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가 애플 공인 리셀러 ‘프리스비(Frisbee)’를 선보인다. 홈플러스에서 일부 애플 제품이 판매된 적은 있지만 애플 전문점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홈플러스는 12월1일 부천상동점에 ‘프리스비’가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프리스비는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이폰, 에어팟 등 애플 전 제품은 물론 비츠, 보스, 소니의 프리미엄 음향기기 등 다양한 IT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체험형 IT매장이다.
이번 문 연 프리스비 매장은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1층 가전 코너에 위치하며, 고객이 애플 제품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1:1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IT 액세서리 수요가 지속 늘고 있어 프리스비와 손잡았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프리스비 매장을 연내 3개점, 내년에는 10개점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황중하 소형가전팀장은 “프리스비는 국내 애플 리셀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애플 프리미엄 매장(APR)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점으로, 그간의 강력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들의 깐깐한 취향을 만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