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는 만5세 어린이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과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만5세 공통과정’을 새로이 도입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통과정을 만들고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5세 공통과정’에 대한 대국민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격에 관계없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교과부, 복지부 홈페이지와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우수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2명)는 각 100만원, 장려(4명)는 각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명칭 공모전은 만5세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관심과 �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경찰관을 가장, 불법체류자 신분의 중국인들을 불법 체포한 후, 금품을 갈취한 ‘한-중 합작 납치 강도단’ 4명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당 중 2명을 불법체류자들의 합법 체류자격 취득을 대행하는 ‘행정사’로 가장시켜, 범행 대상자들을 물색하고, 범행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와 만날 약속을 잡은 후, 피해자들이 약속장소에 나타나면 형사로 위장한 일당 3명이 피해자를 미리 준비된 차 안으로 납치해, “돈을 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피해자 박 모(49, 남, 중국동포)씨에게 550만원을 강취하는 등 총 3회에 걸쳐 3명의 불법체류자로부터 1,292만원을 강취한 사건으로 범행현장 주변 CCTV 화면 해상도가 낮아 피의자 식별이 되지 않는 등 수사 단서가 미미
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해 한층 성숙하고 밀도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의 전당이 기획공연 시리즈로 지난해 경숙이, 경숙아버지에 이어 올해는 우리 역사 속의 영웅, 안중근의 삶을 조망한 나는 너다가 오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한국을 넘어 동양평화를 주창했던, 세계 역사가 기억해야할 영웅 안중근의 삶과 그 뒤에 가려져 고난의 삶을 살아야했던 영웅의 아들, 안준생의 엇갈린 간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연극 나는 너다는 지난 해 7월 안중근 서거 100주년 기념첫 무대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초연 당시 민족의 영웅 안중근과 친일파라 낙인찍힌 그의 둘째 아들 안준생의 삶을 조망하며 ‘영웅과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데 힘입어 �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를 열고 있다.그 가운데는 국립극장 전속예술단체 작품과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등 모두 12개의 엄선된 작품들이 공연되고 있는데, 기존 청소년예술제보다 업그레이드되어 관객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공연 위주로 친근하고 가까운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퓨전 마당극 신홍길동전 2010년에 새롭게 선보였던 ‘국립극장 고고고’시리즈 2탄 신 홍길동전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오는 20일부터 3일간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전통과 신세대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국립극장에 ‘홍길동’을 불러내어 우리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들여다본다. 국악라이브 연주와 전통무술이 어우러진 마당극이라는 전통공연 양식을 바탕으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 대합실의 물품보관함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동시간대에 유사한 방식으로 폭발이 일어난 점을 볼 때 동일범에 의한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대합실 물품 보관함 안에서 부탄가스 1통이 폭발해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10분만에 꺼졌다. 연기가 나면서 인근에 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오전 11시22분께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2층 대합실 물품 보관함에서도 부탄가스통이 타면서 연기가 발생했다.보관함 안에서는 타고 남은 부탄가스 1통과 등산용 배낭, 전선 등이 발견됐다. 물품 보관함 안에 폭발물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돼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가 오는 13일 안흥초등학교 신진분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태안 마도3호선 발굴개시 안전기원제’를 개최한다.기원제는 태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수중유물발굴단의 안전과 원활한 유물 인양을 기원하는 행사로, 수중발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담겨 있다.태안군 주민들은 2007년부터 계속된 인근 해역 수중 발굴 성과에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고, 그간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왔다. 특히, ‘국립태안해양문화재 연구소 건립추진위원회’를 조직해 태안에 문화유산 보존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이번 수중 발굴 안전기원제 개최는 올해 태안 마도3호선 수중발굴의 시작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지역의 역사유산 발굴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존의 일방적�
‘서울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가 오는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휴식 및 정보제공을 위해 실시한다.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아토피피부염환아로 둘째,넷째 토,일요일 도봉숲속마을(서울시 도봉구 소재)에서 개최한다.1회당 80여명으로 환아를 제외한 보호자는 비숙박으로 한다.서울시가 2009년부터 운영해온 '서울시 아토피 1박2일 가족건강캠프'는 아토피 환아 및 부모들이 이론교육만으로는 실천하기 어려웠던 아토피피부염 증상완화방법을 1박 2일동안 직접 체험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아토피피부염 증상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 능력을 높여주는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해 ‘서울시 아토피 안심학교’ 아동 33,61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피부�
충남 보령에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친환경농산물을 알리는 ‘온새미로 축제’가 14일 천북면 신죽리 소재 ‘신죽리 수목원’에서 개최된다. 온새미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다는 순 우리말처럼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옛 농촌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축제는 ‘튼튼한 농촌, 건강한 생명’을 주제로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시식행사, 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행사에는 ▲쌈지돈 마을주관으로 두부만들기, 볏집공예, 민속놀이 등 ▲빙도마을 주관 서각, 지점토 작품만들기 ▲낙농회 주관 생우유 치즈 만들기 ▲천북부녀회 주관 EM 김치담그기 ▲양돈클러스터사업단 주관 돼지와 친해지기 등이 개최된다. 전시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월드의 한국 본부는 올해부터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새로운 선발 방식을 도입, 직접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미스월드코리아는 오는 7월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미스월드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2011 미스월드’ 세계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미인대회가 직접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 대표로서 12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2011 미스월드’ 세계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스월드코리아 2011’에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6월 21일까지 미스월드코리아 웹사이트(http://www.missworldkorea.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명이 7월 3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생방송으로 진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외규장각 의궤 3차분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달 14일 1차분, 29일 2차분에 이어, 이번에는 3차분 75책의 의궤가 4개의 상자에 나뉘어 들어오게 되는데, 여기에는 유일본 10책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3차분까지 유일본 28책을 포함하여 모두 223책의 의궤가 들어오게 되고, 나머지 73책이 오는 5월 27일 돌아오게 되면 전체 297책에 대한 환수절차가 모두 마무리된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보관 장소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된다.
충남 공주시가 공공디자인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충남도는 공주시가 행안부 주관 2011 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생활형 지역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은 도시 및 지역공간의 특성에 기반한 지역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작성하여 큰 틀에서 지역 디자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공주시는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아 ‘공주시 C3(culture, community, creativity) 스페이스 디자인 플랜(space design plan)’을 통해 공주시의 역사문화재와 그 주변에 백제의 역사를 담은 디자인을 접목하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고도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이에 공주시 반죽동 일원의 구 읍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은 디자인 카페 및 시민개방공간으로 2층은 역사 전시실 및 �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양철민)는, 지난해 12월경부터 지난달 4월경까지 사이 경기 광주시에 있는 튜브 생산 공장에서 부사산 상표의 튜브 3만개를 제작하고, 그 튜브에 성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라놀린 성분 1.5톤을 1튜브 당 50그램씩 포장․생산하는 방법으로 부사산 상표의 가짜 지베렐린을 제조·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천안, 논산, 전남 나주, 영암 등 전국 과수 농업인 수백여 명에게 중국에서 제조한 지베렐린을 밀수하여 판매하는 것처럼 거짓말하여 1개당 8,500원 상당에 판매하고, 과수 농가에서 살충제로 사용하는 버티맥 용제를 물과 색소를 혼합하여 제조하는 방법으로 가짜 버티맥 용제 50통을 제조하여 과수 농민에 1통 당 60만원 상당에 판매하여 약 2억1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경찰은 이들에 �
전북도와 한우협회 도지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소비가 부진한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190개소의 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및 고아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는 7,200명의 원생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인기준 240g의 청정전북 한우브랜드 쇠고기 1,720kg(38백만원상당)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구제역 발생이후 구제역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는 한우고기의 소비를 급격하게 격감 시켰으며 이를 틈타 수입판매업체의 홍보강화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층이 수입쇠고기 소비로 이탈함에 따라 좀처럼 한우고기의 소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민족과 명맥을 같이 해온 한우를 매개로 “청정전북 안심 먹거리”인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전북한우에 대한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