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소속사 상대로 수익 배분 문제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강력 부인했다. 빅히트는 10일 오전 1시25분 '2019년 12월 9일 JTBC 뉴스룸 기사 관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명확히 했다. 빅히트는 "이번 보도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현재 방탄소년단과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사와 방탄소년단은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만약 이 사안을 확대하여 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였다면 이는 사안의 선후관계부터 맞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또한 빅히트는 "보도 내용과 같이 당사와 방탄소년단이 특정 사안에 대해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아 법적 조치를 취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법적 문의를 진행 후 당사와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과거부터 방탄소년단과 부모님들께 재무, 정산, 법률 등과 관련하여 회계사, 변호사 등의 외부 자문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해 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그의 걸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고(故) 김우중 전 회장의 이름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김 전 회장이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부터 건강이 나빠져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뜻에 따라 연명치료는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GYBM 교육사업의 발전적 계승과 함께 연수생들이 현지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체계화해줄 것"을 유지로 남겼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재벌총수가 돼 재계의 신화라고 불렸다.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걸며 누구보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고 대우는 IMF 외환위기가 찾아온 1998년까지만 하더라도 자산총액이 76조 원에 달하는 재계서열 2위 그룹으로 급성장했다. 41개 계열사와 396개 해외법인, 국내 10만 명과 해외 25만 명 종사자 수가 그의 공격적 경영과 성장을 증명했다. 하지만 대우는 외환위기가 발생한 지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성인배우 이채담이 화제가 되면서 성인 영화 업계에 대해 밝힌 소신이 재조명받고 있다. 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채담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 밤 방송한 한 예능에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 이채담은 “남자분들은 저를 많이 아실 것”이라며 “성인배우를 1년 이상 하기 힘들다지만 저에게는 정말 좋아하는 직업이다. 즐겁게 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 이채담은 “내 아이가 나중에 물어본다면 내 직업에 대해 물어봐도 '남들을 즐겁게 하는 일이다. 부끄럽지 않다'고 당당하게 말할 것”고 말하기도 했다. 이채담은 성인 영화계에서 다작배우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 욕심이 많아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채담은 "경쟁할 수 있는 배우들이 다 빠져버리니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우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다"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워너원이 화제다.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시리즈 제작진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대담하게 순위조작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이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듀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김 CP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된 A 연습생을 탈락시키고, 11위 밖에 있던 B 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시킨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냈다고 검찰은 파악했다. 이 같은 조작을 통해 데뷔한 멤버는 워너원의 멤버로 1년 6개월 여간 활동했다.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워너원', '워너원 조작 멤버' 등이 등장하는 등 큰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워너원은 2017년 8월 데뷔해 약 1년 6개월간 활동한 뒤 공식 해산했다. 멤버들은 현재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운 상황이다. "그래도 누군지 밝혀야 저딴짓 다신 안하지" "이렇게 기사를 내버리면 방송 중간까지 순위권에 못 들었는 멤버 아니면 지금 뽑힌 순위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김종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뉴이스트 멤버 JR의 본명 김종현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자와 합격자가 순위 조작으로 바뀐 사실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력 후보였던 김종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생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워너원 데뷔 멤버 사진을 잘못 게재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듀2' 측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선발되지 못한 김사무엘, 강동호, 김종현의 모습이 담기고, 하성운, 김재환, 윤지성이 없었다.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하고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라고 해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연습생 A군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조작을 통해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11위 밖에 있던 연습생이 데뷔조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멤버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종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당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화제다.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오늘(5일) 오후 '아내를 죽였다' 팀이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는 김하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내상, 왕지혜, 이시언이 자리했다. 영화는 오는 12월 11일 개봉하는 스릴러 액션 장르 작품이다.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작품은 친구와 술을 마신 후 곯아떨어진 ‘정호’가 숙취로 눈을 뜬 다음 날 아침 별거 중이던 아내 ‘미영’이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한다. 그 순간 자신의 옷에 묻은 핏자국과 피 묻은 칼을 발견한 ‘정호’. 가장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그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친다. 알리바이를 입증하고 싶지만 간밤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상태. 스스로를 믿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정호’는 어젯밤의 행적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아프리카TV 유명 유튜버인 BJ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인 BJ찬(26·본명 백승찬)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지난 10월 피해사실을 호소한 그의 전 여자친구의 증언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0월 18일 SBS 시사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BJ찬의 전 여자친구이자 데이트 폭행 피해자인 20대 A씨가 출연했다. 이날 A씨와 BJ찬 지인들이 등장해 BJ찬의 폭력성을 폭로했다. 방송에서 A씨는 “(BJ찬에게 폭행당할 당시) 계속 맞다가 벽으로 몰렸는데 숨이 안 쉬어져 주저앉았다”며 “그때 (BJ찬이) 얼굴에 물을 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굴을 때려 쳐다보지 않고 숨어있었는데 발로 심하게 밟더라”며 “갑자기 폭력을 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흉기로도 위협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A씨는 갈비뼈 네 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또한 BJ찬에게 훌라후프로 손을 맞은 A씨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는 허벅지를 때리는 등 폭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BJ찬은 A씨가 데이트 전 옷을 다리기 위해 최대로 켜놓은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이동욱의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화제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 토크가 하고 싶어서 등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 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첫방송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의 절친 배우 공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훈훈한 케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 이후로 이어진 우정을 드러내며 안방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동욱은 드라마가 끝난 지 꽤 됐지만 여전히 사석에서 공유를 '깨비'라고 부른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공유는 "이동욱은 저를 깨비라고 부르고 저는 동승이라고 부른다. 이동욱의 문자는 반복이 많이 된다. '깨비깨비, 우리 만나 만나, 언제봐 언제봐, 보고싶어' 플러스로 하트 이모티콘도 정말 많이 보낸다"고 밝혀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느끼게 했다. 또한 공유가 토크쇼 출연을 결정한 것도 전부 이동욱 덕이었다. 공유는 "전에 이런 자리에 잘 못나왔던게 제가 재밌는 사람이 아니라 나가서 할 얘기가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동안 토크쇼에 나오지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공유는 "저를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됐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99억의 여자'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밤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 남편인 이재훈(이지훈 분)과 바람을 피우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00억을 발견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먼저 "배우들 연기 잘하시던데요" "정웅인 연기....진짜 잘한다 우와...팬입니다" "조여정 표정 연기 감탄 진짜 대단하다" "한시간내내 헉함과 동시에. 짠함. 고정픽입니다" 등 드라마에 대한 호의적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불륜에 범죄.... 참담하다" "내용이 불륜이고 가정폭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럽다" "우울한 장면들이 나와서 채널 돌렸어요" "불륜 지긋지긋하네 안보는걸로" 등 소재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찾아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또래 아동 상습 성추행 피해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글을 내리라는 압박에 전부 삭제했다"는 것이다. 지난 2일 피해 여아 측의 엄마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글 삭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자신에게 고소 고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자세히 올린 순 없지만 저에게 곧 고소 고발이 진행될 거 같다"며 "글을 내리라는 압박에 저도 사람인지라 맘카페에 올렸던 글은 모두 내렸었는데 제 개인의 일이지만 국민의 권익을 위해 올린 것이니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용기 내서 글 올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딸은 제가 지키겠습니다"면서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까 (전한다) 너무나 좋은 유능한 변호사님을 곧 뵐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인터넷커뮤니티 ‘보배드림’과 ‘네이트판’ 등에 피해 사실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피해 부모 A 씨는 “만으로 5세인 딸 아이가 지난 11월 4일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갑내기 남자아이로부터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아동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A 씨가 딸의 이야기를 듣고 어린이집 CCTV 확인 결과 4명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 35명이 당의 쇄신에 동참하겠다면서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2일 자유한국당 핵심 당직자들이 단식에서 돌아온 황교안 대표의 대대적인 쇄신에 힘을 싣겠다면서 총사퇴를 선언했다. 황 대표 또한 읍참마속까지 거론하면서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 명을 받아서 과감한 혁신을 이뤄내겠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가로막으려는 세력을 이겨내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읍참마속하겠습니다"라는 것. 읍참마속은 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에 사무총장, 당 대표 비서실장 등 황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은 당직자 35명이 총사퇴로 쇄신에 힘을 보태겠다면서 돌연 단체 행동에 나섰다. 당직 사의를 표명한 35명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은 24명이다. 나머지 11명은 원외 인사다. 박 사무총장 외에도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김명연 수석대변인, 김도읍 당 대표 비서실장은 물론 ‘당 해체’ 주장을 했던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동참했다. 이후 황 대표는 갑작스런 총사퇴 발표 불과 4시간 만에 신속하게 새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사무총장에 박완수(64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생애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다 수상자로 등극했다. 대한민국의 손흥민은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 기록을 새롭게 썼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2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최고의 상으로 알려졌다. 최종 수상자는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 언론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메시가 됐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넣으며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지난 9월에는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메시는 “이 상을 위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 팀 동료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정말 엄청난 순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2위는 버질 판 다이크로 메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메시는 사상 최초로 발롱도르 6회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4년 연속 발롱도르를 받았다. 이어 2015년에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3위는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베트남이 파죽지세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이 2019 동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 승리했다. 특히 막판 극적인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자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응원석 앞으로 가 두 손을 번쩍 치켜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베트남은 3전 전승(승점 9)으로 B조 1위를 질주했고 인도네시아는 2승1패(승점 6)로 2위를 유지했다. 박항서 감독에 대한 반응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뜨겁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은 3연승으로 조 1위에 오른 승리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국 축구 팬들 또한 베트남 축구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극장골에 짜릿한 즐거움을 느꼈다. 박항서 화이팅" "성적을 요구하던 베트남에게 시원한 승리로 답하는 박항서" "왜 다른나라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