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도상철(사진) NS홈쇼핑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연계, 관련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오는 7월 개국하는 공영홈쇼핑과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도 대표는 "그간 오프라인 매장이 식품 시장을 지배해왔다"며 "온라인을 통해 식품 시장은 계속 넓어지리라 생각한다. 공영홈쇼핑이 만들어지면서 홈앤쇼핑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NS홈쇼핑이 농축산물 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홈앤쇼핑이나 NS홈쇼핑 나름대로는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며 "하루가 24시간이고, 방송시간도 24시간이다. 농수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1개의 홈쇼핑으로서는, 중소기업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1개의 홈쇼핑으로서는 많은 사람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정부가 공영홈쇼핑을 새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NS홈쇼핑은 식품에 대해 노하우가 있다"며 "공영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로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국내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홈쇼핑사, 1등 식품 전문 유통기업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 전셋삾이 지난해 3월 1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17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3.3㎡당 전셋값은 평균 11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일부 신도시 전셋값도 계속 상승 추세다. 지난 17일 현재 분당 신도시의 전셋값은 3.3㎡당 평균 1091만원으로 지난해 12월(1062만원)보다 올랐다. 평촌 신도시도 같은 기간 3.3㎡당 807만원에서 837만원으로 상승했다. 경기 일부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분당·평촌 전셋값보다도 낮다. 특히 중견 건설사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3.3㎡당 700만원대에도 구입할 수 있다. 우방이 경기 화성시에 분양하는 '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분양가가 3.3㎡당 704만원으로 책정돼있다. 동탄신도시 평균 전셋값(3.3㎡당 807만원)보다도 낮다. 동탄1신도시까지 차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서울 지하철 1호선 병점역도 가깝다. 봉담~동탄간 고속도로, 수원~평택간고속도로도 진입할 수 있다. ㈜대광건영이 경기 광주에 공급하는 '광주역 대광로제비앙'의 분양가는 3.3㎡당 800만원이다. 분당신도시 평균 전셋값 3.3㎡
효성이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서 ‘컴브릿지(컴Bridge)’ 사업과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컴브릿지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컴브릿지 사업은 폐기 및 일반 매각처리 되는 컴퓨터ㆍ모니터ㆍ프린터 등의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한다. 효성은 지난해도 약 1,200대를 기증했는데 이 중 약 60%가 재활용 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효성은 90여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는 에덴복지재단 사업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덕분에 쓰레기종량제 봉투 생산에 활용되는 주요 설비인 제대기 등 오래된 설비들을 교체하고 작업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품질 향상ㆍ근로여건 개선ㆍ안정적인 일자리 보장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현상 부사장은 “효성은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는 것에 보람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컴브릿지 사업처럼 도움이 필요한 계층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20일 SK그룹은 SK CC와 SK의 합병 발표를 시행 한다. SK CC와 SK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간의 합병을 결의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SK CC와 SK는 각각 약 1대 0.74 주의 비율로 합병한다. SK CC가 신주를 발행해 SK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 합병 방식이다. 다만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 회사의 이름은 SK로 결정했다. SK그룹은 오는 6월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8월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K그룹은 2007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SK CC가 지주회사인 SK를 지배하는 옥상옥의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합병으로 완전한 지주회사 체계를 갖추게 된다. SK그룹 관계자는 "합병회사는 총 자산 13조2000억원의 지주회사로 출범하게 된다"며 "안정적인 지주회사 체계 완성을 토대로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Drive)를 추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고객, 주주, 구성원,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피 시장 중·소형주의 외국인 보유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1%포인트, 0.15%포인트 늘어난 27조8550억원, 4조7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은 과거와 달리 중·소형주와 화학주를 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반면 대형주에 대한 외국인 시총은 413조120억원으로 1.17%포인트 감소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은 화학(30.08%) 업종에 대해 3.73%포인트라는 가장 큰 확대 폭을 보였다. 외국인 시총 비중이 절반 가까이(49.25%) 이르는 전기전자 업종은 0.1%포인트 확대하는 데 그쳤다.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중·소형주 매수 행보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의 벤처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한 외국인 시총은 각각 0.25%포인트 늘어난 7280억원, 8900억원으로 집계됐다.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은 코스피 시장에서 ▲한라비스테온공조(91.39%) ▲한국유리(80.63%) ▲쌍용차(75.53%) 등, 코스닥 시장 ▲한국기업평가(81.11%) ▲로엔(70.17%) ▲한국정보통신(57.52%) 등 순이었다.한편 16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에 '알짜 땅'을 선점해 두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분주해지고 있다. 건설사간의 땅 따먹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당분간 대규모 택지지구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성 높은 수도권 택지지구의 아파트 용지 확보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도권 택지지구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용지는 그야말로 인기 폭발이다. 추첨 방식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용지마다 수많은 건설사가 몰리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기업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지 매각 시장도 불이 붙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의정부 민락2지구에 공급하는 13개 필지가 전량 매각됐다. 의정부민락2 지구내 총 13개 필지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11필지 중 의정부민락2 지구 동서를 관통하는 민락천을 따라 조성된 민락동 820-1번지의 경우 최고 경쟁률 1352대 1을 기록했다. 또 지난 13일 경기 화성동탄2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추첨 입찰에는 209개 건설사가 뛰어들었다. 경쟁률이 209대 1까지 치솟았다. 동탄2신도시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김건 전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향년 86세 숙환으로 별세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화가 나혜석씨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고인은 1988년 3월부터 1992년 3월까지 17대 한은 총재를 역임했다. 그는 정부의 입김이 강하던 한은 독립의 기틀을 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촉발된 민주화 바람이 한국 사회에 거세게 부는 가운데 한은 독립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김 전 총재가 취임 첫해 이끈 서명 운동 이후 한은 독립 여론이 조성됐으며, 이 여론은 1997년 말 한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그는 당시 재무부 장관이 한은 내부 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장을 맡는 것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소신 발언으로 주목받았다.김 전 총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5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제1부장과 이사, 부총재와 은행감독원장 등을 거쳤다. 44년간 한은에 근무한 정통 한은맨이다. 고인은 재임 중 정부와 각을 세우면서도 격동의 1980년대에 부임한 한은 총재로는 유일하게 4년 임기를 채웠다. 총재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한국은행 고문으로 있다가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4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무책임한 상급노동단체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더 이상 우리 일터를 희생시킬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날 발행한 사내 소식지 '함께 가는 길'에서 "이번 파업은 현대차의 근로조건 개선과 전혀 무관한 대정부 투쟁용 정치파업"이라며 "정권퇴진, 공무원연금 개혁반대,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때문에 왜 현대차 생산현장이 멈춰서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회사는 금속노조가 현대차 노조에 내린 주·야간 4시간 부분파업 지침에 대해 "결국 상급단체는 현대차를 볼모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의도"라며 "정작 우리가 얻는 것은 회사 생산손실, 직원 임금손실, 그리고 고객 원성 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현대차가 포함된 울산본부의 파업 찬반투표는 부결됐으나 전국단위 투표가 찬성 54%로 가결됐다며 현대차 노조에 파업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며 "파업에 찬성했던 타회사는 불참하거나 간부파업으로 대체하고 결국 현대차만 파업에 참여하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현대차는 "임금개선위, 물량공동위 등 우리 노사가 당면한 현안 해결만 매진해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명분은 물론 현장 동의조차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은 5월5일까지 'TOY WORLD' 프로모션을 열고 여러가지 해외직구 아이템을 선보인다.G마켓은 '슈퍼딜'을 통해 17일 '벤츠 전동차'를 17만8000원에 선보인다. 20일에는 젤리 슈즈 '미니 멜리사'를 20% 할인된 4만9900원에, 22일에는 최근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판 요괴워치'를 21% 할인된 3만8900원에 판매한다.옥션은 '올킬'을 통해 17일 'SYMA X5C 쿼드콥터 헬리캠-드론'을 23% 할인된 7만6500원에 선보인다. 22일에는 국내에서 구입하기 힘든 '파워레인저 티라노킹 미국판'을 32% 할인된 6만6900원에 선보인다.또 G마켓과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디즈니, 마블, 파워레인저, 레고, 반다이 등 인기 장난감 브랜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한다. G마켓은 어린이날 선물 스테디셀러인 레고와 크레이티브 인기상품을, 옥션은 겨울왕국 가방, 문구세트 및 일본판 요괴워치 메달 등을 판다.G마켓과 옥션은 5월10일까지 TV, 핸드백, 지갑 등 어버이날 선물을 한 곳에 모은 해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한국SBI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에 나카무라 히데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카무라 대표는 일본 동경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히토츠바시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도쿄 미츠비시 은행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SBI홀딩스에서 재무부 및 해외사업부 이사를 지냈으며, SBI홍콩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3년 4월부터는 SBI저축은행의 경영 및 영업 리스크를 총괄하는 부사장을 맡아왔다. 나카무라 대표는 "항상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최선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국내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힘과 경쟁력 있는 금융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SBI저축은행은 이날 김종욱 전임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오는 9월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진구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아이를 갖지 않는 1~2인 가구는 건강과 여가생활, 자기계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영향에 따라싱글족과 딩크족(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부부)의 입맛에맞는 맞춤형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혼자서도 맛있는 집밥 '3인용 밥솥'1~2인 가구를 겨냥한 3인용 밥솥이 인기다. '오늘 뭐먹지',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끄는 등 혼자서도 집밥을 해먹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소형밥솥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올해 1~3월 3인용 밥솥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다. 쿠쿠의 '풀스테인리스 2.0 에코 미니'는 3인용 소형밥솥이지만 프리미엄 밥솥에 있는 기능이 모두 갖췄다. 세계 최초 초고압인 2기압의 압력으로, 밥맛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집에서도 최고의 커피 프리미엄 커피머신집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여유 그 자체다. 싱글족과 딩크족을 중심으로 집에서도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프리미엄 커피를 맛보고자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호주 가전브랜드 브레빌은 전문가 수준의 '그라인딩(재료를 작은 입자로 부수는 일)', '도징(그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주식투자의 위험성도은 부담스럽고 저금리 시대에 예금은 싫은투자자들이 펀드로 몰리고 있다. 수익성은 괜찮으면서 안정적인 해외 채권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채권 펀드 상품을 문의하거나 매수하는 투자자가 증가했다. 저금리로 예금에서 탈출한 투자자가 바로 주식 투자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를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설명이다.이날 에프엔가이드가 유형별 펀드 설정액 증감 규모를 비교한 결과 올 들어 머니마켓펀드(MMF)로 가장 많은 32조5238억원의 자금이 유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6조6458억원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해외 채권 펀드에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및 아시아 채권으로 유입된 자금 규모가 컸다. 글로벌 채권 펀드는 같은 기간 5097억원, 아시아퍼시픽 채권은 595억원 규모로 설정액이 증가했다. 반면 위험성이 높은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에서는 4690억원이 빠졌다.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최근 은행에서 넘어와 갑자기 직접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채권형 펀드를 찾는 경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국내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라는 당근을 내걸고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증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덕분에 박스권을 탈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증권사들이 '물 들어올 대 노 젓자'라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들어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투자참여 비중은 57.2%에 달한다. ▲2013년 46.5% ▲2014년 44.8% ▲올 1~3월 50.0%였던 것에 비하면 무서운 증가세다. 증권사들은 이 같은 투자열기 고조에 연일 쾌재를 부르고 있다. 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수료 무료'라는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LIG투자증권의 경우 제휴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주식은 3년, 선물·옵션은 1년간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정책을 쓰고 있다. 업계 최장 수준이다. 현대증권은 온라인을 통해 펀드를 가입할 경우 해당 펀드 전액을 매도하기 전까지 평생 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의 절반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증시에서 떠난 투자자들을 다시 부르는 방법도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주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