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3.10 (월)

  • 맑음동두천 8.7℃
  • 맑음강릉 13.0℃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1.8℃
  • 맑음대구 11.8℃
  • 구름많음울산 9.7℃
  • 맑음광주 11.4℃
  • 구름많음부산 10.2℃
  • 맑음고창 8.2℃
  • 구름많음제주 11.3℃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9.3℃
  • 구름조금경주시 10.0℃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신임 원내대표 김태년, 자타공인 협상의 달인

URL복사

두 차례 정책위의장 역임
정개특위ㆍ예결위 간사 거치며 자타 공인 협상의 달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1대 국회 거대 여당의 첫 원내대표에 4선의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이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두 차례 정책위의장을 지냈고, 친문(親文) 핵심, 이해찬 대표의 측근으로 불린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를 거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협상의 달인이라는 평가다.

 

김 원내대표는 196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을 맡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로 활동했고, 1987년 6월 민주항쟁 때 현재 지역구인 성남의 학생조직을 꾸려 학생운동 선봉에 섰다.

 

수배자 시절을 겪고 군 생활을 마친 후에는 현재 지역구인 경기 성남에서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성남시민모임집행위원, 성남청년단체협의회 의장, 민주주의민족통일 성남연합 공동의장, 성남시 고도제한해결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거치며 정치 기반을 닦았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선거대책본부 성남공동본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2003년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개혁국민정당을 만들어 노무현 정부를 뒷받침하기도 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성남 수정에 출마해 처음 당선된 후 18대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19대ㆍ20ㆍ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특보단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는 정권인수위원회 격이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추미애ㆍ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모두 정책위의장을 지내면서 여당의 정책 콘트롤타워 역할을 2년 가까이 수행했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으로 180석에 달하는 슈퍼 여당을 이끌 막중한 책임감을 안게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野 5당, 공수처에 심우정 검찰총장 공동 고발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우정 검찰 총장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5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심 총장이 야당의 요구대로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과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야5당 대표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결정 사항을 전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심 총장을 공수처에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파면 결정할 것을 공동으로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야 5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일까지 매일 시민사회와 함께 집회에 참석하는 등 연합 전선을 펴는 것에도 합의했다. 각당 대표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통해 공동 대응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경제적 보상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사·돌봄 등 가정 내 무급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 내 무급노동은 임금을 받지 않고 수행되는 청소, 요리, 세탁, 아동·노인 돌봄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 노동을 모두 포함한다.가족의 건강과 안정을 유지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에도 그 사회‧경제적 가치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서울시의원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등 서울시 관계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