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9회를 맞이하여 영화제 프로그램의 핵심 부문인 ‘국제경쟁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의 출품작 프리미어 기준을 변경한다.매해마다 역대 최다의 출품 국가수와 출품 작품수를 경신하며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단편영화제로 꾸준히 성장과 발전해 온 AISFF는 올해부터 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 출품 가능한 작품으로 올해 1월 이후 제작 완성된 30분 이내의 작품 중 국내작품으로 결정했다.또한, 아시아 대륙 작품은 코리안 프리미어(Korean Premiere 본 영화제로 국내에서 첫 소개), 아시아 외 타 대륙 해외작품은 아시안 프리미어(Asian Premiere 본 영화제로 아시아 지역에서 첫 소개) 작품만 출품 가능하다. 이외 출품 규정은 이전과 동일하다. 이로써, 수치상의 외형적인 증가를 뛰어넘어, 국내 영화인
또다시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서 3m∼5m 쓰나미 관측되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한편, 대지진이 일어난지 4일째 되지만 아직도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도 시신이 발견되고 있어 인명피해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교토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 시신 1,000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전했다.미야기현은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연락두절 된 마을에서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되고 있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이바라키현에서 한국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한 명은 한국인 국적을 가진 한국인이고 다른 한 명은 조선족으로 밝혀졌다.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은 14일 실종자에 대한 수색과 매몰, 고립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그러나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가 워낙 심각하고 광범위한데다 교통·통신 두절로 상황 파악이 불가능한 지역도 많고,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수색·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특히 지난 11일 오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강진 피해를 입은 뉴질랜드 등 해외 각국과 국제기구에서 구조팀이 속속 도착해 지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이날 오전 일본 정부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1천800여명, 실종자는 1천400여명으로 각각 확인
경찰이 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경찰청은 9일 오전 6시8분부터 6시간가량 광주교도소에서 장 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전○○(31) 씨가 수감된 감방에서 개인물품 등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전 씨가 장 씨에게 받은 편지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편지 23장과 편지봉투 5장, 다수의 신문스크랩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편지는 전 씨가 장 씨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한 문건으로, 수기로 돼 있다"고 설명하면서 "함께 압수한 신문스크랩에는 장 씨의 기사에 형광펜으로 표시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전 씨가 교도소에서 장씨에게 우편으로 편지를 받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압수한 편지봉투의 발신지 및 우체국 소인 존재 여부는 확인 못 했다"면서 "압수수색을 집행
9일 오전 11시 45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연안에서 동쪽으로 150㎞∼160㎞ 떨어진 바닷속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일어났다.NHK,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야기(宮城)현 북동쪽의 오스시카(牡鹿)반도 동쪽 약 160㎞ 지점으로 깊이는 약 8㎞가 진원지로 밝혀졌다.이번 지진으로 이와테(岩手)현 북부에서 진도 5가 관측되고, 도호쿠 지방에서도 진도 3∼5가량의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약 5분간 고층 빌딩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8분께 미야기와 이와테.후쿠시마.아오모리현 태평양 연안에 높이 50㎝ 정도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해제했다.이에 따라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미야기와 이와테, 후쿠시마현(福島), 아오모리(靑森)현 태평양 연안에
깨끗하고 상쾌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환경을 추구하고 있는 (주)헬사 코리아가 침출수 냄새제거용 '라이네루프트'을 출시해 화재가 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구제역으로 많은 가축들이 살처분됐다. 이로 인해 매몰지 주변에서 침출수 냄새가 발생하면서 생활하기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이에 따라 (주)헬사 코리아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제역 매몰지 악취제거용 탈취필터 '라이네루프트'를 개발 생산에 이르렀다. 제품을 보면 서로 다른 가스를 제거하는 여러 종류의 활성탄 필터를 15개층으로 특별 구성하여 구제역 매몰지 가스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도록 구성됐다.특히, 현장 배출 PVC파이프에 손쉽게 끼워 삽입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1개월마다 교환해주며 분리된 사용제품은 소각하면 된다. 제품 구성에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활성탄을 사용했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다음달 12일 뒤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 31일경, 남부지방 4월 3일 ∼ 12일경, 중부지방 4월 13일 ∼ 18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5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근 10년 벚꽃의 개화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2월의 지역별 기온과 강수량, 3월의 지역별 예상 기온, 강수량을 토대로 예측한 결과다.개화시기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2011년 2월 전국의 평균기온은 -1.7~ 9.0℃ 분포로 평년대비 -0.5~2.0℃의 기온분포를 보여 평균 0.7℃ 높았다. 3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파급적으로 확산되다 올 2월로 접어들면서 잦아들었다. 구제역이 급속도로 확산되다보니 방재일환으로 마련된 살처분 과정이 급하게 이뤄져 가축 사체가 부패하면서 모인 침출수가 유출되어 식수와 하천의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27일 찾아간 경기 양평군 양동면 대형 돼지농장 ‘피그랜드’ 산에 마련된 양평지역 살처분 매몰지는 우려와는 달리 마무리가 잘 되어 가고 있다. 매몰지 입구에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복을 지급받아 입어야 했다. 이재화 면장은 “예방이 우선이기 때문”이라면서 “이 지역이 상류지역이다보니 상수도 오염이라는 많은 걱정을 하지만 매몰지를 5m이상 파 비닐을 많이 겹쳐 바닥에 깔았기 때문에 침출수가 밑으로 흘러가는 것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면장은 “심출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30년 동안 철권통치를 해 왔지만 성난 민심에 의해 결국 퇴진했다.이집트 민초들의 승리로 끝난 이번 이집트 혁명은 지난달 25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수에즈, 알렉산드리아 등 주요 도시에서 각각 수천 명이 모여 반정부 시위로 시작됐다. 이집트 민초들은 ‘경찰의 날’을 ‘분노의 날’로 이름을 정하고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과 정치ㆍ경제 개혁을 요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무바라크 대통령과 하비브 알-아들리 내무장관의 사진을 불태우기도 했고, 노동자들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도 했다.이 때문에 무바라크 정권은 한때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가택연금하고, 야권 인사들을 체포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반정부 시위자를 연행했고, 거리 행진과 시위금지, 인터넷 �
금미호 기관장 김용현 씨가 사망했다.소말리아 해적에 납치 됐다가 풀려난 금미호 305호 김 기관장은 올해 68살로 케냐 현지 호텔에서 떨어져서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이 성난 민심에 의해 결국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대통령궁에서 국영TV를 통해 “무바라크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사임했다”며 “군 최고위원회에 국가권한을 위임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술레이만 부통령은 짧은 문장과 무거운 목소리로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내용을 발표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세 번째 연설이 있었다. 그러나 무바라크 대통령은 올 9월 대통령 선거까지 권력을 유지하기로 하는 말을 했다. 이 때문에 이집트 국민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의 불신은 이어졌고, 퇴진운동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본 영상은 알자지라 방송내용입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집트 반정부 시위대는 여전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무바라크 대통령 일가의 부정부패 내용을 보도했다.알자지라 인터넷판은 인사이드 스토리에서 현재 이집트 부자들은 집권당인 국민민주당과 연줄이 있는 사업가라며 무바라크 대통령 가족이 부정부패한 내용도 방송했다.이어 미국과의 관계와 새정부가 들어설 경우 손상된 이집트 이미지 회복과 민주주의를 성사시킬지 의문점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