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살기 좋은’강북으로 변신 중

URL복사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건설 계획으로 성북구 길음 지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 서울시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임동규 시의회의장,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음 재개발 5구역에서 착공식을 갖고, 뉴타운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북의 교육 1번지’로 조성
뉴타운 사업은 낡은 강북지역 곳곳을 계획적인 주거지로 탈바꿈시키고, 강남에 몰리는 주택수요를 분산시켜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취지로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뉴타운 시범지역 3곳 중 앞서 지난 3월24일 은평뉴타운이 착공된 데 이어, 5월에는 왕십리 뉴타운 개발도 시동을 걸게 돼 뉴타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시범지역을 지정한 지 1년6개월 만의 성과로, 2006년 말부터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성북구 길음동과 정릉동 일대 28만 7,000평에 민영방식으로 조성되는 길음 뉴타운에는 길음재개발5지역을 시작으로 조만간 길음7, 길음8, 길음9, 길음역세권 구역 등 나머지 4개 구역도 사업에 들어간다. 2008년 완공예정인 길음 뉴타운은 14만 가구의 주택 재개발 사업과 함께 도로, 공원, 학교 등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공공 개발이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 지역을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를 유치하고 학원단지를 조성해 ‘강북의 교육1번지’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세계 어디에도 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과 강북의 격차가 이처럼 벌어지는 도시는 없다”면서 “친환경, 교육, 문화적인 지역을 만들어 10년 안에 강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성북천 복원, 특목고 유치 등으로 성북구는 서울의 으뜸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성북구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인간 중심도시 성북에서 성북구민으로써의 긍지를 느끼며 살 수 있을 것”이라며 “50만 구민과 1,300여 성북구 공무원이 뭉쳐 으뜸 성북건설을 이룩하자”고 역설했다.

서울시는 25개 뉴타운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65만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52조2,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1조4,7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은평 길음 왕십리 등 시범지역 3곳과 2차 뉴타운 대상지 12곳외에 9월말까 지 3차 뉴타운 사업 대상지 10곳을 추가로 지정, 2012년까지 약 25조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무회의, ‘김건희·채상병특검법’, ‘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의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정부는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8가지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채모 해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법안이다. 지역화폐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기존의 '재량'에서 '의무'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들 세 법안에 대해 "반헌법적·위법적 법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4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이들 세 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취임 이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24건이 된다. 한 총리는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헌법을 수호하고 국정운영에 책임이 있는 정부로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전이 검사, 생존율 향상에 큰 영향 없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후 빈번한 원격 전이 검사는 전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빈도 검사는 전이를 더 빨리 발견하는 데 유리하지만, 생존율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맞춤형 추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문형곤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팀은 한국유방암학회 생존자연구회와 함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1개 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4,130명의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격 전이 검사 빈도와 생존율 간의 관계를 분석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여성암 환자의 22.2%를 차지한다. 사망률은 다른 암종에 비해 비교적 낮지만, 유병률이 높아 일차 치료 이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원격 전이 검사는 암이 원래 발생한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나 조직(뼈, 폐, 간 등)으로 전이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주로 CT, MR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