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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가 산책] 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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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공 연



19
그리고 80




영화 ‘죽어도 좋아’가 70대 노인들의 사랑을 다뤘다면 연극 ‘19 그리고 80’은 80세 할머니와 19세 청년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1987년 현대극장 초연이후 15년만에 공연되는 작품으로 장두이가 연출을 맡았다. 박정자, 이종혁 출연.

1월 9일∼3월 16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02)3672-3001
아가씨와
건달들




1951년 뉴욕 브로드웨이 초연이래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재공연되고 있는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83년 초연이후 매해 공연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뮤지컬 최고스타로 자리잡은 남경주와 전수경이 출연한다. 1,000달러에 사랑을 건 도박꾼과 순정파 아가씨의
로맨틱 코메디.

1월 1일∼1월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399-1642




정명훈과 함께 여는 2003 신년음악회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신년 클래식무대를 마련한다. 장영주, 장한나의 뒤를 이어 한국이 낳은 신동으로 평가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이유라가 협연한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1악장, 2악장 연주.

1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삼국지 영웅전




중국의 무후사박물관, 사천성박물관을 비롯한 5개 박물관의 협조로 위, 촉, 오 삼국의 유물 100여 점과 삼국지 관련 유물 100여
점 등 삼국시대 및 소설 삼국지 속에 등장하는 국보급 문물이 망라된다. 삼국지의 내용과 관련하여 총 5개관으로 구성.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다.

3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본관/ 02)755-7345




팝아트전




현대미술의 대표 장르인 팝아트를 총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대표작가 앤드 워홀과 로버트 라우젠버그 등 12명의 작품 52점을
볼 수 있다. 상업문화의 확산으로 생겨난 팝아트를 통해 우리 미술의 전개에 대한 역사적 시각을 제공한다는 것이 전시 의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전시실/ 02)580-1300



베를린, 도시의 변화 사진전



분단이 남긴 상흔들과 지금은 거의 지워져 버린 베를린 장벽의 이미지, 현재의 모습 등을 세세하게 기록한 사진 122점이 전시된다.
크리스티안 폰 슈테펠린 등 세 명의 독일 작가들의 사진과 올리비에 마르탱 강비에를 비롯한 다섯 명의 프랑스 출신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베를린이라는 도시에 담겨 있는 역사적·도덕적·조형적 함의를 들여다본다는 취지.

2월 23일까지/ 대림미술관/ 02)720-0667



방학맞이 가족공연




별지기



6세 이상의 관객을 위한 무언의 인형극. 1999년 퀴벡 연극아카데미로부터 3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샤머스 캐나다연극상의
어린관객을위한연극상을 수상했다. 고귀한 별을 하늘에 돌려놓는 벌레를 영웅화하고, 타인의 것을 탐내는 인간의 이기심을 형상화하는 등
약 25가지 캐릭터들이 선보인다. 30여년간 숙달된 인형사(퍼페티어)들이 움직임과 소리만으로 표현한다.

1월 7일∼2월 2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타/ 02)333-4578



효녀 심청




판소리 ‘심청가’를 어린이의 감성에 어울리게 만든 창극. 어려운 사설을 쉬운 말로 풀어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게 했다.
판소리, 국악, 전통놀이, 전통춤 등을 재밌게 풀어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애정을 갖도록 유도했다. ‘토끼와 자라의 용궁 여행’으로
제11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고인기상과 기획·제작상을 수상한 국립창극단이 만들었다. 아쟁의 명인(名人) 박종선 선생이 음악을 지휘한다.


1월 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2274-3507

이중섭
그림속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으로 꼽힌 ‘소’의 작가 이중섭의 그림을 무대 위에 재현한다. 인형, 영상, 빛, 종이, 광목천
등의 오브제와 배우들의 움직임을 결합하여 비언어 이미지극으로 형상화한 작품. 2001년 서울공연예술제 특별상을 수상한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아동극 전용극단 ‘사다리’의 대표작 중 하나다.

1월 5일∼2월 2일/ 문화일보홀/ 02)499-3487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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