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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성의 정치성... 마이클 투린스키 ‘위태로운 움직임’ 국내 초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공연으로 안무가 마이클 투린스키(Michael Turinsky)의 ‘위태로운 움직임’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신체성과 움직임의 정치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무대로서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마이클 투린스키가 장애 신체와 이동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솔로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존의 무용 언어에서 벗어나 느림, 멈춤, 불균형을 안무적 요소로 삼으며, 신체의 존재론과 움직임의 정치학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시도한다. 공연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마이클 투린스키는 오스트리아 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체장애를 가진 예술가이자 지적 탐구자로, 현대 무용과 퍼포먼스, 장애, 그리고 정치 및 미학 이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미학, 대중문화에 대한 아이러니한 접근, 음악성과 지적인 깊이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2021년 네스트로이상 ‘최우수 오프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4년
【박성태 칼럼】 범보수 진영에서 빅텐트를 반드시 쳐야 하는 이유
지난 15일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자 11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자 3명이 등록하면서 6.3 대통령 선거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16일 경선후보자 11명 가운데 서류심사 및 경쟁력 검증과정을 통해 1차 경선 통과자 8명(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이철우, 양향자)을 발표했고, 이들 8명을 대상으로 100%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22일 4명으로 압축하고, 이들 4명을 대상으로 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29일 과반득표자 이상인 후보를 대통령 후보로 결정한다. 만약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역시 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5월3일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경선에 참여하려던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3인이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고, 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로 오는 27일쯤 최종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 확실시 되는데 국민의힘 후보로는 2차 통과자 4인에 홍준표, 김문수, 한동훈, 나경원, 안철수 5인 중 4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