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폭주로 홈페이지 셧다운
스와로브스키, 불가리, 프라다 등 최대 50% 할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동화면세점이 중견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재고 면세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나, 접속자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가 원활히 접속되지 않고 있다.
동화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에 대한 할인판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발리·투미·비비안웨스트우드 등 가죽제품류와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불가리, 프라다, 오클리, 레이반,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22개 브랜드 604개 품목이 대상이다.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상품 주문 후 빠르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 동화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해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