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27일 올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 308명(신입222명, 경력8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응시 자격 중 거주지 제한이 사라져 응시자는 희망근무 시·도만 응시 가능하다. 응시 지역과 응시 분야는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다.
분야별 채용 규모는 소방 228명(남 216명, 여 12명), 경력 채용은 80명 등이다.
경력 채용 분야는 구급 32명(여 7명), 구조 33명, 법무 1명(남녀공통), 소방관련학과 5명(남녀공통), 의무소방전역분야 3명, 자동차운전분야 5명(남녀공통), 항공분야(정비) 1명 등을 선발한다.
시험 응시 자격은 공채의 경우 18세 이상 40세 이하다.
경채는 소방장 이하 계급의 경우 20세 이상 40세 이하, 소방위 이상 계급은 23세 이상 40세 이하만 가능하다.
다만 병역법상 복무 기간에 따라 응시 상한 연령이 연장될 수 있다.
또 공채 응시자와 경채 분야 중 소방장 이하 응시자는 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3월4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 접수와 합격자 발표는 소방청에서 한다. 필기시험은 4월3일 치르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31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