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출생의 기쁨을 온가족이 기억할 수 있도록 나무를 심는 ‘탄생목 심기’ 행사가 올 식목일을 전후해 벌어진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체계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치러진다.이번 행사는 제66회 식목일과 연계해 4월 5일 전후로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강원 양양군 현북면, 경북 칠곡군 석적읍, 충북 청주시 용정동, 전남 순천시 낙안면 등 전국 국유림 8곳에서 출생 2년 이상의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아 무료로 추진된다. 탄생목으로는 지역별로 성장이 우수한 나무를 선정할 계획이다. 탄생목을 심는 현장에서는 기념촬영과 숲해설ㆍ숲체험 및 걷기, 명상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가족들이 심은 나무에는 유아의 이름표를 달도록 하고 나무를 심은 곳에 안�
충청권 시‧도지사는 9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 타당성 연구결과를 국회, 청와대, 총리실, 교과부, 언론계, 과학기술계 등에 3시‧도지사 공동명의로 충청권 조성 지원 협조 서한문과 함께 발송했다.3시‧도지사는 서한문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진흥을 통해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가 대형프로젝트로 과학계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과학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이며 합리적인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타당성 연구결과 충청권이 갖고 있는 강점은 첫째, 세종시는 이미 조성 중에 있어 과학벨트 사업을 바로 착수할 수 있고, 지질조사, 문화재 조사 등이 완료됐고, 둘째,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생활여건이 구비는 물론 세종시는 교육·과학·예술이 융복합�
고용노동부는 법무부와 함께 출소자의 일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 안착을 위해 전국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8개 지부(소)를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14일 부터 ‘출소(예정)자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어느 하나의 서비스만으로는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애로계층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상담·훈련·일 경험·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차상위(최저생계비 150% 이하) 저소득 취업애로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해 ’09년 처음 도입한 이후 위기청소년·신용회복지원자·고령자·여성가장·북한이탈주민·건설일용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 대상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3월부터는 교정기관의 접근성 등으�
충남도는 환경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그린스타트 실천운동을 평가한 결과 전국 9개 광역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 그린리더 양성 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교육, 캠페인 등) 추진 실적, 특화된 협력 실천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4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으로 평가됐으며,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3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충남도는 그동안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수의 지속적 확대와 그린리더 양성 강화,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 1단체 1녹색운동 추진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임을 입
충청북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유림 식생을 조사와 식용으로 사용하는 수목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다. 바로 산림환경연구소내 수목산야초 연구센터다.2000년도에 설립된 연구센터는 현재 4명의 연구인력과 2명의 대학교수가 지도를 하고 있으며, 민선5기 충북도의 역점사업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과 맥락을 같이하는 Bio 식물의 연구개발 보급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지금까지 연구센터에서는 미동산과 괴산군 백화산등 도내 10개 산림에 자생하는 수목을 조사하여 유전자원 보존 데이터를 만들었으며, 특히 2007년도는 속리산 줄기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천연기념물 망개나무가 괴산군 군자산에 대면적 자생지를 발견, 국내 학계에 보고를 했다.또한 희귀 멸종위기 보호식물로 지정된 백작약, 꼬리진달래, 말나리, 천마, 삼지구엽초 등의 대량 군락지를 발견�
한류는 드라마나 가요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세계 온라인게임의 종주국인 한국의 게임산업은 아시아와 유럽, 미국으로 코리안 파워를 떨치고 있으며 e스포츠로 거듭난 게임산업의 주역인 프로게이머들은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또 국제적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우리나라는 세계 게이머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 봤음직한 이름이 ‘테란의 황제’로 불리는 프로게이머 임요환(31·슬레이어스)이다.임요환은 우리나라 온라인게임 출범 초기인 1999년 제1회 SBS 멀티게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2001년 제1회 월드사이버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이후 기록적인 승수를 쌓아 온 게임계의 전설이다.그는 ‘프로게이머 한류스타’ 1세대이기도 하다. 그가 게임에 참가할 때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팬들이 운집�
2011년 봄,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성공에 이어 실사판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첫사랑의 애틋함, 청춘의 충만한 감성을 덧입고 돌아온 SF판타지로맨스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감성충만 타임리프 예고편을 공개했다.1972년의 과거, 첫사랑의 추억이 있던 그 시간… 그리고 2010년의 주인공 아카리는 엄마 카즈코의 첫사랑 후카마치 카즈오를 찾아 38년 전으로 타임리프! 하려고 했으나 그만 실수로 1974년에 와버리는데…공개된 예고편에는 아카리의 시간여행이 시작되는 사연과 21세기 여고생이 1970년대로 돌아가 펼치는 한바탕 소동 그리고 또다른 첫사랑으로 이어지는 애틋한 청춘의 이야기가 짧은 호흡 속에 속속들이 담겨있다. 과연 그녀는 엄마의 첫사랑을 만나 임무를 완수하고 미래로 돌아올 수 있을까.지난 2007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 버전이 국내 극장 개봉�
충남도의 가축매몰지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 정비보강을 요하는 매몰지는 25개소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파악됐다.도에 따르면, 지난 2. 17일부터 2. 26일까지 천안시를 비롯 8개 시․군 121개 매몰지에 대한 1차 정부합동 조사결과 천안 5, 아산 4개소가 보강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2. 28부터 3. 4일까지 2차로 예산군과 당진군의 매몰지 139개소에 대한 추가조사를 실시하여 예산 4, 당진 12 등 16개소가 정비보강 대상 매몰지로 잠정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비대상으로 분류된 총 25개소에 대하여 빠르면 3. 20일까지 늦으면 3월말까지 매몰지 유실 및 침출수 유출 방지 등을 위한 옹벽설치 등의 보강공사를 추진하여 매몰지 관리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현재 정비대상으로 분류된 총 25개소중 9곳은 보강공사 진행중에 있고 10곳은 설계완료 �
옛 책 속에만 머물던 우리 전통음식을 다시 맛볼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재현시킨 책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귀중한 고문헌인‘수문사설’을 한글로 번역하고 책 속에 수록된 음식들을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재현한 ‘현대식으로 다시 보는 수문사설’이란 책을 펴냈다.18세기 생활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 원전‘수문사설’은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필요한 내용을 찾아 듣고 정리했다’는 뜻으로, 온돌 만드는 방식을 설명한 ‘온돌만들기’, 각종 기계 및 기구 제작법을 소개한 ‘이기용편’, 여러 가지 음식 조리법을 담은 ‘식치방’ 순으로 구성돼 있다.총 200쪽 분량의 ‘현대식으로 다시 보는 수문사설’은 원전 ‘수문사설’중 ‘식치방’의 현대적 해석 및 재현에 중점을 뒀다.특히 ‘식치방’은 다른 한문 조리서처럼
구로구 동 자원봉사캠프가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동거가족이 없어 생일밥상을 대접 받기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15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동 캠프별로 자체 예산을 마련하고 관내 식당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생신상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동 캠프에서 지정한 식당에서 열린다. 생신상에는 미역국을 비롯해 푸짐한 요리가 준비되며 케이크 절단식, 축하공연, 안마봉사 등도 곁들여진다. 동별 캠프의 예산 상황에 따라 속옷, 떡 등의 선물도 전달된다. 구로구 자원봉사센터는 각 동의 행사를 릴레이식으로 전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제OO호’와 같이 명명키로 했다.8일에는 개봉1동 마포갈비식당에서 제1호 행사가 열린다.구로구 자원봉사�
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특별한 행사가 지하철역에서 열린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충북 제천 약초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제천시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석회함 토향 등을 갖춰 ‘약초의 본향’이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약초 생산지로 잘 알려진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약초가 수도권 시민과 직접 만나게 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인삼, 황기, 당귀, 헛개나무 등의 약초를 비롯 한방 보리떡, 사과, 잡곡 등 제천시의 다양한 농·특산품이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황기와 당귀는 현재 전국 생산량의 80%가 제천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산품이며, 이를 이용해 개발한 ‘한방 보리떡’은 그 우수한 �
서울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서울시 은평병원에 '어린이 발달센터'사진를 개원한다. 9일 개원하는 서울시 은평병원은 그동안 서울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기존의 아동주간치료센터를 확장해 성인병동에서 독립된 '어린이 발달센터'를 개원하게 됐다.새로 개원되는 어린이 발달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1,386㎡규모로 신축되어, 언어, 행동, 학습, 정서, 사회성, 감각 등의 발달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어린이들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둔 전문치료센터다.서울시는 어린이발달센터에 행동치료실 등 각종 치료실 12개소를 운영하고, 뉴로피드백실 등 검사실 2개소를 별도로 마련하여 어린이 발달장애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각 치료실에서는 언어치료사, 학습치료사, 음악�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서울시 모든 부서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는 등 청렴도 1위 수성을 위한 강도 높은 청렴대책을 실천한다. 서울시는 ‘2011년 시정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특히 올해를 국내 청렴도 1위를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청렴도시 진입 원년으로 삼겠다고 8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12월, 200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6개 광역시․도 청렴도 평가 종합 1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며, ‘청렴 서울’ 브랜드가 서울의 글로벌 Top5도시 도약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고쳐 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엔 그동안 서울시가 강도 높은 청렴 대책을 통해 ‘08년에 이어 지난해 전국 청렴도 1위를 달성한 경험에 더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종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