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2℃
  • 맑음강릉 24.5℃
  • 구름많음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22.3℃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21.3℃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18.7℃
  • 구름많음보은 20.8℃
  • 흐림금산 20.8℃
  • 흐림강진군 22.2℃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경제

한화디펜스, 전자기식 발사시스템 첫 선

URL복사

최신 대공무기체계 ‘비호복합’ 실물도 전시



[시사뉴스 최승욱 기자] 한화디펜스는 40여 년간 축적한 지상 및 대공장비 체계 기술을 DX KOREA 2018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비호복합이 실물로 전시되고 화생방정찰차II(장갑형/차량형), K21, K200 다목적장갑차량 시리즈 등 12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창원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자기식 발사시스템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자기식 발사시스템은 펄스전원장치에 저장된 전기에너지를 다단 유도형 코일건을 통해 운동에너지 형태로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발사체계에 적용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Cold-launching 발사대’는 발사 시 화염과 고압가스가 없는 장점으로 발사시스템 구조를 단순화·소형화할 수 있으며, 정확한 발사 위치 탐지가 어려워 생존성이 크게 향상된다. 유도탄 또한 초기 사출을 위한 연료를 탑재하지 않아도 되어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한화디펜스는 현재 우리 군이 다량 보유하고 있는 K200 장갑차를 활용하여 기동군단의 완전 편성이 가능한 전투지원 장비를 자주화, 장갑화 하는 개조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개조 방법을 적용하게 될 경우 기존 K200 장갑차를 의무수송차량, 지뢰지대통로개척용차량, 유류보급차량 등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우리 군의 전투 지원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디펜스는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호복합과 K21-105경전차,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6x6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호복합은 자주대공포 비호에 신궁 단거리 대공유도탄을 탑재한 신형 무기체계로 표적 거리에 따라 포와 유도탄을 선택해 발사할 수 있는 복합대공화기이다. 비호복합은 기계화 부대 및 주요 시설에 배치되어 기습 침투해 들어오는 적 항공기로부터 이들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및 전술레이더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다른 탐지체계와 표적 정보를 공유하여 통합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궤도형 장갑차량을 차체로 사용하여 야지에서 우수한 기동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성능을 기반으로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험평가, 인도 국방부 대상 국내 시험평가 등을 통해 해외 고객들과 사업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6x6은 강력한 무장과 방호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장갑차로, 미래 디지털 전장 환경에서 입체적인 고속 기동전 수행을 위해 기동성을 강화했고 12.7㎜와 30㎜ 기관총, 90㎜ 캐논, 7.6㎜ 부무장 등 다양한 무장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말레이시아, UAE 등에서 현지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해당 국가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