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이미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추가 협상 결과를 발표와는 상관없이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을 계속한다는 발표한 가운데 현재 서울 시청광장에는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하는 문화행동 및 즉석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경찰 공식 발표로는 어제 연행자는 4명이고 연행과정에서 시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있었으나 연행이 아니고 인도로 옮기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광우병 대책위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날 오후 3시 세종로 방송통신위 앞에서 최시중 위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온·오프라인 최시중 탄핵 촉구 서명에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KBS 앞 촛불시위에도 최시중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며 "방송독립성을 훼손하고 언론통제를 시도하는 최시중 씨는 더 이상 위원장 자리에 앉아 있으면 안된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같은 시간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 50여명이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 앞에서 1시간 동안 한나라당 규탄 대회를 연 뒤 촛불집회가 열릴 시청광장으로 향했다.
문화연대 또한 같은 시간 서울광장에서 '힘내자 촛불아 1박2일 콘서트'를 진행중이다. 영화감독 변영주 씨 등의 사회로 노래를 찾는 사람들, 꽃다지, 두번째달 '바드', 아일랜드시티, 손병휘 등 20여 개팀이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밤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카페 촛불소녀 카페 회원들은 오후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과 방송통신위 앞에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광화문 차도를 전경버스로 차벽을 설치한 한 가운데 각 3개 차선으로 차량을 통과시키고 있다.
보수단체들도 청계광장 인근 파이넨스 빌딩 계단 앞에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사진과 한국전쟁 사진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 촛불집회를 반대 서명을 받으면서 "이제 촛불을 끄자"라고 구호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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