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맞막는 역대급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가 내달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3차 추경안의 총 규모는 1·2차 추경을 합한 금액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상당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를 이미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열린 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범국가적 차원에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주문하면서 3차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정부는 앞선 네 차례의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00조원 규모의 기업 유동성 공급,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세제 지원 등의 정책을 차례로 공개해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업난이 3월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홍 부총리 주재로 옮겨 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는 고용 대책에 무게를 싣고 있다.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자, 일부 청년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30만명에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1조5000억원의 예산을 계획했다. 사업 분야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는 7일 ‘생활 속 거리두기’ 추이를 지켜보고 마스크 5부제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마스크 재고량은 여유가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행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마스크 수요가 어떻게 될 지 지켜보고 5부제 유지 및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스크 가격과 관련해선 “생산, 유통, 소비 각 단계의 비용을 종합해 물가당국인 기재부, 조달청 등과 논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공적 마스크를 기존 1인 2개에서 1인 3개 구매로 확대 시행해 공적마스크 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인도 LG화학 관련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9명이 숨지고 1500여명이 부상했다. 사망자 중에는 8살짜리 소녀도 포함돼 있다. AP통신과 NDTV 등 인도언론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새벽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돼 최소 8명이 숨졌다. 또한 공장 인근 3㎞ 내 지역 주민 1500여 명이 눈이 타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중 일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는데 현지 언론은 그 규모가 200여명에 이른다고 보도하고 있다. 70명 이상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져지고 있어 인명 피해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 공장은 1961년 힌두스탄 폴리스머로 설립됐으며 LG화학에 인수돼 1997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 공장에선 장난감이나 가전제품과 같은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되는 다용도 플라스틱을 생산 중이다. 당국은 구급차 25대를 투입해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적어도 100여 명의 주민들이 대기 중인 구급자에 부상자를 옮기는 등 사고 처리를 도왔다. 경찰은 LG폴리머스 공장 내 5000t 규모 탱크 2곳에서 가스가 샌 것으로 파악하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 부산에 이어 지난 6일 이태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게이클럽을 다녀가고, 함께 방문한 친구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용인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29세 남성 A씨는 1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게이클럽에 갔다가 다음날인 2일 새벽 4시40분 택시로 용인 청덕동 자택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클럽 출입자만 500여명 수준으로 알려져 신원 확인과 접촉자 분류 작업이 진행 중이다. A씨가 1일 밤 방문했던 용산구의 한 클럽은 이날만 상당수의 출입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신원확인과 접촉자 분류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모 지역을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곳의 동선 또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역별 발생위험에 따라 각 지자체 장 권한으로 클럽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 반장은 "보건복지부 장관과 같이 시·도지사도 행정명령 발령권자가 된다"면서 "전국 공통 사항에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시행한 마스크 ‘1인 3개’ 구매를 계속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계속 공적 마스크를 일주일에 1인당 3개씩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가 재고량 추이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행 전 주와 유사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설명이다. 시범 시행 기간 중 주중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한 사람은 시행 전 주 보다 5.7% 증가(911만명→963만명)했지만, 공급량 또한 28.7% 확대(2672만개→3439만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급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서울·경기지역의 경우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ㆍ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에 휴무다. 휴일지킴이약국ㆍ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해야 한다. 주말 동안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나 주중(월요일〜금요일)에 구매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지역 발생이 ‘0’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환자 6명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일 0시보다 6명 증가한 1만780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50명,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51명 늘어 총 9123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4493명에 대한 검사 결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61만9066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돼 1만7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률은 1.7%다. 입국 검역에서 확인된 3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 6명 전원이 해외 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 사회 안에서 신고된 환자는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0명이 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3명 외에 해외 입국 확진자는 서울, 부산, 인천에서 1명씩 확인됐다. 이로써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는 108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0.0%를 넘어섰다. 상당수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등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던 초기 1~30번째 환자 이후 지역 사회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31번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방역물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취득 정보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미생명과학자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워싱턴 D.C. 무역관은 29일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을 위한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 취득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기 위해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FDA 긴급사용승인 대상 의료기기는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진단키트(In Vitro Diagnostic) ▲인공호흡기 등 기타장비(Ventilators and Other Medical Device) 등이다. 27일 기준 한국 기업 4개 제품도 승인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워싱턴 D.C. 지역 한인 생명과학 및 제약보건 관련 30여 개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미생명과학자협회(KAPAL)에 다수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에 필요한 긴급사용승인 문의가 증가하면서 마련됐다. FDA 관련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2020년 한국의 주화' 예약 접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한국의 주화는 한국은행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발행하는 고품질 주화세트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는 이번이 한국은행 창립 이후 처음이다. ▲1원 ▲5원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안과 소재·지름·무게는 현재 사용중인 주화와 동일하나 도안의 선명도를 크게 향상됐다. 최고의 주화 품위등급에 해당하는 프루프(Proof)급 기념주화에 준하는 특수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제조됐다. 한국의 주화는 총 7만세트 한정 제조되며 판매가격은 세트당 3만 원이다. 1인당 5세트까지 구매 가능하고 예약접수량이 초과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5월18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또는 우리은행 창구 및 누리집,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등에서 예약접수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3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02명(해외유입 1,021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8,411명(78.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명이고, 격리해제는 13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2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674명(해외유입 1,006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8,114명(76.0%)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3명,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35명(해외유입 983명, 내국인 91.7%))이며, 이 중 7,829명(73.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 격리해제는 72명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네이버는 급상승검색어(실검) 서비스를 15일 오후 6시부터 다시 시작한다. 재개할 실검 서비스는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과 취향이 더 반영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공식 선거운동 기간(4월 2~15일) 동안 급상승검색어(실검) 서비스를 중단한바 있다. 네이버는 작년 11월 말부터 급검 서비스에 인공지능(AI)기반의 검색어 추천 시스템 리요(RIYO: Rank It YOurself)를 적용하고 있다. 리요는 ▲이슈별 묶어보기 ▲이벤트 할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시사 등 5가지 카테고리의 급검 차트 노출 정도를 개인이 선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재개될 급검 서비스는 이용자가 검색어 차트의 가중치를 직접 설정해 주셔야만 차트를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미 많은 이용자가 리요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맞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564명(해외유입 940명*(내국인 91.7%))이며, 이 중 7,534명(71.3%)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87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