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인 한국 스탠다드차타드차타드금융지주 (SC제일은행의 지주사)와 K리그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들을 위한 다각적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이번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 K리그 구단 소속 유소년 선수, ▲ 시각장애인 유소년, ▲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각각 맞춤화 된 축구 클리닉이 진행된다. 또한 리버풀FC의 공식 후원사이기도한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번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프로그램’을 위해 리버풀FC의 레전드 이안러시가 이끄는 리버풀FC 유소년 아카데미 코칭팀을 특별 초청해,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K리그 유소년 클리닉에서 특별 트레이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
현대캐피탈 해킹 사건 용의자로 보이는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경찰은 11일 오전 한 은행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1명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는 장면이 녹화된 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현대캐피탈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필리핀과 브라질에 있는 서버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 낸 것으로 확인했으나 해커들이 수사에 혼선을 줄 목적으로 일부러 다른 경유지 정보를 남겼을 개연성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또 범행 수법으로 볼 때 해커들이 국내 외 담당을 각각 둬서 오랫동안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왔을 가능성도 높다. CCTV를 통해서 용의자가 특정되면 경찰 수사에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차 검거에 실패하면서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이 가운데, 금융감독원도 카드 담당과 정보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대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은 고객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침통한 표정으로 입장을 밝혔다.이번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사건이 일부 고객 비밀번호까지 유출됐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정 사장은 10일 오후 시내 여의도 본사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고객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미 질책을 피할 수 없으나 사고를 막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고객정보 유출이 밝혀진 뒤 회사의 대처과정에 대해서 정 사장은 “말못하는 것도 많고 답답한 것도 많지만 사건을 인지한 뒤 72시간 동안 30분도 허비하지 않았다"며 “아직 고객의 직접적, 금전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양해를 구했다.특히 정 사장은 “지금은 해킹의 전모를 파악하고 제2의 해킹을 막는데
일본 미야기(宮城)현 근해에서 또다시 7.4 강진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은 7일 오후 11시 32분께 일본 도후쿠(東北) 미야기현(宮城)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8.2도, 동경 142도의 해저고 깊이는 40㎞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의하면 이번 지진이 40㎞ 지점에서, 42초 뒤 깊이 25.6㎞ 지점에서 두 번에 걸쳐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미야기현 해안에 최고 1m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고 후쿠시마(福島), 이와테(岩手), 아오모리(靑森), 이바라키(茨城)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어 해안지역 주민들에 대해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100여명이 부상하고 아오모리현 화력발전소 1�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올해 오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13회 영화제에서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영화제를 책임질 자원활동가 ‘SIYFFNY’를 모집한다.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번 ‘SIYFFNY’ 모집은 사무국, 기획팀, 행사팀, 프로그램팀, 수행통역팀, 번역팀, 홍보팀, 초청팀, 티켓팀, 상영관 운영팀, 기술팀, 자막팀, 미디어교육팀 등 약 15개 분야에 걸쳐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일 활동 가능한 자에 한하며, 희망자에 한하여 영화제 준비 기간 중 사전자원활동가로도 활약할 수 있다. ‘SIYFFNY’에게는 자원 활동에 대한 실비와 유니폼, 기념품 및 ID 카드가 제공되며 활동 완료 시 인증서가 발급된다. ‘SIYFFNY’ 접수 기간은 1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결국 백지화됐다.박창호 입지평가위원장은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국토해양부에서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인한 환경 훼손과 사업비 과다로 경제성이 미흡해 공항 입지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장은 "신공항을 염원하는 영남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아직 시기와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평가 결과를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단계 절대 평가 결과, 공항운영과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한 점수는 가덕도 38.3점, 밀양 39.9점이었다.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로 결론난 가장 큰 근거는 '경제성'였다.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밀양과 가덕도 두 후보지 모두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평가위는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발냄새도 심하다. 또한 땀이 별로 없어 보이는 듯한 사람이 유독 발냄새만 심한 경우도 있다.우리에게 언제나 있지만 그리 친숙하지 않은 냄새가 발냄새다.이런 많은 사람의 고민을 풀어줄 인솔제품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깨끗하고 상쾌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주)헬사 코리아가 발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秀)-Pro’를 출시했다.‘수(秀)-Pro’는 독일 헬사테크의 활성탄 필터 사용해 발냄새의 원인물질인 이소발레르산을 제거한다.발에 움직임에 있어서 힘이 전달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동작에 의해 항상 변화를 반복하고 있다. 따라서 인솔을 사용할 때 인솔 또한 발의 움직임에 맞추고 변화해야 좋은 인솔이라 할 수 있다. 일반 인솔은 발의 아치부분을 받쳐주지 못한다. 따라서 걷거나 운동하면�
방사성 물질이 결국 서울 하늘에서 확인됐다.지금까지 일기예보에서 바람이 동쪽 또는 남동쪽으로 불어 한반도에는 방사능 물질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왔다.하지만 이번에 강원도에서 제논이 검출된데 이어 서울에서 하늘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확인됐다. 지난 24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서울에서 채취한 공기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 물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서울로 날아온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세슘이 일본 원전에서 날아온 건지, 아니면 과거 중국 핵실험의 여파인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요오드-131은 핵분열 때만 나오는 방사성 물질로 이번에 측정된 방사능의 양은 극히 미미한 수치로, 오늘 새벽 중부지방에 5㎜미만의 �
언론연대, 전국언론노조 등으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아래 미디어행동)은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2기 출범에 맞서 28일 오전 11시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최시중 연임 규탄 기자회견 및 방송통신위원회 장례식을 치루었다.이날 행사에 앞서 한 때 방통위 앞에서는 기자회견을 저지하려는 경찰과 참가자들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으나 큰 소란은 없었다. 미디어 행동은 “방송통제위원장으로 악명을 떨친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방송장악 진두지휘, 조중동 종편 도입과 각종 특혜 약속 등 방송과 통신 정책을 파탄 내고 앞으로 3년간 더 일한다면 언론 자유와 미디어 공공성은 복구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각종 부패혐의 의혹으로 인사청문회 보고서조차 채택되지 않았고, 이번에도 한나라당 단독 날치기로 임명된 인�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촉진과 녹색생산성 제고를 위해 제조공정을 개선하여 에너지·자원을 절감하고, 온실가스·폐기물을 저감할 수 있는 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RD 자금이 지원된다.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친환경․고효율 공정기술개발을 위해 2011년도 ‘제조현장 녹색화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에너지·자원 절감, 온실가스·폐기물 저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00억원(신규 292억원, 계속 108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17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유사업종 기업에 파급성이 큰 핵심기반기술 위주의 산·연협력 과제와 기업 맞춤형인 기업제안과제로 구분해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산·연협력과제는 출연(연) �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구제역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27일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실은 올해 2월 경기도 이천시가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한 백사면 모전리 298번지 일대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 정밀검사 결과’를 입수하여 확인한 결과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가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유원일 의원실이 이 같은 사실을 추궁하자 이천시도 인정했다. 이 매몰지의 주변은 시설재배농사가 활발한 곳으로, 지난 1월18일 9,016마리의 돼지가 매몰된 이후 지하수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해, 많은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하는 등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과 피해 가능성이 강하게 제기된 곳이다. 유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모전리 298번지 일대 검사지역 지하수 4곳 모두에서 가축사체유래물질�
경기 파주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김정재(37) 감독은 백운기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1차전, 2차전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김 감독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김 감독은 1997년 성남 일화 천마 입단하여 남들은 한번도 힘들다는 K리그 우승컵을 세 번이나 들었다. 2003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창단 멤버로 활약하다 은퇴하여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 2군 코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FC U-15팀 감독을 맡았다가 올해 파주고 감독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파주고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 온다고 말했다. 유소년 축구의 매력김 감독은 청소년 축구지도를 인천 유나이티드 FC U-15팀 감독을 맡으면서 시작했다. 김 감독은 유소년 축구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의 성장을 볼 수 있고 스폰지 같은 흡수력이 있기 때문에 �
‘만인의 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온 테일러는 뇌종양과 심장판막 수술에 이어 최근에는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테일러는 1932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한 뒤 미국으로 이주해 9살 때 영화계에 처음 발을 디뎠고, 영화 녹원의 천사를 통해 소녀 스타로 발돋움 했다.영화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에서 빼어난 청순미로 영화팬들을 사로잡았으며, 클레오파트라에서는 관능미를 뿜어내며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19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6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만인의 연인’, ‘은막의 여왕’ 등 숱한 수식어가 붙었다.영화 누가 버지니아울프를 두려워하는가 등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도 두 차례 받았지만 본인의 연기력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