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내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온라인 신청을 병행한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도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가능해진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에도 온라인 신청때와 마찬가지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18일, 2·7은 19일, 3·8은 20일, 4·9는 21일, 5·0은 22일에 할 수 있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카드·모바일형은 신청 시 기부액을 1만원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지류(종이)형은 지자체별 최소권종에 따라 선택 가능한 기부액이 다를 수 있다. 선불카드인 경우 지자체가 준비한 가구원 수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4권종(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이상 100만원) 내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별도 소액권이 준비된 지자체에서는 소액 단위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는 7일 ‘생활 속 거리두기’ 추이를 지켜보고 마스크 5부제 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 마스크 재고량은 여유가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실행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마스크 수요가 어떻게 될 지 지켜보고 5부제 유지 및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스크 가격과 관련해선 “생산, 유통, 소비 각 단계의 비용을 종합해 물가당국인 기재부, 조달청 등과 논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공적 마스크를 기존 1인 2개에서 1인 3개 구매로 확대 시행해 공적마스크 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