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군 복무기간 3개월 단축, 병사 월급 2배 이상 등의 장병복지 공약을 내놨다. 또 군 사법제도를 개혁해 군 영창제도를 폐지하고, 예비군 훈련 기간은 지금보다 단축하기로 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재인의 강군복지 비전약속'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군 복무 기간을 현재의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 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력 구성 보다는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 한다”며 “육군의 경우 현재 12% 밖에 안 되는 부사관의 비율을 적어도 20%까지는 늘려야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의무병이 할 일은 줄고, 직업군인은 늘어날 것”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은 10일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18대 대통령선거 2차TV토론 내용과 관련해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민생대통령으로서의 면모’를, 민주당은 문재인 후보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 복지에 대한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을 보였다고 자평했다. 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토론 내내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제시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민생대통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안 대변인은 “제시된 주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답변함으로써 현안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준비된 대통령 후보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은 열정적인 설명으로 눈길을 모았�
사관학교는 전액 국비로 학위과정을 마칠 수 있고 졸업 후 장기복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일반 대학과 함께 복수 지원할 수 있고 이중등록에서도 자유롭다는 점도 수험생에게는 매력적이다. 이 때문에 일부 상위권 수험생들 중엔 보험처럼 사관학교에 합격한 뒤 상위권 대학을 노리는 학생도 있다.비상에듀 최초의 사관학교 전문 양성학원인 비상에듀 사관기숙학원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비상에듀사관기숙학원은 사관학교 특성화 교육 및 구, 사관등용문 강사진들과 EBS강사진, 1:1클리닉 및 소수정예로 밀착관리하여 사관학교 / 경찰대 및 명문대 합격을 목표로 교육한다.남학생 전문 기숙학원인 비상에듀사관기숙학원(www.visangsagwan.com)은 2014년도 대입 재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16일 대입선행반을 개강한다. 또한 재학생을 위한 윈터스쿨은 예�
예년보다 훨씬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몸매 관리를 잘 해오던 사람들도 움츠러들기 쉬워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의 이슈는 몸매관리를 위해 원푸드 다이어트나 금식 등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기 보다는 건강한 인체를 유지하면서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꾸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무리한 다이어트는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신체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칼슘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 골다공증 등, 위험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이다.건강을 유지하면서 몸매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건강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꾸준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다. 최근 이를 위한 방안으로 빼빼장구 질경이를 이용한 체중감량 약초식품이 희소식이 되고 �
양악수술 전문 서울턱치과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양악수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석사, 박사 졸업한 강진한 원장이 양악수술 선택시 반드시 점검해야 될 사항을 비롯해 수술 후 효과, 성공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절제하거나 이동시켜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장애 등 기능적인 개선을 이루기 위한 수술로, 수술 후 주걱턱이나 돌출입 등은 심미적인 개선까지 되어 호감 가는 인상으로 변화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얼굴 라인이 되면서 코가 오뚝해지거나 갸름한 얼굴이 되기 때문에 여성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하지만, 최근 ‘동안 신드롬’ 현상으로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많이 대�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10일 “다음 정부에서는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 실내체육관 앞에서 전북대 학생들과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음 정권에서는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새 정치는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필수”라며 “정치개혁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필수고 경제개혁은 모든 사람을 잘 살게 만드는 것”이라고 새 정치를 향한 의지도 재확인했다.안 전 후보는 또 “12월19일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날”이라며“모두들 투표하실 거죠”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아울러 “혹시 주위에 안철수가 사퇴해 투표 안 하겠다고 하는 분 있으면 제가 꼭 투표를 부탁드린다고 전해 달라”며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꼭 투표 참여
윤달로 인해 하반기로 밀린 결혼식이 내년 봄까지 이어지면서 결혼 소식을 알리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일생에 한번 뿐인 결혼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심리일 것이다.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외모를 관리한다. 예비신부 김지혜(30.직장인)씨는 다가오는 결혼식 준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는 “평소 유난히 도드라진 광대뼈 때문에 콤플렉스가 심했어요. 결혼식 때는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데 광대 때문에 인상이 강해보이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경락 마사지도 받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수술을 고려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에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동양인의 특징 중 하나인 발달된 광대를 개선하여 단아한 이미지를 내고자 성형외과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9일 경기 군포시 산본역에서 두 번째 공동유세를 갖고 단일화 바람몰이를 이어갔다. 이날 문 후보와 안 전 후보가 공동 유세를 가진 산본역 3번출구 앞 로데오거리는 두 사람의 동행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5000명 가량(경찰 추산 2500여명, 민주당 추산 1만여명)의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두 사람은 오후 2시6분께 산본역 앞에서 만났다. 문 후보는 카키색 코트에 녹색 목도리, 안 후보는 감색 코트에 흰색 목도리 차림이었다. 시민들은 '문재인', '안철수', '힘내세요', '기호 2번' 등을 연호하며 두 사람을 맞았다.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원형광장 앞까지 100여m를 함께 걷는 장면을 연출했다. 시민들이 두 사람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들어 통행로가 마련되지 않은 탓에 이동하는 데에만 10여분이 소요됐다.시민들은 �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는 8일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섰다.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을 찾아 "앞으로 민생을 해결하는 새로운 정치, 정치혁신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정색 점퍼, 주황색 목도리, 흰색 셔츠 차림으로 현장에 등장한 안 전 후보는 "12월19일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다.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일이다. 모두들 시민의 의무, 권리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안 전 후보는 15분가량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떴다. 이 자리에는 박선숙·김성식 전 캠프 공동선대본부장 등 안 전 후보 측 인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아 문 후보 지원활동을 이어간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8일 이명박 정권 5년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무너지고 민주주의, 평화, 안보, 경제 모두 파탄난 악몽의 세월’로 규정하며 “정권교체로 국민절망시대를 끝내고 새정치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광화문 대첩 유세’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정권연장이고 저 문재인이 되면 정권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후보를 겨냥, “불통과 권위주의는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는다고 생각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문 후보는 “박 후보에겐 이 대통령에게 없는 장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아무리 바꿔도 이어져 내려오는 DNA가 있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들과 이제 예비수험생의 예비딱지를 막 뗀 고2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치열한 입시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확 바뀐 2014년 수능개편안을 필두로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경쟁 속에서 ‘입시기숙학원’이 수험생들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급변하는 입시 전략에 자칫 취약할 수 있는 재수생들에게는 입시기숙학원이 더 큰 미래를 위한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실패를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올 겨울은 내년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전국 8곳에 직영학원 운영하는 ‘강남 청솔’ 기숙 학원 수많은 입시기숙학원 중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입시 전략에 맞는 기숙학원을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은 물론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들도 최근 성형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학, 졸업 등을 맞이하여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학생들이 이 기간을 통해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성형수술 중에서 짧은 시간 내에 큰 이미지 변화를 줄 수 있는 눈성형과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쌍꺼풀수술은 눈이 크고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눈성형의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쌍꺼풀수술은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수술로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에 자연스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술방법이다. 절개법의 경우 피부를 절개하여 쌍꺼풀라인을 만드는 수술로 지방이나 근육량이 많거나 피부의 처짐이 심할 경우에 효과적이다. 만약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활동을 위해 측근들과 함께 부산행 KTX에 몸을 실었다.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50분 서울발 KTX 12호차 동반석에 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장하성 국민정책본부장, 금태섭 상황실장, 조광희 비서실장, 박인복 민원실장, 허영 비서팀장, 경호과장 공모씨 등 전직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탑승했다.검정색 외투를 입은 안 전 후보는 자신을 알아보는 승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열차 안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사서 마시기도 했다. 이날 행보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열차에 오르기 전 안 전 후보는 조용경 전 국민소통자문단장과 자문위원들의 문 후보 지지 반대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 듣고 잠시 표정이 굳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안 전 후보는 부산에서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5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