 강한 서남서풍을 타고 확대됐지만 산림당국의 신속한 진화작전으로 일출 전 오전 4시15분에 주불이 잡혔다. 이 불로 주택 2채와 창고 2동, 차고 2동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진화대 17명, 소방 32명, 공무원 5명 등 54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이어 추가 인력이 투입되면서 공무원 300명, 진화대 115명, 소방 172명 등 총 1028명의 진화인력이 산에 올라 불길과 맞섰다. 진화차 11대 등 장비 60대가 투입됐다. 소방청은 오후 10시57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11시22분을 기해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양양소방서는 소방관 43명과 소방차 15대를 주택가 주변으로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40가구 80명의 주민들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오후 11시22분, 오후 11시
최적화 공정상태 회복에 최소 수십일 걸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공급 차질을 빚어 가동을 멈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 기술진 수십명을 급파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셧다운은 지난 16일부터 오스틴시가 난방 전력 수요가 급증하자 현지 기업들에게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번 셧다운은 사전 통보를 받아 사전조치를 했지만,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 공정은 1년 365일 멈추지 않고 계속 가동된다. 수백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 반도체 제조 특성상 한 부분이 멈추면 연쇄적으로 다른 공정에도 영향을 끼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정전이 발생해 장비 가동이 중단되면 전 공정을 진행 중이던 웨이퍼들에게 치명적이다. 정전이 발생하는 즉시 증착 및 식각장비 내부에 있는 웨이퍼들은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 처분해야 한다. 사전 고지를 통해 폐기 처분을 하는 웨이퍼가 적었다 하더라도 한번 공정이 멈출 경우 떨어진 수율과 생산량을 다시 끌어 올리고, 최적회된 상태로 공정 상태를 회복하는 데 짧게는 수십일, 길게는 수 개월의 시간이
광명·시흥, 하남, 김포, 고양 화전 등 물망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2·4 주택 공급 대책에 포함된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오는 6월 안에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신규 택지 지역이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촉발된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산한 만큼 집값 급등의 진원지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 신규 공공택지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 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8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2·4 공급 대책과 관련해 입법절차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만 가구 규모인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는 1분기에 시작해 2분기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또 도시정비법 등 관련법 개정을 다음 달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2·4 공급대책의 집행 속도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25만 가구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에 대해 "구획 획정 등 세부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면서 1분기를 시작으로 2분기까지 신속
지난해 4분기 소득양극화 더 심화 "노동소득 증가 없이 공적 부조만으로는 한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해 4분기에도 상·하위 가계 소득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경제위기가 취약계층에게 특히 치명적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드러난 셈이다. 재난지원금은 물론 각종 보조금, 금융지원 등 재정의 역할도 양극화를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 역시 여실히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의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소득 분배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4.72배로 1년 전(4.64배)보다 0.08배포인트(p) 증가했다.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이 1분위보다 4.72배 많다는 의미다. 이 지표는 수치가 클수록 소득 불평등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해석한다. 특히 근로·사업소득 등 시장소득만을 기준으로 한 5분위 배율은 7.82배로 1년 전 6.89배보다 0.93배p나 증가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소득 하위 20%(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164만원)이 이 기간 1.7% 늘어난 반면, 상위 20%인 5분위 소득(1002만6000원)이 2.7% 증가했기 때문이
1호 접종, 요양병원 종사자 유력…대상자 25일 결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오는 2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첫 대상군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명단이 19일 최종 확정된다. 이들에게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모의훈련도 전국에서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요양·정신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종사자 중 백신 접종 대상을 승인·확정한다. 접종 대상은 전체 64만8855명 중 65세 미만에 해당하는 입원·입소자 4만3303명, 종사자 22만8828명 등 총 27만2131명이다. 방역당국은 17일까지 각 시설들로부터 접종 대상자 명단을 제출받고 보건소에서 대상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대상자 동의 여부, 지역별 접종대상자 현황 등이 지방자치단체별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1호 접종자는 백신 배송 일정 등이 구체화되는 25일께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로선 요양병원 종사자가 유력하다. 최종 대상자 명단이 확정되면 질병청은 23일까지 유통계획을 수립한다. 접종 규모에 따라 병원·보건소 등에 배송 물량 등을
전문가, 국민 수용성 낮을 것 "잦은 방역수칙 개편과 새로운 조치 추가 부적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단계별 모임 인원 제한을 포함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이에대해 대해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차 유행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던 모임 금지가 거리두기 시스템에 포함될 경우 장기간 방역에 지친 국민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 체계가 자주 바뀌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더 심해질 것이란 비판도 나왔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과정에서 개인 활동 제한 방법으로 '거리두기 단계별 모임 금지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8일 기자단 토론회에서 "외출, 모임, 행사 등 위험도 높은 활동에 대한 단계별 관리 강화로 시설에 집중된 사회·경제적 부담을 전 국민에게 분산시키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거리두기 조치를 만들 땐 단계 속에 (사적 모임 금지를) 넣어보려고 한다. 정식으로 편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이 같은
대기 건조하고 강풍 불어 화재 위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19일은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낮부터 기온이 10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차차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18일)보다 1~5도 오르겠다"며 "강원내륙 산지는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는 -5도 내외를 보이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0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전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20도로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동, 일부 경상내륙,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돼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도 주의해야겠다.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70㎞, 최대순간풍속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30~50㎞로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수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신고점을 찍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90.27포인트(0.29%) 오른 3만1613.02에 장을 마쳐 또 다시 사상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6포인트(0.03%) 하락한 3931.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2.00포인트(0.58%) 빠진 1만3965.49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장 초반 180포인트 하락세로 출발한 다우 지수는 버라이즌과 셰브런의 급등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에선 애플이 2% 가까이 하락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석유업체 셰브런 주식을 크게 늘리고 애플 주식을 약 6% 줄인 것이 알려진 영향이다. S&P 500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공개한 지난달 26~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통화 완화 정책 유지 시그널을 보내자 소폭 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한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의 국채금리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과 함께 대규모 재정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국채금리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 채권시장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30%로 마감했다. 지난달 연 1%대를 돌파하더니 한 달 새 1.3%선까지 올라선 것이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하더라도 0%대 수준이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맞물려 급상승했다. 이미 시중에 풀려난 유동성이 역대급인데 대규모 부양책으로 돈이 더 풀릴 경우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의 재정지출이 2분기 이후 집중될 수 있고 물가 자체의 기저효과까지 감안한다면 미국 물가는 2분기에 2% 중반을 넘어설 것"이라며 "펀더멘털과 정책적인 측면 모두 미국 금리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국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이달 말까지 2억 달러(약 2200억원)의 의무이행금을 낼 계획이라고 CNN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2억 달러 이상의 의무이행금을 낼 계획"이라며 "이는 WHO 회원국으로서 우리의 재정적 의무를 이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정 분배를 언급하며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전 세계적인 대응을 이끄는데 필요한 지원을 보장하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새로운 의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첫 국제 연설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미국은 효과적이고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보건 및 인도적 대응 뿐만 아니라 미래의 강력한 글로벌 보건 역량과 안보를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다자주의와 유엔, WHO가 꼭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며 "당장은 코로나19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더 강력한 보건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극심한 자동차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2021년 1~3월 1분기 세계 자동차 생산이 100만대 가까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신랑망(新浪網)과 공상시보(工商時報)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시장조사 전문 IHS 마킷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때문에 1분기에만 전 세계 소형 승용차 100만대 정도의 생산이 영향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IHS 마킷은 지난 3일 67만2000대분의 생산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를 이처럼 대폭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IHS 마킷은 연내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이 회복될 것이라는 관측은 그래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IHS 마킷은 반도체 부족 요인이 OEM(주문자 부착 생산)에 의한 수요 증가와 한정적인 반도체 공급에 따른 것이라며 두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한 관련 사태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IHS 마킷은 주요 자동차 메이커의 생산계획 등을 토대로 분석, 반도체로 인한 자동차 감산이 7~9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도체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중국 자동차 업계로 1분기에 25만대의 출하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영국이 사람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의로 노출시키는 '휴먼 챌린지' 실험을 세계 최초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가디언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임상시험을 승인해 한 달 안에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자원봉사자 9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험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는 현재 모집 중이다. 인간으로 대상으로 한 이 임상시험은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실험에선 감염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바이러스를 노출시켜 신체 면역 반응을 조사한다. 이어 사람 간에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목표다. 의료진과 과학자들은 참가자들을 바이러스에 노출한 뒤 24시간 동안 면밀히 관찰된다. 연구팀은 최근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지난해 확산한 바이러스를 시험에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면역 반응 등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