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5 - ①】 (유)참하나기술연구원

URL복사

폐기물 발생 세균 사멸시키는 물리적 처리 기술개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사멸… 해외 인증기관 임상 성공
코로나감염 장소에 멸균공기정화기(닥터에르) 무상기부

 

K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모범답안인데

정답은 아냐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총 72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본지는 히든기업 5차시리즈로 2021년 3월 10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5차시리즈 첫 번째 기업으로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자원화 기술을 갖고 있는 (유)참하나기술연구원과 참하나기술연구원의 개발제품 ‘닥터에르’의 판매법인인 ㈜리본한천 유창수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 주]

 

“저는 화학, 물리학을 전공한 적도 없고 그 분야 박사학위도 없습니다. 놀라시겠지만 상업고등학교 중퇴 학력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세계적인 폐기물 처리 기술 개발을 했냐구요? 16세때부터 당시 일본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보고자 연구를 시작했고 새끼꼬는 기계에 자동으로 짚을 공급하는 기계도 개발했고, 인조미라는 인공쌀을 개발하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1979년부터 쓰레기와 폐기물을 생물학적, 화학적 처리가 아닌 물리적 방법으로 처리해 에너지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고, 이후 40년간 환경기술연구와 기술개발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우리나라도 경제가 마비되는 긴박한 상황에 이르게 되자, 오랜 환경복원 · 처리 기술을 활용해 공기 중 부유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별시키는 멸균공기정화기를 2020년에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 정화기가 부유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놀라운 결과를 최근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인도의 CCMB로부터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코로나감염 집단장소에 긴급한 요청이 있는 경우, 예를 들면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 청정지역이 방역에 휘둘리자 무료로 이 정화기를 공급했어요. 정부도 이러한 민간업체의 기술과 노력을 인정하고 K방역에 적극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기업소개를 하면.


(유)참하나기술연구원은 지난 40년간 지구상의 모든 폐기물 및 오염된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1998년 ‘침출수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전자기적 복합수처리공법(AMT공법)’에 대한 신기술 지정 이후, 2000년 12월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AMT폐수처리 기술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참하나기술연구원은 2010년에 참A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전 세계 모든 폐기물의 에너지자원화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 등 매립장쓰레기를 이용하는 ‘참 연료’를 개발, 화력발전 연료로 공급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통한 지역에너지 문제 해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미래의 지구에 오염된 땅, 물, 공기로 인해 각종 악성 바이러스가 창궐 될 것을 예견하여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하였고, 모든 악성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서 사멸하여 공기 자정 능력을 만드는 방역 기술을 개발해 냈다. 

 

 

어떻게 해서 바이러스 퇴치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고 인증은 받았나.


참하나기술연구원은 친환경 폐기물 처리라는 사회적 필요에 의해서 멸균과 환경복원이라는 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이 기술은 환경의 Balance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핵심기술이 융복합 시너지 작용을 하도록 제작된 ‘Dr.Aer System’이 공간입체 멸균시스템에 탁월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본다. 


참하나기술연구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韓國産業技術試險院, Korea Testing Laboratory, KTL)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도 과학기술부정부기관인 인도 세포및분자생물학센터(Center for Cellular & Molecular Biology, CCMB)으로부터 소형과 중형 ‘닥터에르’가 바이러스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인증받았다. 

 


지난 해 9월 인도네시아의 주립병원에서 닥터에르를 설치하여 코로나 환자들의 상태를 빠르게 호전시킨 임상 결과와, 미국과 인도 등지에서 코로나 환자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임에 따라 지난 1월 미국 뉴저지주 상하원으로부터 공중보건상과 환경상을 받으며 공동 결의문을 이끌어냈으며 장영실 대상 본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해외 권위적인 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기술인데 국내에서는

인증을 못 받고 있다고 들었다.


이 두 종류의 인증서를 보면 산업적으로 세균이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사멸시킨 특별한 공기정화기로 인정받았으나, K-FDA 승인을 받은 치료기 의료기로서 코로나 바이러스 저감에 대한 인증이 국내에서 아직은 공인해 주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표면 살균율이나 순간 살균율은 측정하기도 쉽고 웬만하면 높은 수치가 나오겠지만 그 효과가 지속적이라 보기 어렵고, 공간 전체에 미치는 부유감염원 저감율을 측정하자면 바이러스 배양, 관계부서간 조율, 인체에 미치는 실제적인 효과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한국보다 먼저 미국 FDA에 ‘닥터에르’ 치료기(Class 2)를 등록하여, 바이러스 치료기로서 특별한 도전을 이미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처럼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정보와 검색이 폭발하는 시대에는 의과학보다 광고가 우위에 있다는 자조적인 말들을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검색해보면 99%사멸이라는 광고로 도배가 되다시피 한다. 

 

주요실적은.


그동안 청와대경호처, 국회, 헌정회, 의정부시청, 양구보건소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고려대병원, 스마트허브병원 등 병원과 요양원, 건대사대부고, 혜원중학교, 선일이비즈니스고교 등 중 · 고교 등에 납품하였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더 힘들고 고통받고 있어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정선군 임계면 등 코로나 집단 감염지 또는 집담감염 우려 지역에 사회적 기부로 ‘닥터에르’를 설치했다. 
현재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UAE 중국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현재도 문의는 계속 들어오고 있다. 

 

 

 

기존 유사 기능의 기술, 콘텐츠,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닥터에르’의 특장점은.


이온교환 방식, 흡착 방식, 분해 방식, 생물학적 방법, 원적외선, 산소군에 의한 복합원리를 포함한 5단계의 융복합기능은 타사의 공기정화기와 구별되는 참하나 만의 차별화된 기술이다.


참하나 멸균공기정화기 닥터에르는 필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흡입공기 내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멸균할 수 있어 필터 내 잔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주기적인 필터 청소 및 필터 교환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참하나 멸균공기정화기 ‘닥터에르’는 기본적인 사람의 생활, 사무 공간에 최우선으로 특화된 제품을 생산 · 보급하고 있고, 이외에 농장 밀식사육으로 열악한 생육환경의 축산 농장에 AI 조류독감이나 구제역 등 바이러스 침투를 예방하고, 동물복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생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냄새 제거, 먼지 제거, 무항생제 사육, 무농약 재배, 병충해 퇴치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참하나기술연구원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공간입체방역용 공기멸균기 ‘닥터에르(Dr. Aer)’의 판매법인 ㈜리본한천 유창수 대표이사는 “닥터에르의 효과가 공간멸균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현재 미국 FDA 승인 결과를 보면서 한국에도 K-FDA 승인을 받은 치료기 의료기로 별도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제품이 출시되면 코로나 확진자들의 상태 호전에도 효과가 있음을 임상을 통해 확인받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표면에 국한되거나 순간적인 방법의 방역은 사실 바이러스로부터 실질적인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공간입체방역방식이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예방적 차원의 공간입체 방역 시스템인 ‘닥터에르’외에 정부 공인의 ‘의료기 치료 닥터에르’가 조속히 출시되어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 K-방역의 새로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아 정부차원에서 확인을 꼭 받고 싶다”며 “산업자원부 소속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검증 확인된 사실로 K-방역에 큰 획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 생태계의 교란을 막고, 지속적으로 창궐하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처리되지 않고 있는 고농도 악성폐수(쓰레기 침출수, 탈리액, 산업폐수 등)를 참하나기술연구원의 수처리 기술인 'AMT 공법(물리적 분자분해공법)'으로 반드시 처리해야하고,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각종 폐기물(생활폐기물, 매립장 폐기물, 하수종말 처리장의 각종 슬러지) 등을 회사의 폐기물 자원화(재생연료화) 설비인 ‘LOS(Little .OR. SYSTEM)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윤석열 前 대통령 직권남용 혐의 추가 기소도 지귀연 부장판사에…형사25부 배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기소도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배당했다. 법원이 직권남용 혐의로 추가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사건을 '내란 전담' 재판부에 배당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을 심리하게 됐다. 형사합의25부는 현재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피고인들의 사건을 전담 중인 재판부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고인들 모두 형사합의25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형사합의25부는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도 결정한 바 있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이 만료된 후 공소제기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특수본은 지난 1월 26일 윤 전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만 구속 상태로 재판에 남겼다. 다만 당시에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

정치

더보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득표율 56.5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지켜고, 경제, 민생위기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장관, 감사원장에 방송통신위원장, 검찰총장, 수사검사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줄탄핵을 했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국회를 만들었다”며,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국회가 이런 적이 있나? 역사상 최악의 국회독재가 아닐 수 없다.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고, 법원과 헌법재판소까지 지배하며,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삼류정치가 대한민국 경쟁력을 깎아먹고,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스스로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경제

더보기
우리금융, 디노랩 충북2기 발대식...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디노랩 충북센터에서 충청권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노랩 충북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노랩 충북 2기부터는 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충북·충남·대전·세종)의 지역 확장을 반영해 선발대상을 충북에서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ESG, 펫테크, 헬스케어, 플랫폼, 모빌리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갖춘 △디지털뉴트리션 △린솔 △못난이마켓 △바맘 △빅토리지 △포네이처스 △프레쉬아워 등 총 7개사다. 이날 발대식에는 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 및 선정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동반성장의 뜻을 모았다. 충청북도는 대규모 창업펀드 조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지속 추진중이며, 디노랩 충북센터는 이러한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협업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의 우수한 창업 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이번 대선 ‘어대명’이라는데 ‘나대한’이면 해볼만하다
3일 오후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선출되면서 그동안 관심을 끌어왔던 국민의힘 후보단일화를 위한 빅텐트 설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덕수 전 총리(대통령권한대행)가 2일 무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여부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해야 하는 것일까? 과연 단일화는 꼭 해야 하는 것인가? 한마디로 ‘그렇다’라는 기류가 대세이다. 왜냐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선거법 재판 대법원 파기환송으로 사법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지지층 40% 내외를 확보하고 있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 혼자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김문수 후보가 확보가능한 집토끼(국힘내부 지지자)득표가 20% 내외라면 범보수, 중도, 무당층까지 싹 끌어모아 빅텐트를 쳐야 ‘어대명’하고 한번 맞붙어 볼만한 게임이 되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도 후보수락연설에서 “어느 누구든 승리를 위해 손 잡을 수 있다”고 밝혀 후보단일화는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누구를 중심으로 빅텐트를 쳐야 할까? 국힘 최종후보자인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해야