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김일성과 북한체제 등을 찬양하는 내용의 문건들이 게시되고 있어 수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게시자들에 대해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네이버 등의 카페, 블로그에 “민족해방의 은인,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김일성 주석님”, “김일성 주석의 80여 평생은 민중에 대한 믿음의 서사시” 등의 내 용으로 김일성과 북한을 찬양하는 문건이 반복 게시된 것으로 확인하고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이미 진행 중이며, 게시문건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조하여 삭제조치할 예정이다.지난 2. 16 김정일 생일 전후에도 일부 카페, 블로그 및 웹사이트에 김정일을 찬양하는 문건이 10여회 게시되어 삭제조치와 함께 게시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경찰은 올해 들어 �
평생을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오직 자신 만을 위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김명민, 안성기, 아라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4월11일 크랭크인 후 본격 촬영을 시작했다.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남을 위한 30km짜리 ‘페이스 메이커’로만 달려온 비운의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마라토너 ‘주만호’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파격 변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캐스팅 됐다. 극중 ‘주만호’는 대한민국에서 30km까지는 어느 누구보다 잘 달리는 마라토너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라톤 완주’라는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이다.그와 함께 국민 배우 안성기가 �
2003년부터 꾸준히 제작되어 관객들과 소통해 온 국가인권위원회 장편 옴니버스 프로젝트인 ‘시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시선 너머를 통해 배우 김현주가 7년 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다.(이미지)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섯 번째 ‘시선 시리즈’ 시선 너머가 충무로 다섯 감독의 참여로 화제가 된데 이어 주목 받는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중견 감독과 신인 감독 다섯 명이 앙상블을 이루어 각기 다른 소재와 주제의식으로 무장한 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완성된 시선 너머는 한동안 스크린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 김현주의 출연으로도 일찌감치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번지점프를 하다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한 세 번째 에피소드 백문백답에 출연한 김현주. 최근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
깨끗한 곳에서만 사는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를 서울 시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상암동 노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2곳에 반딧불이 생태관을 설치하고,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야광 곤충으로 문화재청에서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무주 설천면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다슬기 서식지)한 곤충이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과거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 농촌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곤충, 환경지표곤충으로 그동안 서울에서 관찰하기 어려웠다. 노을공원 반딧불이 생태관은 248㎡규모의 노을공원 내 옛 골프장 관리사무소 건물에 반딧불이 증식장과 전시관 등을 설치해 반딧불이의 번식관정, 유충 등 생활사를 관람하거나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은 총 6개 코너
서울시는 지난 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119 생활안전구조대’ 를 22개 대에서 47개 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긴급한 구조요청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안전 해소를 위한 구조요청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효율적인 구조대 운영을 위해서 ‘119 생활 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 편성된 ‘119 생활 안전구조대’는 재난사고 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22개 119생활 안전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22곳에 1개 대씩 추가로 배치하고, 3개 구 관할 소방서(구로, 광진, 도봉소방서)에는 3개 대를 추가해 총 47개 대가 운영된다. 서울시의 최근 3년간 구조 활동을 살펴보면 ’08년부터 ’10년까지 전체 구조출동은 20만 9,179건으로 그 중 생활 안전사고가 44.1%인 91,069건으로 높은
2011년도 쌀 소득 보전 직불금에 대한 등록신청이 2011년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쌀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쌀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인만이 신청할 수 있다.지급대상 농지 및 대상자의 요건에 따르면 △쌀 직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하천구역 안의 농지, 농지 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농지, 산업단지의 농지 등은 제외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쌀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중 쌀 직불금을 1회 이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최근 30년간 기후변화 경향이 반영된 새로운 북한기후평년값(1981∼2010)을 생산하고, 이를 사용하여 ‘북한기상 30년보’를 올해 11월에 발간할 예정이다.발간 배경은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상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피해규모도 대형화 추세에 있다.북한 지역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북한 기후와 관련하여 현재 활용하고 있는 ‘북한기상 20년보(1973~1994)’ 만으로는 최근 10년간의 급속히 진행된 기후변화 추세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한반도 전체의 녹색성장 추진이란 관점에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기후변화 영향 예측, 정보공유 및 취약성 평가 등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북한기상 30년보’는 기존의 ‘북한기상 20년보’와 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주인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Farnesol)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네졸은 약 5~7 mg/L 정도의 미량으로도 항암 항종양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성분이다. 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 박사가 이번에 처음 밝힌 기술은 막걸리에서 나노입자가 도포된 자석을 이용하여 항암물질로 알려진 파네졸을 0.35 ppb까지 극미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이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막걸리와 맥주, 포도주, 소주 등의 파네졸 함량을 각각 분석한 결과 막걸리에 들어있는 파네졸 함량이 포도주나 맥주(15~20ppb) 보다 10~25배(150~500ppb)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혀냈다.이는 우리나라의 전통 막걸리가 세계적인 술에 못지않게 우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저탄소 녹색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이벤트로 오는 16일 상주에서 개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하여 녹색관광열차를 운행한다.본 행사는 제1회 녹색성장주간(4월16일~4월22일)을 맞아, 녹색관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광객의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일반인, 대학생, 자전거 동호인, 주한외국공관 등 250여명이 참가하여,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열차를 이용하고 지역축제 참가를 통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절감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 김흥락 센터장은 “본 행사가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심평강)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장에 ‘119와 함께하는 신나는 안전체험장’을 설치․운영한다.119와 함께하는 신나는 안전 체험장은 ‘과학과 안전의 접목’ 이라는 주제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 및 도민들에게 ‘화재 및 연기대피 체험’, ‘119신고 전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에어메트체험, 수직하강구조대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을 실시한다.특히, 화재 및 연기대피 체험은 실제 화재를 가상한 연기 속에서 비상구를 찾아 나가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실제로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등을 착용, 교육용 연기소화기 사용체험, 소방관 마스코트와 사진찍기 등
2011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3개 경기장에서 9,412명(특성화직종 포함)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유재섭)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48개 직종에서 각 지역의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게임개발, 애니메이션, 모바일로보틱스, 통신망분배기술, 제품디자인, 피부미용 등 6개의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에 9,0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전에서는 의상디자인 직종에 아버지, 어머니, 딸 한가족이 출전해 화재다. 또한 최연장자로 미장 직종에 출전하는 최병시(67세)씨, 14세의 어린 나이로 헤어디자인에 출전하는 유승하 양, 20회 이상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석공예 직종에 참가하는 홍일점 등 이력도 다양�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젊고 참신한 마인드를 가진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경찰 행정에 반영하고 경기경찰 현장 활동상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평소 경찰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하고 12일 ‘제1기 온누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누리 기자단은 경기대 등 도내 4개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경찰 기자단 활동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생을 중심으로 37명을 선발했다.평소에는 학업에 매진하면서 공휴일 등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경찰 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취재하는 것은 물론 경기경찰 현장 활동상이나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대학생의 시각에서 경찰치안 현장에 직접 찾아가 기획 취재한다. 또한 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통해 널리 홍보함으로써 경기경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관리 현장에서 탐방객 안전과 탐방안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체력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체력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의 1인당 관리면적은 3.3㎢이며, 순찰직원의 경우 하루 보행거리만 28㎞나 되는데 한 해 평균 36건의 산재가 발생하고 이 중 71%가 관절염,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나타난 데 대한 대책이다.이번 조사는 공단이 2010년 정부고객만족도 1위, 재난대응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에서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내부 직원의 산업 재해율이 업계 평균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86%까지 오른 데 대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공단은 산업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안전보건 중장기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율을 1%이하로 줄이기 위해 안전보건 시스템 KOSHA18001을 전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