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7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에 담긴 사진 115장 중 15장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집에 담긴 사진들은 정치·경제·외교·안보·민생 등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 만을 보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석열 정부의 첫 해를 담은 115장으로, 언론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사진집 표지는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장식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시작으로, NATO 정상회담, UN총회, UAE·다보스 순방 등 치열한 외교 현장을 누비며 국익을 위한 1호 영업사원 활동을 펼치는 모습 등이 실렸다. 특히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백악관 공식 환영식 등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 나가는 생생한 장면들은 이번 사진집의 백미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또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 하는 모습, 월드컵 16강 전사들을 격려하는 모습 등 친근한 장면과 민생·경제와 국가 안보를 챙기는 분주한 행보가 사진집에 담겼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취임 후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가 '마음의 평화, 부처님의 세상'"이라며 "부처님의 세상은 바로 공동체와 이웃을 위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인간은 존귀하고 존엄하며,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과 같이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온 세상 곳곳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불교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와 관련한 구호활동에 나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온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 섰다"며 "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이상기온, 태풍, 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양 생물다양성 훼손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양분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콘퍼런스 '리더스 서밋'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 총리는 "이상기온, 태풍, 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양 생물다양성 훼손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해양환경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지대한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의 아시아 최초 국제해운 탈탄소 전략, 갯벌 복원 등을 통한 자연적 탄소흡수 등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설명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요 주제로 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도 강조했다. 리더스 서밋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관련 기술 및 산업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투발루, 벨리즈, 바베이도스 총리, 피지 부총리, 마셸제도 외교장관. 바하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울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선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에 불교계가 구호활동을 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도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등 주요 불교계 원로 인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정관계 인사, 외교 대사,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국운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초 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최초로 신년대법회에 참석했고,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국민 모두에게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축전 형식의 글을 통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한다"고 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다"며 "따스한 온기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널리 스며들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찾은 윤 대통령은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은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에 시작된 회동은 오후 2시22분께 종료됐다. 약 32분간 이어진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하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인도적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뢰제거 장비, 긴급후송차량 등 현재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우크라이나 정부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의약품, 발전기, 교육용 컴퓨터 등 우크라이나가 긴급히 필요로 한 인도적 지원 물품을 적시에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추가적인 비살상 물품 지원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속보]尹대통령, 2박3일 G7 일정 종료…귀국행 전용기 탑승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 젤렌스키에 "우크라가 필요로 하는 지원 제공"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히로시마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일본 히로시마에서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을 우리 정부가 수락해 전격적으로 성사된 자리다. 이날 오후 1시50분에 시작된 회동은 오후 2시22분께 종료됐다. 약 32분간 이어진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함께 재건 과정에서 한국 측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초 G7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방침을 바꿔 20일 오후 히로시마를 직접 방문했다. 이어 21일 오전 평화와 안정에 관한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왼쪽에 앉아 회의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세션이 시작하기 전 젤렌스키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젤렌스키 대통령 특사로 한국을 방문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당시 젤렌스카 여사는 한국 정부에 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일본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한미일 3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미일 정상은 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를 중심으로 양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곧바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은 이날 약 10분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국 정상회담을 열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프놈펜 공동성명에는 북한 미사일 실시간 정보 공유 등에 관한 합의 사항이 담겼고, 이후 3국은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3국 정상은 6개월여 만에 다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대응에서의 협력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백악관 "한미일 정상, 北 핵·미사일 위협에 새로운 협력 방법 논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바이든 "기시다·尹, 양국 관계 개선 위해 용감하게 노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尹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면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