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 보급으로 호황을 누리던 LCD 사업이 TV 시장까지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PC시장에서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을 TV를 통해 해소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내년에는 PC용 LCD 공급율이 143%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PC, 노트북용 LCD 포화상태지난 2000년 이후 LCD시장은 47%대의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부터는 수급여건 호조로 세계 유력 생산업체의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2000년 35%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이 2001년 1%로 뚝 떨어졌으나, 이듬해부터 회복되면서 23%로 올랐고 지난해는 19%를 나타냈다. 이러한 경향은 LG 필립스 AU옵트로닉스 치메이(奇美) 샤프 등도 같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같은 LCD업체의 영업이익률 상승은 해당 품목의 활용도가 커지는 것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LCD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마땅히 대체할 만한 모니터가 없어 결과적으로 공급과잉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올해 1억1,469만대가 공급될 것으로 보이는 PC용 LCD 모률이 내년에
우리경제가 침체 후 반짝 상승한데 이어 또다시 침체국면으로 접어드는 이른바 ‘더블딥’초기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에서 계속 부정하고 있지만, 일각에서 경기침체와 함께 물가급등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의한 지적에 이어 나온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내년성장률 천차만별국내 민간연구소들은 내년도 국가 경제성장률을 4%대로 보고 있다. 지난해 올 성장률이 5%대를 기록할 것이라던 견해가 대부분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정부와 민간연구소들이 발표한 내년 경제전망은 삼성경제연구소 3.7% LG경제연구소 4.1% 국회예산처 4.7%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다. 이는 정부 전망치 5.2%와는 최고 1.5%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이다. 당초 올해 경제성장률이 5.5%대를 기대했던 것과 비교하면 내년도 경제전망이 올해보다 나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민·관 모두 인식을 같이하고 있어 더블딥 가능성이 더욱 불거지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계 제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경제는 지난해 9월 이후 경제회복 국면이 내수부족으로 지속되지 못해 수축국면으로 접어든 더블딥 초기국면에
조선시대부터 대금지급결제수단으로 이용돼 온 어음이 사라져 가고 있다. 어음은 통상 발행후 3월만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돼 있어 발행자 입장에서는 해당 기간동안 자금의 여유를 갖을 수 있었다. 매도자로서는 자금수급이 악화돼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던 것이 어음제도다. 이로 인해 어음은 기업의 연쇄부도의 원인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를 붙이고 다녀야 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매자금제도에 이어 최근에는 네트워크론까지 만들어지면서 새로운 패턴의 대금결제 수단이 발생. 어음의 가치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어음 대체결제수단 속속 도입대기업과 금융기관은 지난 2000년 기업구매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네트워크론까지 도입하거나 계획중이다.그동안 어음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됐던 것에 대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결제시스템으로 물품을 납품하고도 제 때에 자금수급이 안돼 경영난을 겪었던 중소기업으로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다.중소기업은 현행 상거래시 통용되는 어음제도에 대해 80% 가량이 폐지에 무게를 실을 정도로 기업 자금난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중소기업 문의한 결과 ‘점증적 폐지’(65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매한 모기지론(주택담보장기대출)이 일반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1~2%포인트 가량 높아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쥐어준다는 지적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택금융공사)가 발매한 모기지론(주택담보장기대출)이 그 실효성의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1∼2%포인트 가량 높고, 상환기간도 최장 20년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쥐어준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는 3년전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로인한 신용불량자 해소와 함께 채권시장 활성화라는 명분아래 발등의 불끄기 식으로 도입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가장 큰 문제는 금리 모기지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금리에 있다는 것이 금융권의 판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2년 이후 금융시장의 금리가 하향세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평균대출금리가 2002년말 6.28%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6.00%까지 떨어졌고, 2월말 현재 6%대(6.09%)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영향은 주택담보대출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2000년 이후 주택담보대출은 6%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2002년 한시적으로 모기
지난 4월 출범한 기준금리협의회가 한국은행간금리인 코리보(KORIBOR)를 책정할 계획이어서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망이다. 지난 4월 출범한 기준금리협의회가 한국은행간금리인 코리보(KORIBOR)를 책정할 계획이어서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일 전망이다. 또 일부 은행은 코리보를 단기금융상품의 금리를 산정하는데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서 귀추가 주목된다. 단기변동금리 떨어지나그동안 은행에서 1년미만 단기 여·수신 금리의 지표로 사용되던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가 앞으로는 코리보(KORBIOR)로 바뀔 전망이다.지난 4월 출범한 기준금리협의회는 앞으로 영국의 런던은행간 금리(LIBOR)와 유사한 한국은행간 금리인 코리보를 6월부터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코리보의 생성은 현재 은행간 자금거래시 기준금리로 적용되고 있는 콜금리가 은행의 자율성에 맡겨진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자금이 부족할 경우 자금중개회사를 통해 충당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해준 콜금리로 하기 때문에 시장과 어느 정도 괴리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코리보가 정착될 경우 금융시장에 시장원리를
정부의 대기업 계열의 금융기관 의결권 축소가 반대수위가 가장 높았던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 안을 받아들이면서 일단락 됐다.이로 인해 대기업 계열의 금융기관은 해당 계열군에 대한 의결권 비율이 오는 2008년에는 15%까지 줄어든다.정부안에 따르면 오는 2005년 4월까지 대기업계열에 들어가 있는 금융기관의 의결권을 현행대로 30%를 유지키로 했다. 그러나, 내년 4월부터 매년 5%씩 의결권 비중을 제한해 오는 2008년에는 보유주식에 15%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재벌기업은 보험사와 카드사, 캐피탈 등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한 기업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정부의 방침이 확정되면서 앞으로 금융회사를 이용해 지배구조를 유지하기는 어려워졌다.오는 2008년까지 15%라고 못 박았지만 앞으로 금융 자회사를 통한 의결권을 행사하면 안된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여기에 비상장사에 대한 투자는 아예 의결권행사를 할 수가 없어 그룹사의 경영이 험난해질 전망이다.특히, 정부의 안에 대해 끝까지 줄다리기를 했던 삼성그룹은 실질적인 지배회사인 에버랜드가 비상장사여서 금융사가 에버랜드 주식을 보유하더라도 투자가치로서만 인정받게 된
카드사를 인수합병한 은행권의 신용카드부문 실적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조달금리와 수십년에 걸친 고객관리 노하우 등이 카드부문 정상화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해말 카드대란이후 지속적인 수수료 인상이 주된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은행권 카드 경영개선 뚜렷국민과 우리 조흥 외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카드사업부문이 서비스한도 축소와 카드자산 감축 등 부실해소 노력으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3월 우리신용카드를 합병한 우리은행은 적자를 면치 못했던 카드부문이 5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등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5월 26억원 6월 77억원에 이어 7월에도 70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1조3,200억원의 적자를 낸데 이어 상반기 17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카드가 인수 2개월만에 이익으로 돌아선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들어 카드자산이 11조3,000억원대로 4조원이나 줄었고, 카드회원을 100만명 이상 줄이는 등 정상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3월부터 1년5개월 이상 지속해온 부실자산 관리노력이 성과를
올 하반기 주식시장은 기업인수·합병(M&A)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매각이 추진되거나, 현재 매각을 진행중인 회사는 물론 대주주의 지분율이 낮은 기업까지 그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M&A업체는 최근 1년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국내 증시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동안 국내 M&A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기업에 비해 상대적 열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반격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998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흔히 ‘잘나가던 기업’들이 경영악화와 모기업 문제 등이 얽히고 ??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퇴출 등 각각의 길을 걸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경제위기의 원흉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이들 기업이 깨끗한 기업으로 변해 하반기 시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으로 매각이 시사되고 있는 곳은 해태제과를 비롯 동해펄프와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대략 10여개 정도. M&A 특성상 거래가 성사되기 전까지 외부와 차단된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제3자 매각이 추진되는 기업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크라운 해태인수 나서한때 롯데와 함께 제과업계를 양분하던 해태제과에 대한 시장의 눈길
유가폭등이 진정되는가 싶더니 달러가치가 하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율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달러 약세를 용인하는 입장을 시사하면서 유럽연합(EU), 일본 등의 증시가 폭락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로 인해 달러가치가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국제유가도 겨울철 수급차질이 예상되면서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환율은 동전던지기그린스펀 의장은 11월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관 컨퍼런스에 참석 “미국 국내총생산(GDP)의0.5%가 넘어서는 기록적인 경상적자로 달러화를 덜 매력적인 통로로 여기고 어느 시점에서는 달러 사들이기가 제한 되고 매수세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떻게 어떤 수준으로 달러화가 하락 할 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이 없다”며 “환율 예측은 동전 던지기와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그린스펀의 이 발언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달라화가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는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해 달러화 추가 약세를 용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동전 던지기’라는 발언은 달러화 약세를
지금 통신시장은 전쟁 중이다. 먼저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식으로 한바탕 대혈투를 치르고 있다. 지배사업자의 시장독점을 무너뜨리기 위해 후발사업자들은 똘똘 뭉쳐 의견을 같이 한다. 통신업계의 메인타겟은 SK텔레콤. 유·무선 통신업체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2~3년새 무선통신 시장이 유선통신 시장을 따라잡게 되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수익원 창출을 위해 신규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그 와중에 후발업체들의 형평성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로써 국내 유·무선 통신업계의 1인자인 KT와 SKT이 시장지배력 문제에 휩싸여 정부의 판정을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쉽사리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KT 통합상품 도마올라유선통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KT는 최근 디지털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와 초고속 인터넷을 연계한 할인형 결합상품을 내놓자, 케이블TV방송협회가 이의를 제기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올랐다. 협회측은 “KT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케이블TV방송 사업자들은 초고속인터넷 KT와 방송분야에선 스카이라이프와 경쟁하고 있다. 협회는 “스카이라이프 최대주
휴대폰의 활용도가 단순 전화에서 소형 카메라와 라디오, MP3플레이어 기능까지 갖추면서 활용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휴대폰 업계가 각종 기술을 첨가하면서 MP3시장까지 장악할 태세다.휴대폰은 출시와 함께 이미 삐삐시장을 삼켰고, 소형카메라와 비디오 시장에 이어 소형 오디오부분까지 입질 하면서 시장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외장형 컴퓨터(자료보관) 역할까지 할 수 있는 휴대폰까지 출시되는 등 소형 다기능으로 거세게 변화하고 있다. 휴대폰 다기능 인기휴대폰 업계가 MP3플레이어 기능을 첨가하는 등 활용도를 높이면서 고객에 성큼다가서고 있다.이는 그동안 MP3플레이어를 별도로 가지고 다녔던 소비층이나, 추가로 구입하려는 층이 상대적으로 관리가 쉽고 가격도 저렴해 실용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MP3폰을 선호하는 소비자 층은 음질에 큰 차이가 없고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 여러사람이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실제 MP3플레이어는 개인중심의 제품으로 이어폰을 꽂아야만 제3자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여러사람이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스피커를 별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MP3폰에 비해 불편하다는 주장이다.경기도에 사는
삼성전자, 연속광화 3배 줌 300만화소 디카폰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연속광화 3배줌을 실현한 300만화소 디카폰(모델명 : SPH-S2300)을 출시했다.SPH-S2300은 유효화소 320만 총 화소 334만의 고선명 카메라폰으로 카메라폰의 한계로 여겨졌던 연속광화 3배줌 기능을 적용 제품 성능을 고급 디지털 카메라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플래시도 SED가 아닌 전용 플래시를 탐재, 일반 디지털 카메라처럼 먼 거리까지도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캠코더 기능과 음질의 고급화를 위한 고감도 마이크가 장착됐다. 우리은행, 연4.3%연 정기예금 특판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내달 12일까지 5,000억원 한도에서 판매한다. 인터넷 특별판매 예금은 우리사랑레포츠, 뷰티플라이프, 두루두루 정기예금으로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wooribank.com 또는 www. woorinoble.com)를 통해 정기예금을 1년 이상 신규 하는 모든 고객에 대하여 0.3% 우대하여, 1년제의 경우 최고 4.3%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해태앤컴퍼니, 페티병 소주 ‘참순’ 선뵈 해태앤컴퍼니가 1.2L 용량의 페트(P
소비자물가는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가는 계속 떨어져 68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는 50달러선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동안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수출 호조세가 한 풀 꺾이는 등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이 올 것이라는 주장이 일고있다. 소비자물가 4% 폭등최근 통계청에 의하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달에 비해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4%로 늘어난 것으로 정부가 물가를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은 어려울 전망이다. 생활물가지수도 5.8포인트 급등하면서 117.7포인트의 지수를 기록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빈곤해지고 있다.이로 인해 서비스와 집세 농축산물 등 모든 품목이 상승하면서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같이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수면위로 떠 오른 상태다. 이러한 물가 폭등으로 소비자기대지수와 소비자평가지수가 모두 전달에 비해 낮아지는 등 물가폭등으로 생활형편이 낮아졌다는 지적이다.지난 7월 통계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의 경기·생활형편 등에 대한 기대지수와 평가지수가 각각 89.6 66.2로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