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제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는 21일부터 열고, 16일부터는 리뉴얼을 마친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있다. 올해에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연회장 ‘한라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제주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와인,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특히,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들도 첫 선을 보인다. 제주만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꿩엿, 우도 특산품인 우도땅콩, 청귤칩과 천혜향을 활용한 과일청도 호텔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제주신라호텔 인근 지역 주민 등 비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내 유일한 크리스마스 박물관인 ‘바이나흐튼’ 전시 및 홍보를 비롯해 타로카드, 스냅사진 등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45일 간의 개보수를 마치고 다시 재개장하는 ‘패밀리 풀’은 ‘어덜트 풀’과 함께 온수풀로 운영된다. ‘패밀리 풀’과 실내 수영장의 재개장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 혜택과 즐길 거리, 볼거리까지 다채롭게 준비된다. 재개장 당일인 오는 16일부터 5일간 ‘힐링 티타임’과 다양한 경품 및 특전의 ‘재개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수영장에 입장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힐링 티타임’을 진행한다. 매일 14시부터 30분간 제주산 감귤을 통째로 갈아 만든 주스를 제공한다. 피트니스 데스크를 통해 수영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객실당 1개씩 100% 당첨 확률의 행운권을 나눠주는 ‘럭키 복권’ 이벤트에는 △더 파크뷰 디너 뷔페 2인 식사권 △더 파크뷰 브런치 2인 식사권 △사우나 입장료 50% 할인권 등 총 8종의 경품이 2000명의 투숙객을 위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