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정부가 농어촌 지역에서 1차 산업과 2·3차 산업을 결합한 6차산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늘리고 도농간 소득 격차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를 열어 201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5개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정부는 이번 3차 계획에서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 교육, 생활권 기반, 문화·여가 등 각 분야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농어촌 가구의 소득 증대와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분야를 신설하고 안전 분야에서도 별도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소득원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향후 5년간 창업보육센터를 확대해 6차산업 관련 사업체를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확충해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또 생태·명소자원 개발과 농촌관광사업 등급제 확대로 농어촌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연계사업, 인력중개센터, 워크넷 등을 통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로 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7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이 소폭 증가했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5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 증가했다.국가별로는 대만(24.2%), 미국(15.6%), 중국(15.0%), 일본(7.9%), 홍콩(3.2%), 아세안(2.0%)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났다. 반면 러시아 수출은 16.1%나 감소했다.중국(8360만달러)은 최근 위안화 절하로 가격경쟁력이 약화돼 수출이 둔화됐으나 조제분유·음료·비스킷·인삼 등 주력품목과 현지 한식당에서의 수요가 많은 막걸리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미국(4770만달러)은 경제회복 및 소비자 지출 증가로 외식산업이 회복되면서 면류 및 과자류 수출이 증가했고 EU(2740만달러)는 재정위기 회복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테스코 등 유럽계와 오리엔탈 등 중국계 유통매장으로의 한국식품 입점이 늘면서 김치 및 음료류 수출이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신선농식품이 4.2% 증가한 9690만 달러, 가공식품이 12.7% 증가한 4억291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신선농식품은 딸기(423.6%)․인삼(22.7%)․닭고기(4.0%) 등은 증가한 반면 팽이버섯(-26.3%)·파프리카(-12.7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독도바다는 지난 10년 동안 어떻게 변했을까.1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0년간 독도 바다는 자리돔, 용치놀래기 등의 아열대어종과 해조류가 많아지는 등 수산생물이 풍부한 생태계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산과학원이 지난 10년간 독도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을 자망(刺網)으로 조사한 결과, 자리돔·용치놀래기 등 아열대어종 출현이 두드러지고 해조류 생물상의 종조성이 다양화되는 등 해양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동해 표층수온은 기후변화로 지난 46년(1968~2013년)간 약 1.3℃증가한 반면 독도의 표층 수온은 최근 10년(2004~2013년) 동안 약 1.5℃ 상승해 동해보다 다소 상승 폭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이처럼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아열대 어종인 자리돔, 용치놀래기, 말쥐치가 기존의 연어병치, 빨간횟대, 참홍어 등을 밀어내고 독도 앞바다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국립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독도의 수산자원 조사를 수행해왔다.동해 회유성 어종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정점을 확대하고 정밀한 자료 수집을 위해 과학어탐과 중층트롤 등 과학장비를 활용한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무임승차 등 열차 부정승차 행위가 지난해 하루 평균 768건 꼴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11일 한국철도공사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열차 무임승차 건수는 28만 302건으로 최근 5년간 최다건수를 기록했다.하루 평균 768건이 적발된 것으로 운임 부과액은 35억1900만원으로 최대치에 이르렀다.이는 지난 2011년에 비해 90% 가량 급증한 것으로 무임승차 단속이 강화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철도 부정승차는 2009년 23만4427건에 이른 이후 2010년 19만9364건, 2011년 14만7890 등으로 점차 감소했으나 2012년 20만8975건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올해도 6월말 현재 14만5499건에 달해 연말까지 부정승차 건수는 3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기준 노선별 부정승차는 경부선이 17만1347건 23억원으로 전체 60%를 차지했으며, 호남선(3만1276건)과 장항선(2만7093건), 전라선(1만9259건)이 그 뒤를 이었다.김희국 의원은 "코레일이 단속과 제재를 강화하면서 오히려 적발건수가 늘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부정행위가 더 잠재돼 있다는
서울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과 중대형(85㎡ 초과) 아파트 전세가 격차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8월 1주차 시세 기준 서울 중소형 아파트 3.3㎡당 전세가는 938만원,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1040만원으로 나타나났다고 밝혔다. 격차는 102만원으로 전년 85만원보다 17만원 늘어난 것이다.중소형과 중대형 전세가 격차가 가장 컸던 2006년 당시 3.3㎡당 전세가는 중소형 505만원, 중대형 659만원으로 차이가 154만 원에 달했다.이후 2013년까지 7년 간 중소형 전세가는 3.3㎡당 331만원, 중대형은 262만원 올라 중소형 상승폭이 중대형보다 더 컸다.그러나 올해는 중소형 전세가는 작년 대비 3.3㎡당 102만원, 중대형은 119만원이 상승해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중대형 상승폭이 중소형보다 커졌다.김미선 연구원은 "그간 중소형 전세가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중대형은 전세가 상승이 높지 않았던 탓에 중소형과 중대형 전세가 가격 차이가 감소하면서 중대형 아파트 계약에 대한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중대형으로 이동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3.3㎡당 중소형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대다수의 채권 전문가들이 오는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4년 8월 채권시장지표(BMSI·Bond Market Survey Index) 동향'에 따르면 채권보유 및 운용종사자 115명 가운데 94명(81.7%)이 "금통위가 기준금리(2.50%)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한국은행이 공조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신흥국 위기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대외 요인에 따른 하방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다는 판단에서다.채권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BMSI는 100.8로 전월(99.6)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채권시장 심리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의미다.금리전망 BMSI는 94.6에서 123.5로 28.9포인트 상승해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보다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금투협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채권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어, 추가적인 인하 시그널 여부가 향후 금리수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기업 최초로 건설 공사 입찰시 산업안전보건관리비(안전관리비)를 설계금액 그대로 투찰하도록 심사기준을 개정·시행한다.이는 LH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방재 시스템의 개선·강화 방안인 '책임안전시공을 위한 LH 건설안전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대책'이다.12일 LH는 적정 안전관리비 반영을 위해 300억원 이상의 최저가낙찰제 심사기준을 개정해 안전관리비 저가투찰을 방지하기로 했다. 추후 300억원 미만공사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현행 저가낙찰제 대상 공사 안전관리비는 설계에 반영된 안전관리비에 업체의 투찰율을 곱한 금액 이상(투찰 하한선)으로 입찰하도록 하고 있어 건설업체는 수주를 위해서 심사기준에서 정한 하한선까지 감액해 저가투찰하는 것이 관행이었다.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건설업체는 설계에 반영된 안전관리비 금액대로 입찰해야하고 그 미만으로 입찰시에는 심사대상에서 배제돼 현행보다 33%p 상향된 안전관리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LH 관계자는 "건설현장에 필요한 적정 안전관리비 반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활동이 가능해져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연비 과장 논란과 관련, 국토교통부의 기준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현대차는 12일 '싼타페(DM) 2.0 2WD AT 고객 분들께 알려 드립니다' 자료를 통해 "정부의 연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상의 자기 인증 적합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당사에 후속 조치 시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연비는 측정설비 및 방식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현행 법체계상 정부의 조사결과들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당사는 자기 인증 제도에 따라 해당 차종의 제원표(자동차 등록증) 연비를 14.4㎞/ℓ에서 13.8㎞/ℓ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고객의 입장을 우선해 자발적으로 경제적인 보상을 실시하겠다"며 "차량 구입 고객에게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최대 4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현대차는 해외사례 등을 감안, 다목적 차량의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 2000㏄ 미만)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제원표(자동차 등록증) 상 기존 연비가 표기된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 한한다.현대차는 이어 "고객 분들께는 우편 및 별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보상방법과 절차를 알려 드릴 것"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달 2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공연예술통합전산망과 관련, 논쟁이 일고 있다.공연계에는 작품별 누적 관객수와 매출액을 투명하게 알 수 있는 공식 통계가 없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공연장에서 어떤 공연의 티켓이 얼마나 팔렸는지 집계, 기초데이터로 활용하는 시스템이다.전문가들은 "공연 분야도 산업으로 정착하려면, 통계 데이터 등 여러가지 분석을 통한 시장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공연업계도 동감이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다.한국뮤지컬협회·한국콘서트제작자협회·한국공연관광협회 등 공연계 수익의 70%를 챙기고 있는 3개 단체는 11일 서울 대학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장별로 좌석 공유망을 설치하자"고 주장했다.국공립·사립 공연장·문화회관 등 입장권을 발매하는 시설의 현장 매표소(박스오피스)에 통합전산시스템을 설치, 전국을 실시간 온라인 네트워크로 연결∙운영하자는 것이다. 전국 매표소의 발권시스템 통합이다.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7개 국·공립 공연시설(1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예매(발권) 정보를 전송받아 통계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제안하고 있는 발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벤처기업의 신화' 팬택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인가.팬택 관계자는 11일 "지난 10일 도래한 채무가 연체됐다"며 "이르면 12일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팬택은 회사운영과 협력업체 부품대금 지급 등에 필요한 현금이 이미 고갈된 상황이다. 지난달 500억원 가량의 상거래 채권을 갚지 못한 데 이어 지난 10일 만기도래한 220억원의 채무를 결제일인 11일에도 막지 못했다.팬택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된다. 법원은 1주일 안에 채권채무 관계를 모두 동결, 한 달 안에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면 법정관리인 선임, 회생계획안 마련 등을 거쳐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법원이 신청을 기각하면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팬택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될 가능성이 높다. 채권단 실사 결과 팬택의 계속기업가치(3824억원)가 청산가치(1895억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청산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채권단이 기업가치를 산정할 당시 팬택이 이통사에 단말기를 매달 일정 물량 공급한다는 조건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통사는 재고 물량과 시장 수요 등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분기중 주택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KDI가 11일 발표한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2분기 전국의 실질 주택 전세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상승했다.지난 1분기(4.9%)에 비해 상승 폭은 둔화됐지만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시작된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다.보고서는 "2분기 전세가격 상승률은 장기평균인 1.95%(수도권 2.51%, 비수도권 1.15%)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난 분기의 강보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장기평균은 1987년부터 현재까지의 평균 증가율을 말한다.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의 실질전세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6.8%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서울(5.8%)과 인천(5.4%)도 평균상승률 이상이었다.비수도권은 전년동기대비 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규모별로는 수도권과 6대 광역시의 모든 평형에서 실질 전세가격이 올랐고, 건물면적 기준 95.9~162.0㎡미만의 중형의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8.8%로 대전과 울산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분기대비 소폭 상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앞으로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을 바로 직위해제 하고, 검찰수사와 별개로 감사관실에서 자체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미래부는 11일 최근 발생한 미래부 직원과 산하 기관 연구원들의 정부출연금 지원 관련 비리 재발 방지 대책을 이같이 발표했다.최근 검찰수사 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화진흥원 등 연구원들이 특정 업체에 정부출연금을 지원해주고 거액의 뒷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미래부는 비리 재발 방지 대책으로 외부인사와 감사관실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관 실국 주관으로 정부출연사업 전반에 대한 비리 발생 원인을 찾고 오는 9월 말까지 개선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 개선책에는 현재 실시 중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화진흥원(NIA)에 대한 감사결과도 반영할 계획이다.미래부는 이달부터 감사관실에 '정부지원사업 비리 신고센터'도 설치, 운영한다.최양희 장관은 이날 미래부 직원과 산하 기관 연구원들이 정부출연금 지원 관련 비리에 연루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과 정보화진흥원장을 불러 비리발생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보고받고 직원 관리감독 부실 등 기강해이에 대해 강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KB국민은행 노조가 11일부터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출근저지투쟁을 벌였지만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이날 아침 서울 명동 KB지주본사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는 수십명의 노조원들이 진을 치고 임 회장과 이 행장의 퇴진을 외쳤다.노조는 "경영진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3개월 동안 시간을 끌게 되면서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는 것은 물론 경영공백까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성에 돌입했다.이날 노조는 오전 명동과 여의도에 각각 모여 임 회장과 이 행장의 출근을 기다렸지만 충돌은 크지 않았다.8시20분께 출근한 이 행장은 청경들에 둘러싸여 큰 소동 없이 행장실로 올라갔고 임 회장은 외부일정을 이유로 본사로 출근하지 않았다.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임 회장은 인도 마힌드라그룹과의 합작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등을 이유로 계열사를 방문중이다.한편 금감원은 이르면 이달 14일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