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를 불법으로 처리하는 축산농가는 보조금 지원 못 받도록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관리․점검이 강화된다.환경부는 최근 축산농가가 급속도로 전업화·기업화되어 다량의 고농도 수질오염물질을 발생함에 따라 허가농가 위주로 연중 상시점검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가축분뇨 발생량은 전체 오·폐수 발생량의 1%에 불과하나, 수질오염 부하량은 26.2%(가축분뇨 BOD 부하량은 생활하수의 94배)에 달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율이 높다.이에 2월 환경부·농식품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4대강환경감시단․지자체 합동점검(3∼5월, 9∼10월), 자치단체 상시점검(5월, 6월, 11월) 등을 실시하며 사실상 연중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지역은 주요하천의 오염원인 인접 축사밀집지역, 상수원 지역 및 하천 주변 10㎞이내, 민원발생 축산농가 �
2012년, 용의 해다. 한강에도 기운찬 용의 기를 받아 태어난 용띠들이 있다. ‘잠수교’와 ‘천호대교’가 주인공이다. 지금부터 한강 용띠들의 숨은 매력에 빠져보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한강에서 용띠로 태어난 잠수교와 천호대교를 소개한다”고 밝혔다.비가 많이 오면 강물 속으로 숨어버리는 ‘잠수교’, 광진구와 강동구 사이를 잇는 ‘천호대교’ 둘 다 1976년 준공됐다.사람과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교량(다리)이 강물 속으로 잠수한다? 이름부터 독특한 잠수교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1976년 7월 15일 준공된 잠수교는 한강 북측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4번지에서 서초구 반포동 137번지 사이를 연결하고 있다.비가 많이 오면 물속으로 쏙~ 숨곤 하는 잠수교는 다른 다리들과 조금 다르게 만들어졌다. 그 점은 바로 다리 높이에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치안정감 이철규)은 ’12. 2. 2 개정 '풍속법'시행에 따라 키스방․유리방․성인 PC방․인형 체험방․성기구 판매업소 및 주택가․오피스텔 등 에서 개별적 성매매에 대하여 1주일간 실태파악을 실시한 후에 ‘12. 2. 10~6. 16, 4개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질서․여청․수사기능 합동단속반을 편성 불법 풍속업소 현황 파악, 도시형․도농복합형․농촌형 등 지역적 풍속업소 여건을 고려한 권역별 맞춤형 단속방법으로 대형업소․112신고 3회 이상 접수됐음에도 단속되지 않은 업소 위주의 기획 단속 할 예정이다.풍속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호텔․모텔의 지하에 유흥주점 등을 운영, 유흥을 즐긴 후 숙박업소로 이동하여 성매매 하는 일명 ‘풀살롱’, 노래연습장에서 접대부 고용․음란․성매매행위, 업소내에서 나체로 춤추는 ‘홀�
의약품의 바코드를 인식하여 의약품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어, 의약품 사용법등의 의약품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문의약품을 처방받거나 일반의약품을 구매한 후 첨부문서를 분실 했을 때에 소비자가 의약품 정보를 확인하여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온라인 의약도서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의약품을 검색할 수 있는 ‘의약품 검색’(제품명, 낱알), ‘바코드 검색’과 의약품 분야 각종 책자를 볼 수 있는 ‘의약품 분야 e-book’, ‘부작용 보고’, ‘불량의약품 신고’, ‘어플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의약품의 용기(포장)에 있는 바코드에 스마트폰을 직접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인식하여 해당 의약품의 사용방법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해 지원한다.올해에는 천연기념물 제39호인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에서 거행하는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등 54건의 민속행사에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을 받게 된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크게 울었다고 하여 마을에서는 신목으로 여기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제를 지내는 민속행사이며, ‘면민 안녕 기원제’는 마을 수호와 홍수 방지를 위해 매년 지내오던 기원제이다.이외에도 문인들에게 사랑을 받던 문암송을 기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계를 조직하고 제를 지내는 ‘문암제’,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등산객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소금강 청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방생활동이 많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강 수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시민단체와 합동하여 생태계 교란 어종 및 한강 서식에 부적합한 어종 방생을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서울시와 시민단체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지도,단속은 방생 안내문 배포, 수상 안내방송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한강공원 12개 안내센터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거나 한강 서식에 부적합한 어종의 방생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붉은귀거북,큰입배스,블루길,황소개구리 등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된 외래어종 4종, 지도 대상은 미꾸라지,떡붕어,비단잉어를 비롯한 한강 방류 부적합 어종 13종이다.단속 대상에 속하는 '�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지역에 널리 자생하면서 약용가치가 높은 잔나비불로초버섯(Ganoderma applanatum)의 항염증효과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 2월 중 한국임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31일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오득실 박사 연구팀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함께 지난해까지 2년 동안 도내 난대활엽수림 등 다양한 기주수종에서 채취한 잔나비불로초버섯의 최적 배양 조건과 생리활성 효능에 관한 항염증 연구를 위해 문헌조사와 예비실험을 실시해 왔다.문헌조사와 예비조사를 바탕으로 2011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정원석 박사팀)과 함께 쥐를 이용해 잔나비불로초버섯 추출물을 3일간 투여한 후 염증유발물질 LPS(Lipopol ysaccharide․리포다당류)를 치사농도(37.5mg/kg)로 복강(배 안)에 주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잔나비불로초 추출물 0.5g/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전국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답사․체험 프로그램 중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된 30개 프로그램을 2012년도 ‘생생(生生) 문화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우리 문화재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2~5천만 원)을 비롯하여 사업 컨설팅, 통합 홍보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 사업은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유․무형 문화재, 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여러 유형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연령․취향․문화재별 특성 등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더욱 재밌게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의 부인이 서울 강북의 한 호텔에서 절도범으로 몰리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호텔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회원인 A(60·여)씨는 지난해 9월 "라커룸 의자에 올려놓은 1000만원 상당 루이뷔통 핸드백을 누군가가 가져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그러나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핸드백을 가져간 사람이 확인됐다. 호텔 관계자는 당시 라커룸에 A씨와 이상득 의원의 부인 최모(71)씨밖에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최씨를 불러 최씨의 물품보관함을 열었다. A씨의 핸드백은 최씨의 보관함 안에 들어가 있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옷을 갈아입고 있었고 A씨는 라커룸 가운데 놓여있던 의자 위에 가방을 놓은 뒤 잠시 자리를 비웠다.옷을 갈아입고 뒤를 돌아본 최씨는 A씨의 핸드백을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버들송이버섯을 이용하여 약주형 발효주를 개발, 전국 최초로 특허 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특허출원한 버들송이 약주는 버들송이버섯에 우리 쌀과 누룩을 사용하여 전통주 방식으로 제조된 알코올 함량 16% 내외의 발효주로써 버섯을 첨가하지 않은 약주보다 항산화활성이 11%, 항당뇨 활성이 12% 높아 기능성 약주로 평가된다.또한 버섯 첨가방법, 전통주 담금 방식, 누룩의 종류를 각각 달리하여 술을 빚음으로써 버섯에서 발생된 이취(나쁜 향)를 획기적으로 경감시켜 향이 순화되고 뒷맛이 깨끗하여 기호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제품이 출시되면 국내 전통주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도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버들송이버섯을 이용하여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2012 서울유아교육 책자를 발간하여 일선 유치원에 보급하고 2012년 시작되는 5세 누리과정 운영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2학년도에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1학년도 142개원이던 공립유치원에서 2012학년도에는 단설 2개원, 병설 12개원을 신설하여 156개원으로 늘리고, 기존의 15개 유치원에 17학급을 증설 하였다.올해 처음 시작되는 5세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5세 누리과정 11개 생활주제에 대한 지도서 및 보조자료를 개발하여 1월 9일부터 14일까지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2월말에 지도서 및 보조자료를 공․사립유치원에 보급할 예정이다.학부모의 유아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유아학비와 종일반비를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의 교원 처우개선비․교재교구비․수업료 동결 유치�
팔도는 1일부터 ‘꼬꼬면’ 소컵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꼬꼬면’ 소컵의 용량은 65g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000원이다.지난해 8월 2일에 출시된 ‘꼬꼬면’은 빨갛고 얼큰한 국물이 주도하던 라면시장에 담백하고 칼칼한 국물로 새로운 라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꼬꼬면 왕컵’을 출시하며 제품을 다양화 했다. 팔도 강용탁 마케팅부문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꼬꼬면 소컵’을 출시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꼬꼬면’ 용기면 판매목표를 월 600만개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더불어 ‘꼬꼬면’ 후속제품 개발로 패밀리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배우 김현주의 출연료의 일부를 당사자 동의 없이 회사 빚을 갚는데 쓴 혐의(업무상 횡령)로 소속사 대표 홍모(3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홍씨는 지난해 3월 소속 배우 김현주가 출연한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출연료 3억3000만원을 받아 보관하던 중 7700여만원을 회사 빚을 갚는데 사용하는 등 출연료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의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 중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80%를 김씨에게 송금하는 방식으로 수익분배를 해왔다고 검찰은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8월 홍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