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정인욱 학술장학재단과 연천군 소재 ㈜NRC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연천군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해 4일 연천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인욱 학술재단, ㈜NRC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천여만 원씩 연천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NRC가 소속된 삼표그룹에서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여 매년 봄 연천군내 저소득아동 및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미술 캠프”를 개최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강흥구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김광철 연천군수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RC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1명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