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금융위기가 지난 6일 뉴욕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거의 1천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는 패닉 양상을 보인 것. 장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3분의 2정도를 만회했지만 결국 3,2% 떨어진 채 마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난에 처한 그리스에 1천10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가 누그러지는 듯 했지만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반대로 가고 있다. 그리스의 긴축안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다른 유로존 국가로 재정위기가 번질 위험이 있고, 유럽발 재정위기는 다른 경제권에도 투자위축과 소비심리 위축 등을 불러 경제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그리스 의회의 긴축 법안 표결과 독일 의회의 지원 관련 법안의 표결 결과가 유럽발 재정위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지난 6일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다른유럽국가의 은행시스템으로 전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이나 이탈리아 등이 글로벌 신용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방디 않았지만 국가의 재정위기가 심화되면 은행부문 역시 피해를 볼
지난 6일 천안함 화약성분 검출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민군 합동조사단은 7일 천안함의 선체 등에서 화약성분을 검출, 어뢰 탄두가 폭발하면서 화약성분이 발생한 것으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단독보도로 천안함 화약성분 검출을 주장한 는 7일자 신문에서 "민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연돌에서 어뢰의 화약성분을 검출한 데 이어 천안함 침몰 지점 바다 밑에서 수거한 알루미늄 조각에서도 화약성분을 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에 따르면 합조단 관계자는 "알루미늄 조각들을 분석한 결과 어뢰의 파편으로 드러났다"면서 "알루미늄 조각에서 연돌에서 검출한 것과 같은 화약성분도 검출됐다"고 말했다. 버블제트를 일으키는 어뢰의 경우 폭발력을 높이기 위해 어뢰에 화약성분과 함께 미세한 알루미늄 조각을 넣는 것으로 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발견된 파편이 중국이나 러시아 산이 아닌 독일 제품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정밀 분석 중이다. 북한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감추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독일제 어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합조단은 오는 20일 이전에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확정된 가운데 KBS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KBS는 같은 날 여론조사기관 에 의뢰, 전국 성인 8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KBS에 따르면 서울시장의 경우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지지율 51%를 차지, 28.4%를 얻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두 후보간 격차보다 저은 12.8%로 이 결과만 놓고 보면 한 전 총리의 고전이 예상된다. 경기도지사 선거 역시 한나라당이 앞섰다. 김문수 후보가 42.6%를 차지, 민주당 김진표 후보(12.7%)와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19.5%)를 20%p 이상 따돌렸다. 단일화 가능성을 점쳐 보더라도 두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따라잡기는 힘들어 보인다. 민주당 김진표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28%의 지지율을 얻지만 김문수 후보는 45.5%를 차지해 역전은 힘들다.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도 마찬가지다. 32.1%로 김진표 후보를 앞서기는 하지만 김문수 후보가 42.2%를 확보, 어느 후보로 단일화 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10%p 이상 앞선다. 인천
천안함 사태 해결과 6자회담을 둘러싼 투 트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6일, "천안함 사태 해결 이전에 6자회담은 없다는 것이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선 천안함 사태 해결, 후 6자회담 재개' 의사를 밝힌 美 국무부 필립 크롤리 공보담당차관보와 입장을 같이 하는 대목이다. 이에 앞선 4일 크롤리 차관보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을 기대한다"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결정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본다"고 6자회담 조기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오늘 "천안함 조사가 마무리 되고 난 후 그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사의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이고, 우리 정부의 조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성 김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역시 천안함 해결 이전에 6자회담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미 양국 간에 이 부분에 대한 이견은 없다"고 못 박았다. 천안함 사태 해결 이전 6자회담은 없다는 확고한 주장이다. 이어 박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6일 오후 3시 영등포당사에서 서울시장 경선을 진행, 한 전 총리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한 전 총리는 경선을 마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우리는 한명숙이 아니라 꿈과 미래, 더 나은 삶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이명박-오세훈 시장이 부수고, 파헤치고, 망가뜨린 지난 8년의 빼앗긴 서울을 다시 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전 총리는 "감사의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서울시장 후보를 수락한다"면서 특히, 이계안, 김성순 후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서울의 진정한 변화와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면서 "겉치레 서울을 잊고, 사람을 위하고 존중하는 사람중심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전 총리는 또 서울시의 교육정책 변화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서울시가 아이를 함께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이 차별로 상처받지 않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6조5천억원인 복지, 교육 예산을 10조원으로 과감하게 확대해 사람에 투자하는 사람예산으로 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 전 총리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직후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옥임 원내 대변인, 김성태·강성천 의원과 동행했으며 타임오프 한도 철회를 주장하며 단식을 결의한 장석춘 한노총 위원장 등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한노총 관계자들은 김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고, 특히 타임오프 한도 문제에 대한 국회에서의 재논의를 요청했다. 이어 장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한노총은 합리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소모적 논쟁을 최소화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근로시간면제 심의위원회가 한노총의 활동 자체를 막아버리는 일방적인 조처를 취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이들은 "노조 전임자 축소 문제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의견을 내 줄 것"을 주문했다. 한노총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김 원내대표는 "한노총이 경제발전과 노사문화 선진화에 기여했음을 인정한다"면서 "한나라당은 바람직한 노사문화정착과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한노총과의 정책연대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3명 및 부모를 포함한 가족 80여명을 서울 여의도 63빌딩으로 초청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부모님으로부터 받기만 했던 환자 어린이들이 스스로 부모를 위한 선물을 만들고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도록 마련됐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어버이날을 이틀 앞두고 그동안 자신들을 간병하느라 고생해온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 달아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와 함께 연간 40명 내외의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매년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 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에 대한 원인 규명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6일 는 천안함 연돌에서 어뢰 화약성분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국방부는 "화약성분은 나오지 않았다"면서 오보임을 공식 확인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민군 합동조사단에서 천안함 잔해물을 수거해 성분 분석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론을 내린 바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연돌에서 화약성분이 나왔는지, 알루미늄 파편이 어뢰가 맞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을 내린 적 없다는 설명이다. 이어 원 대변인은 합조단 조사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20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화약성분은 나오지 않았도"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 보도를 인용,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연돌에서 어뢰 화약성분을 찾았다는 보도가 있다"면서 어뢰 공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바 있다. 화약성분 검출 논란과 관련 정계 일각에서는 알루미늄 파편 당시와 마찬가지로 청와대와 국방부가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미 외부 어뢰 공격으로 침몰 원인이 굳어지고 있고, 화약성분 검출 등 이를 뒷받침 할 수 있
한나라당 원내사령탑을 맡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6일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주적 개념'의 부활 필요성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이 사라지고 없다"면서 "지난 2004년 노무현 정권 당시 북한을 자극한다는 의미로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 주적개념을 존재하지만 표현하는 방법만 달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안보를 그렇게 시나 소설 쓰듯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 10월 국방백서가 나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주적개념을 확실하게 국방백서에 부활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김 원내대표는 천안함 사태를 예로 들며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군은 예산타령을 하고 있는데 예산이 무제가 아니라 군의 기강문제라는 점을 인식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노무현 정권 당시 추진됐던 전지 작전권전환 문제도 엄중한 국제정세와 안보현실을 감안해 시기를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회담을 진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해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안함 사태 원인으로 북한이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인 국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북한과 증거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묘한 신경전이 한창이다. 이와 관련, 오락가락한 입장을 보였던 미국은 지난 5일 "천안함 조사 후 6자회담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최종 못 박았다. 하루 전인 4일 '천안함과 6자회담 분리' 가능성 시사발언을 긴급 진화하고 한미 갈등설에 대해서도 일축한 것. 실제 지난 4일,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을 기다한다"면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결정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본다"고 6자회담 조기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당초 우리 정부와 입장을 같이 했던 '선 천안함 사태 해결'에서 '6자회담 조기 재개'로 무게 중심을 옮긴 것. 이 같은 발언은 '한미 갈등설'과 함께 천안함과 6자회담을 분리 투 트랙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미국은 지난 5일
지난 3일 방중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간의 본격적인 정상회담이 6일 이뤄진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은 5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은 4시간 30분의 장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통상 정상간의 만찬은 밤 9시를 넘기지 않는 것이 관행임에도 불구하고 10시를 넘겨 북한과 중국의 우호관계를 과시했다. 이날 두 정상은 6자회담을 가장 중요한 의제로 선택, 김 위원장은 후 주석에게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중국으로부터 경제협력과 경제원조를약속 받고 6자회담에 복귀함으로써 의장국인 중국의 체면을 살려준다는 복안이다. 이미 5일 밤 후 주석과 장시간 회담을 가진 김 위원장은 오늘은 원자바오 총리와 시진핑 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잇따라 개별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북핵과 6자회담 문제는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지만 천안함 사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미 행정부는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을 중국에 전달했고,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에 따라 6자회담 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하더라도 당장 회담 재개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사 스폰서' 정씨에게 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9단독 정다주 판사는 4일, 정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7천4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지만, 참고인의 진술이 일관되고 여러 증거 자료를 검토한 결과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피고인의 건강이 좋지 않고 편취한 금액 중 일부를 갚았지만, 청탁이나 알선을 통해 불법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금품을 받는 것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4차례에 걸친 사기 등 전과와 2차례에 걸친 변호사법 위반에 따른 처벌 전력에도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1차례의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씨는 과거 사기 혐의로 기소돼 2008년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때문에 올해 7월 이전에 형이 확정되면 집행유예 취소로 총 2년 10개월을 복역해야 한다. 하지만 정씨 측이 항소할 뜻을 밝혀 올해 7월 안에 형이 확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참여연대 등 16개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검사 스폰서' 의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천안함 침몰 사고가 발생한 3월 26일을 국군 치욕의 날로 기억하겠다면서 강한 정신력 재무장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4일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이번 천안함 사태를 국가안보 차원의 교훈과 반성해야 할 점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면서 "3월 26일은 경계근무 중이던 우리 함정이 기습당했다는데 대해 안보태세의 허점을 드러냈고, 소중한 전우가 희생됐다는 점을 통렬히 반성하며 국군 치욕의 날로 인식하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초기 미숙한 대처로 안보 우려가 확산됐으며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한 준비 소홀도 인정했다. 이어 김 장관은 "군 당국은 천안함의 교훈을 토대로 정보감시태세를 보강해 잠수함을 포함한 적의 다양한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북한의 국지도발을 염두에 둔 전력 증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음파탐지기 등 이번에 드러난 해군의 취약 전력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며 군사력 건설방향 재조정을 포함한 '국방개혁 2020'도 재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한·미는 조만간 동해와 서해에서 잠수함 훈련 횟수를 늘리는 등 대잠 작전능력 강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협의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