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는 제1회 글로벌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서 중국 베이징(北京)과기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대회는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 9개국 17개 팀이 규정트랙을 도는 속도로 기량을 겨뤘다.한양대 관계자는 "향후 미래사회를 바꿀 최고의 지능형 모형차를 뽑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원회의 판결에 불복한 행정소송이 이어지자 법률적인 검토가 가능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직원 2명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3기 방통위가 들어서면서 상임위원이 전부 새로운 인물로 교체 돼 이에 따른 업무 공백과 미래창조과학부로 일부 조직이 넘어가면서 과거에 비해 힘이 빠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방통위를 상대로 피 규제 대상들이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이같은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현재 방통위는 종합편성채널 4곳에 내린 1억원대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과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일수를 14일에서 7일로 감면한 행정심판 등으로 인해 곤혹을 겪고 있다. KT도 개인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방통위 시정명령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특히 최근 법원은 방통위가 종편4사를 상대로 사업계획서를 미이행했다며 37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이를 전부 취소해야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행정 기구인 방통위로서는 크게 체면을 구겼다. LG유플러스도 방통위를 상대로 이통사 최초로 행정심판을 제기해 '일부인용'이라는 성과를 거둬 14일에서 7일로
디자인 전문회사 아우딘퓨처스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선두주자인 임페리얼 브랜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dot Design Awards 2014)’에서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프로젝트∙커뮤니케이션∙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디자인 및 아이디어 독창성∙기능성∙혁신성 등을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번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수상작은 임페리얼 라인으로 임페리얼 12, 임페리얼 17, 임페리얼 19 퀀텀, 임페리얼 21 등 4개 제품으로 전 연산에 걸쳐 혁신적인 디자인의 통합을 이뤘다.임페리얼 디자인은 폭넓은 고객층의 눈높이에 맞춘 조형적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으로 구현된 프리미엄 한 이미지로 창의성, 혁신성, 커뮤니케이션 적합성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하이퀄리티의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이 밖에도, 2011년에도 ‘2011 코리아 스타 어워즈(Korea Star Awards)’의 최고 부문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 주최의 ‘2011-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우리 경제여건이 확장적 재정정책을 쓰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자칫 실기할 경우 장기적인 저성장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기 힘들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지난 7월 경제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고 대폭적인 재정보강 대책을 발표했듯 내년도 예산도 당초보다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단기적으로 확장적 예산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건전성을 관리하는데도 잘 관리해야 한다다며 민간 재정관리위원들의 조언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국가장학금 혜택이 저소득층에 집중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소득분위를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장학금 지원은 저소득층에 집중하고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은 학자금 대출을 활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재정관리협의회 1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재정사업군 심층평가 결과 및 지출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정부의 등록금 지원 사업은 장학금 3조8248억원, 학자금 대출 2897억원 등 모두 4조1145억원 규모다. 정부는 주요국과 비교해 장학금 지원 비중이 높아 과잉 수요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정부는 등록금 지원 사업에서 장학금 지원 비중을 축소하고 학자금 대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현재 8분위까지 지원하고 있는 국가장학금은 지원 대상 소득분위를 하향 조정하고 7분위까지 지원되는 든든학자금 대출 등은 기준을 상향할 계획이다.또 정부의 등록금 지원이 부실 대학을 유지하게 하는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대학평가결과에 따른 지원 제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우수학생에 대한 등록금 지원도 정부 비중을 축소하고 대학·민간 중심의 지원이 이뤄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예산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안전예산 개념이 명확해지는 등 체계적 관리를 기할 수 있게 됐다.기획재정부는 29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안전 구현을 위해 내년도 안전예산 규모를 14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12조4000억원이었다.이를위해 오는 9월중 예비비를 지원해 주요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대대적인 보수·보강에 착수한다.아울러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출자를 통해 3년간 5조원 규모의 안전투자펀드를 조성하는 등 민간의 안전투자를 촉진키로 했다.또한 ▲선형불량 위험 도로 개선 및 노후 철도시설 개량 등 SOC시설의 위험요인 제거와 ▲RD·전문인력 육성 등 선도적인 공공투자 확대를 통해 재난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안전예산 개념도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정부활동 지원예산"으로 명확해진다.사업은 목적과 기능에 따라 협의의 안전예산(S1)과 광의의 안전예산(S2)으로 분류된다.S1은 예방·대응을 직접 목적으로 즉각적인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예산, S2는 S1에 RD 등 중장기 국가안전시스템의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예산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는 9월1일 정부세종청사로 복귀한다. 2일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도 참석한다.이 장관은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난 4월16일부터 전남 진도군청에 마련한 사고수습대책본부에서 업무를 봤다.해수부는 "이 장관이 다음달 1일 세종청사에서 '연안여객선 안전혁신대책'을 발표한다"며, "2일에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해 관련 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세월호 사고 이후 진도에 머물러 온 이 장관은 이달 들어 확대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등을 위해 해외출장에 나서는 등 업무 정상화에 시동을 걸어왔다.29일에는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선보공업과 북항의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해양경제특별구역 제도 도입에 대한 산업계와 지자체, 각 단체의 의견을 듣는다.이 장관이 세월호 사고수습을 위해 진도 현장에 계속 머물면서 해수부는 주요업무 처리 지연 등 부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장 다음달부터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고, 내년도 예산안 신청 등도 앞두고 있다.이 장관은 업무 복귀 전까지 아직 남아 있는 실종자 10명의 가족과 수시로 만나 양해를 구한 것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월 산업생산이 소폭 증가하며 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은 5월 세월호 사고 등의 여파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6월(전월 대비 2.2%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광공업 생산은 자동차(10.7%), 석유정제(7.5%) 업종 등의 호조로 전월에 비해 1.1% 늘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1.6%포인트 상승한 78.0%를 기록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6%),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업(-3.6%) 등의 부진으로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다.소비와 투자도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소매판매는 준내구재(2.4%), 비내구재(0.7%) 등의 판매가 늘며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업종별로는 편의점(5.1%), 승용차·연료소매점(4.9%), 무점포소매(4.9%) 등에서 매출이 늘었고 전문소매점(-3.5%), 대형마트(-1.4%), 백화점(-1.4%) 등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항공기 등)와 기계류 투자가 늘면서 전월 대비 3.5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국토교통부가 장·차관에게 집중된 결재권한을 분산시키고 과장급의 회의 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성과와 효율 중심의 '세종식 업무방식'으로 대전환 하겠다는 의미다.또한 주무관도 장관 결재문서의 기안자로 지정하고, 10년 이상 근속 직원이 개인연가를 활용한 '안식월'을 실시하기로 했다.세종시 입주 부처 가운데 최초로 시도되는 국토부의 이 같은 파격은 세종시대가 시작된 지 2년이 되었지만 직원들이 세종시에 안착하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이다.국토부 관계자는 28일 "일하는 방식을 양에서 효율 중심으로 바꾸고 직원들의 소통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세종시 품에 안기기'를 추진한다"며 "분산·수평·소통이라는 세종시 방식의 행정을 펼쳐 세종시의 여건을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그동안 세종청사에는 '실국장 이상 간부는 서울에서, 5급 이하 직원들은 세종에서, 과장급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에서 일한다'는 자조 섞인 얘기가 나왔다.국토부는 직원들의 '세종에 안기기'를 위해 먼저 세종식 업무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일하는 방식을 양에서 효율 위주의 질로 바꾸면 업무시간이 절약되고, 절약된 시간에 직원들이 소통과 자기계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올해 들어 우리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對)중국 수출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디스플레이, 석유제품, 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은 우리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제1위 수출시장으로 한·중 수교 이후 세계경기 침체기가 아닌 회복·성장기에 대중국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간한 '최근 대중수출 부진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7월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중간원료는 각각 24.7%, 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석유화학합섬원료는 이 기간동안 전년대비 43.5%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3개 품목 모두 한국이 중국의 제1위 수입국으로 한국은 석유제품, 석유화학분야에서 타격이 가장 컸으며, 디스플레이는 대만에 이어 두 번째로 타격을 심하게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석유제품,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등의 수출이 급감한 것은 중국의 기술력과 공급 능력 향상 등 구조적 요인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특히 우리의 대중 수출은 중국의 대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염색이 불량한 기저귀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은 기저귀의 붉은 염색이 옷에 묻어난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보송보송 팬티' 여아용 기저귀 일부 제품에서 염색이 번지는 이염이 발생해 유한킴벌리에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소비자원은 유한킴벌리에 올해 3월과 4월에 생산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들에게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할 것을 권고했다.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은 현재 판매가 중단된 상태며 그 이후에 제조된 제품은 염색이 묻어나지 않도록 품질이 개선됐다.'보송보송 팬티' 여아용 기저귀를 사용 중이거나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유한킴벌리 콜센터(080-010-3200)를 통해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받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 안전 관리법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제조사에서도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인체에는 무해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30일부터 이동통신 가입비를 50% 추가 인하하는 등 가계통신비 경감에 나선다.지난해 8월 이동통신 가입비를 40% 인하한 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이동통신 3사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이동통신 가입비를 단계적으로 인하해 폐지하기로 했다.SK텔레콤은 이동통신 가입비를 기존 2만1600원(부가세 별도)에서 1만800원으로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동통신 가입비 추가 인하 조치에 따라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연간 약 700억원 경감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KT도 이동통신 가입비를 기존 1만4400원에서 7200원(부가세 포함)으로 50% 내린다. 이번 이동통신 가입비 추가 인하 조치로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이 연간 300억원을 웃돌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가입비를 기존 1만8000원에서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50%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과 KT는 이동통신 가입비 추가 인하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신규 요금제도 출시한다.SK텔레콤은 오는 9월1일부터 청소년 요금제 6종, 어르신 요금제 2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투자자문업계의 순이익이 수수료 수입 증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투자자문업계의 2014회계연도 1분기(4~6월)중 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억원)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쿼드투자자문 등 당기순이익 상위 10개사의 순익은 같은 기간동안 158억원으로 28.5%(35억원) 늘어났다. 나머지 중소형사들은 적자 규모를 109억원에서 9억원으로 줄였다.6월말 기준 160개 투자자문사 중 적자를 기록한 회사도 81개사로 지난해보다 14곳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투자자문업계의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0%에서 10.1%로 급등했다.이는 투자자문사에 다시 돈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고유재산운용손실 등 영업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그동안 투자자문사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는데,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급등했다"며 "수수료 수익 증가와 비용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투자자문사의 1분기 수수료 수익(33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4%(52억원) 증가했고, 판관비는 314억원에서 290억원으로 줄었다.한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