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와 여당이 연말정산 문제로 격앙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보완대책을 내놨지만 근본적인 해결책과는 거리가 있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정부와 여당은 이번 연말정산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자녀세액공제 상향 조정 ▲출생·입양 세액공제 신설 ▲표준세액공제 상향 조정 ▲연금보험료 세액공제 확대 등을 포함한 보완대책을 내놨다.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여론에 쫓겨 성급히 제도를 수정할 경우 법적 안정성이 훼손되고 세제가 '누더기'가 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홍기용 인천대 세무회계학과 교수는 "2년 전 세법 개정 때도 금요일에 발표하고 월요일에 뒤집어지는 일이 있어서 문제가 됐다. 이번에도 하루 이틀만에 대책을 내놓으면 올바른 대안이 되기 어렵다"며 "보완을 하더라도 전문가 의견 등을 들어가면서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법이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바꾼다고 한다면 이 것이야말로 세제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쫒아갈 수 없는 속도로 법을 바꾸는데 어느 납세자가 세 제도에 순응하려고 하겠나"고 지적했다.정부와 여당이 보완대책 소급적용까지 추진하기로 하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대한 수사당국의 압수수색 요청이 2012년 1487건에서 지난해 9342건으로 2년 사이 6.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네이버가 공개한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에 따르면 이 기간 압수수색 집행건수도 2012년 1278건에서 지난해 8188건으로 6.41배 뛰었다. 압수수색 요청과 집행은 2013년 각각 9244건과 8047건으로 이 기간에 급증했다.이에 대해 네이버는 "통신자료 제공 중단으로 인해 형사소송법에 의거한 압수수색영장의 집행이 증가했다"면서 "2013년 급격한 압수수색영장 집행 수치의 증가는 이와 같은 사정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이용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미 가입 해지일 등이 담긴 통신자료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12년 10월18일 이후 자료 제공을 중단했다.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제공된 이용자 계정의 수인 제공건수는 2012년 상반기에 2012년 16만9669건에서 2013년 21만9357건으로 증가했다가 지난해 7만6379건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네이버는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보호리포트'를 발간했지만, 궤적인 통계수치를 밝힌 것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현지시간) 매월 600억유로 규모의 국채를 매입키로 했다. 오는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최소 19개월간 1조1400억유로의 돈을 풀겠다는 것이다. 이는 당초 예상되던 5000~6000억유로 선을 크게 웃돈다. 한화(韓貨)로 치면 매월 75조원, 약 1435억원에 달하는 양적완화(QE)가 이뤄지는 셈이다.ECB가 이같이 파격적인 양적완화를 단행하는 것은 한동안 회복세를 보였던 유럽 경제가 다시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지난달에는 유로존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조짐까지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유럽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2% 하락하며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문제는 ECB의 양적완화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냐 하는 점이다.일단 정부는 긍정적으로 보는 눈치다. 유럽경제가 살아나면 우리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그 온기가 경제 전반에 미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IMF는 20일 발표한 수정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0월 전망한 1.4%에서 1.2%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특히 스페인을 제외한 독일(-0.2%포인트), 프랑스(-0.1%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겨울 상품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백화점들이 신년 정기 세일이 끝난 지 일주일 만에 또 다시 대대적인 기획전에 나선다.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기대에 못 미쳤던 신년 세일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겨울 정기 세일에 이어 신년 정기 세일, 겨울 패션 아이템 고별전, 때 이른 결혼 행사까지 끊이지 않는 ‘세일행진’이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신년 정기세일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의 매출은(기존점 기준) 지난해에 비해 0.5% 신장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1.4%, 1.1%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신년세일(롯데백화점 7.2%, 현대백화점 6.1%, 신세계백화점 3.8%)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 업계는 실적 부진 이유를 지난해보다 약 3주 뒤로 밀린 설 연휴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백화점 업계의 실적 저조는 패션업체들의 재고로 이어진다. 겨울 시즌 아우터 판매율은 50%에도 못 미친다. 아웃도어와 캐주얼은 40~50%, 남성복과 여성복은 30~40%, 골프는 30% 후반에 그치고 있다.그나마 윤달에 밀린 예비부부들의 혼수 수요가 매출을 이끌었다. 롯데백화점의 해외잡화(11.1%), 가구(7.3%), 주방용품(7.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복권이 있어 좋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복권 구입 빈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629명이 '복권이 있어 좋다'고 답했다.이같은 응답 비중(62.9%)은 전년(64.5%)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 비중은 지난 2011년 이후 계속 60%대를 유지하고 있다.응답자들은 복권이 있어 좋은 이유로 희망·기대(35.4%)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소외계층 지원(30.7%) ▲삶의 흥미·재미(21.0%) 등을 꼽았다.복권에 대한 사행성 인식도 크게 개선됐다. 복권의 사행성 인식은 8.2%로 ▲카지노(93.5%) ▲경마(90.3%) ▲경륜(49.4%) ▲주식(20.2%) ▲스포츠토토(19.2%) ▲경정(13.2%) 보다 낮았다.하지만 복권 구입 빈도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지난 1년간 로또복권 구입자의 1년 평균 구입 횟수는 한 달에 한 번 꼴인 13.4회로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기재부는 "복권이 건전한 오락과 나눔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와 여당이 21일 긴급 당정회의를 통해 세액공제를 확대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급여 4000만원 근로자의 경우 최대 52만원 가량 세금 환급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기재부 관계자는 22일 "다자녀 등 국민 불만이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며 "정확한 수치는 3월에 연말정산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빙안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우선, 자녀공제는 자녀가 1명일 때 15만원, 2명 15만원, 3명 이상 20만원을 공제받다. 하지만 정부의 조세 정책이 저출산 시대에 역행한다는 비난이 나오자 이를 자녀 1명당 5만원 선에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늘 결국 단순히 자녀 수에 따라 5만원씩 늘어나는 수준이어서 다자녀 가구에 돌아가는 추가혜택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소득공제에서 운영되던 출생·입양 공제도 부활한다. 소득공제 방식에서는 소득세율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공제를 받았다. 하지만 재도입되는 출생·입양 세액공제는 20만원에서 30만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 연금보험료 세액공제는 한도(400만원)는 유지되고, 공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구제역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항체가 있는 돼지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이번 사례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본부장은 "최근 구제역 항체형성률이 100%로 나온 돼지까지 구제역에 감염된 사실은 맞다"면서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효능이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차단 방역이 중요한 데 이를 지켜주지 않으면 백신을 맞은 돼지라도 구제역에 감염될 수 있다"며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르다"라고 강조했다.주 본부장은 백신 효능 논란에 대해 "문제없다"고 일축했다.그는 다만 "현재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방어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퍼브라이트 연구소에 검사를 의뢰 중"이라며 "결과는 다음달에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현재 백신 국산화를 위해 건립중인 백신연구센터가 올해 8월 완공된다"며 "국내에서 출현한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고종황제의 아들 의왕이 별궁으로 사용했던 성락원의 일부 부지와 해외 국빈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단골로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이 법원 경매로 나왔다.이 부동산들은 한국 원양어업을 개척했던 고(故) 심상준 제남기업 회장의 후손들이 소유하고 있었다.22일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서울 성북동 성락원 부지 일부(184㎡)가 다음달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경매된다. 감정가격은 3억1977만원이다.이 부지는 한국가구박물관 소유주 심철씨 보유 지분이다. 코엠개발이 1억6000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를 신청했다.이 부지위에는 2층 한옥이 들어서 있다. 명승 35호인 성락원은 고종황제의 아들 의왕이 설던 별궁이다. 수령 200~300년된 나무들, 소(沼), 연못, 폭포, 계곡 등이 기와집과 어우려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성북동 가구박물관에 대해서도 지난해 4월7일 경매개시 결정이 내려졌다.경매대상은 가구박물관 부지와 지상 한옥들이다. 감정가격은 약 181억원이다. 등기부상 소유주의 채무액은 181억6000만원에 달한다. 경매준비절차가 마무리 단계여서 1분기 안에 경매가 진행될 전망이다.코엠개발과 개인이 각각 1억원과 17억원을 받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각각 0.06%, 0.12%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전국 기준의 상승세가 유지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오름폭(0.06%)을 기록했다.한국감정원은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높아진 매도호가에 대한 부담감으로 매수인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거래가 다소 한산한 양상을 보였으나 장기적인 전세가격 상승에 따라 실수요자의 매수문의 증가와 매매전환으로 중소형 위주 오름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수도권(0.07%)은 실수요자 위주의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서울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지난 주보다 다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0.05%)은 '신구간'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다.시도별로는 제주(0.23%), 충북(0.15%), 대구(0.13%), 경북(0.08%), 경기(0.08%), 광주(0.07%), 서울(0.06%), 울산(0.05%) 등은 상승했고 전남(-0.10%), 세종(-0.02%)은 하락했다.서울(0.06%)은 4주 연속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직장인 25%는 동료로부터 '텃세'를 당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2일 직장인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3.8%가 '회사에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불쾌감을 주는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직장인이 가장 많이 꼽은 불쾌감의 원인은 '텃세 등으로 무시 받는 느낌이 들 때'(30.88%)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 중에서 4분의 1에 해당되는 수치다.또 '말 또는 호칭 등이 예절에 어긋날 때'도 26.8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이어 '사생활을 존중 안 할 때'(14.92%), '담배 냄새 심하게 날 때'(13.03%) 등 순이다.이런 불쾌감은 회사의 업무 성과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 85.92%는 '동료로부터 받은 불쾌감 때문에 업무에 나쁜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은 동료와의 갈등을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었다.불쾌감을 느껴도 이와 관련된 대화를 한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응답자의 69.75%에 달했다. 직장인들은 불쾌감을 주는 동료에 대해 '그 사람이나 상황을 피한다'(40.76%), '그냥 참는다'(27.9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신세계 그룹이 만 60세 정년 연장을 3월부터 시행하고 현행 6단계인 정규직 사원의 직급 체계를 단순화한다.신세계 관계자는 22일 "아직 내부적으로 직원들과의 최종 조율을 하는 과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번 주 내로 확정하고 오는 26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신세계그룹은 기존 '수석부장-부장-과장-대리-주임-사원' 등 6단계로 나뉜 직급체계를 축소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개편된 후에는 선임 매니저와 매니저 등 3~4단계로 축소될 전망이다.매니저 체제로 전환하면 팀장을 맡고 있는 부장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은 매니저로 묶인다. 직원들의 외부 호칭은 모두 '파트너'로 통일된다.승진과 연봉을 연결하지 않고 전문 분야의 경우 승진 없이 연봉만 올리는 것으로 보상해주는 방안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 기업에서 정년 연장과 함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임금피크제는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신세계가 직급 체계 간소화에 나선 것은 2016년 1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은 만 60세 정년 의무 연장을 의무적으로 늘려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정년 연장을 미리 10개월 앞당겨 조기에 실시해 내부적인 혼란을 최소화하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뉴스테이, New Stay)'활성화를 위해 금융계의 재무적 투자를 독려했다.서 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금융업계 간담회에서 주택임대사업의 핵심은 파이낸싱(Financing·자금조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서 장관은 "정부는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해나가기 위해 민간의활력을 통해 등록 임대주택 재고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갖추구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주거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간 안심하고 오래살 수 있는 등록 임대주택 재고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서 장관은 "중산층 대상의 임대차시장 안정에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전세가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2년마다 급격한 임대료 상승, 비자발적 퇴거 요구 등으로 인해 중산층의 주거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임대주택은 다른 상업용 부동산에 비해 임대수익률은 낮고, 리스크는 높다고 여겨져 투자자산으로 주목받지 못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공릉동 240-169번지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 안건을 원안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대상지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곳으로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등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시 관계자는 "심의 통과에 따라 2월중으로 정비구역 등 해제 고시 할 예정"이라며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곳은 향후 주민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종로구 창신1·2·3동, 숭인1동 일대 83만130㎡)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단위업무 조정(안)도 원안가결했다.단위업무란 총 예산 200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재재생사업, 관광자원화사업 안에 있는 세부 사업을 지칭한다.주거환경재생사업 중 '주민공동이용시설설치' 1개 사업을 추가하고 '주택개발지원 및 저소득층 집수리', '창신숭인 맞춤형 공공주택 확보', '노후불량 가로공간 개선', '종로 302 하수관로 정비' 등 4개 사업은 기존 제도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시는 2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하고 각 단위사업별로 본격적으로 창신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