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삼성그룹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원을 지난해 말 기부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부진 사장 1억원, 이서현 이사장 2억원이 각각 포함된 2019년도 기부자 현황 명단을 최근 사이트에 게재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의 공익법인 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이서현 이사장은 2014년을 제외하고 매년 3000만원∼2억원을 재단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 삼성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