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노윤정 '미술과 비평' 편집장(문화예술매거진 '아트와이드')이 지난 1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 주최 '한국잡지언론상' 기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노윤정 편집장은 한국의 대표 작가들, 기업가, 문화계 수장들을 만나 현장감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외 미술계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큰 행사들(독일 카셀도큐멘타, 뮌스터 스컵쳐 프로젝트, 베니스비엔날레, 스위스아트바젤)의 현장을 직접 방문·교류해왔다. 또 세계 도서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북페어(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베이징 북페어 등)에 참여해 한국 미술과 매거진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불문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노윤정 편집장은 국제문예 23기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미술평론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53회 잡지의 날’을 맞아 시상한 이 시상식은 대종합잡지의 효시 《소년》지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로. 올해 시상식에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유성엽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송석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류지영 전 국회의원, 염동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학용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발행인,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부 포상 및 잡지언론상 수상자는 정부포상 13명, 제52회 한국잡지언론상 8명 등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