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확진자 진정세?...고양물류센터 관련 1348명 검사 '아직 양성 없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쿠팡 고양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검사 대상자 총 1601명 중 1348명이 검사가 끝났음에도 더 이상 확진자가 없어 다행히 진정세에 들어선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고양시는 31일 "지난 28일부터 금일 오전까지 검사대상자 중 84.2%인 1348명이 검사를 받아 126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8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쿠팡 고양물류센터 내 상주직원 707명(확진자와 접촉직원 포함)은 100% 검사가 완료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동동선 등 관련 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